도서 소개
날마다 조금씩 자라는 작은 섬 아이도. 아이도는 ‘자라나는 아이’를 상징한다. ‘아이도로 간다’는 말 속에는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는 현재의 시간과 아이였던 시절을 되돌아본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들어있다. 무인도를 꿈꾸던 5명의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은 아이도라는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아이들은 아이도에서 어떻게 지내게 될까? 여행의 시간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그려 낸 동화이다.
출판사 리뷰
여행의 시간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그려 낸 동화
날마다 조금씩 자라는 작은 섬 아이도.
아이도는 ‘자라나는 아이’를 상징한다. ‘아이도로 간다’는 말 속에는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는 현재의 시간과 아이였던 시절을 되돌아본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들어있다.
무인도를 꿈꾸던 5명의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은 아이도라는 섬으로 여행을 떠난다. 아이들은 아이도에서 어떻게 지내게 될까? 5명의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보자.
동화를 통해 한 뼘 더 성장시키는 철학적 사유
아이들의 꿈은 오래 기다리지 않았어도 이루어졌다. 날마다 조금씩 자라는 섬 아이도에 다섯 아이가 초대를 받았다. 주인공 장민이와 상엽이 재덕이 공용이 지상이는 더 이상 거실에서 텐트를 치고 캠핑 기분을 내던 것과 달리 바닷가에서 제대로 캠핑을 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보호자 없이 찾은 작은 섬에서 섬지기 아저씨를 보호자 삼아 아이들은 7일간 머무르게 된다.
7일 동안 아이도에서 지내기로 한 아이들은 갑자기 몰아친 폭풍우 때문에 하루를 더 머무르게 되고, 아이도를 지키고 있는 섬지기 아저씨의 비밀을 알게 된다. 섬지기 아저씨의 눈물을 보며 아이들은 진정한 보물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한다.
섬을 한 바퀴 도는데 한 시간도 채 안 되는 작은 섬이지만 그곳에서 지낸 7일간 스스로 일어나고, 스스로 먹을거리를 준비하고, 빨래를 하고, 섬지기 아저씨의 일손을 돕고, 떨어져 있는 가족을 그리워하고, 10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기도 한다.
무인도를 꿈꾸었던 아이들은 아이도에 다녀오면서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하듯 책을 읽는 동안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작품 곳곳에 철학적 사유를 녹여놓았다.
꿈을 향해 걸어가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메시지
바다와 섬이라는 공간적 배경 속에 역사성과 사회성을 담은 메시지를 담았다.
보물을 찾기 위해 가족을 떠나 혼자 아이도에 사는 섬지기 아저씨의 삶이 아이들을 통해 드러난다. 진실 게임을 통해 아이들에게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은 섬지기 아저씨, 보물을 찾는 데만 정신이 팔려 아이가 자라는 기간에 함께 해주지 못한 미안함을 섬에 온 다섯 아이와 지내는 동안 깨닫게 된다.
『아이도로 간다』와 함께하는 여행이 끝날 즈음이면 아이들은 자신이 꾸는 꿈의 길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갈 것이다.
우리들은 작은 섬 아이도에 갔었다.
날마다 조금씩 자라는 아이도처럼 우리들도 조금씩 자랐다.
우리들은 십 년 후에 다시 아이도에 와서 ‘십 년 후의 나에게’ 쓴 편지를 읽어보자고 약속을 했었다.
하지만 우리들은 서로의 길을 걸어가느라 아이도에 가지 못했다.
다시 많은 시간이 흘렀다.
그때 우리들은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었다.
우리들은 자신이 꾸었던 꿈을 향해 걸어가기도 했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전혀 다른 길로 걸어가기도 했다.
나는 고이 접어 병 속에 넣어두었던 종이배를 조심스럽게 끄집어냈다.
종이배 위에 살며시 올라탔다.
종이배가 출렁이는 바다 위로 둥실 떠올랐다.
종이배는 물결을 타고 아이도를 향해 떠내려갔다.
저기 햇볕에 그을린, 그 사이 많이 자라난 아이도가 보였다.
- '에필로그' 전문
작가 소개
지은이 : 노영희
큰 언덕 일곱 별 동네에서 태어났어요.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동화의 길을 걷게 되었고요.샘터 ‘엄마가 쓴 동화’를 시작으로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어요.『괜찮아! 나는 뻥새니까』를 지었고요.영남아동문학상과 대구문학 올해의 작품상을 받았어요.마음을 어루만지는 동화작가로 살고 싶어요.
목차
작가의 말
무인도를 꿈꾸다
아이도로 가는 길
조금씩 자라는 작은 섬 아이도
첫 번째 하루 - 모래섬의 우물
두 번째 하루 - 모래밭을 달리다
세 번째 하루 - 오! 백마부대
네 번째 하루 - 나에게 띄우는 편지
다섯 번째 하루 - 귀신 소동
여섯 번째 하루 - 비바람이 불어오다
일곱 번째 하루 - 섬지기 아저씨의 보물
아이도를 떠나오다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