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계절의 변화와 그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소재로 한 짧은 작품으로, 목련과 비단삼나무, 하양나비를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짧은 이야기 속에 강하고 깊은 주제도 심어 놓은 특별한 작품이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기, 자연의 법칙은 정확하고 멋지다는 것 깨닫기,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 높이기 등의 주제가 아주 잘 녹아 있는 동화이다.
출판사 리뷰
이향림 작가의 신작 그림동화이다. 계절의 변화와 그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소재로 한 짧은 작품으로, 목련과 비단삼나무, 하양나비를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작품이다.
짧은 이야기 속에 강하고 깊은 주제도 심어 놓은 특별한 작품이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기, 자연의 법칙은 정확하고 멋지다는 것 깨닫기,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 높이기 등의 주제가 아주 잘 녹아 있는 동화이다.
짧은 이야기 속에 담긴 깊은 생각거리 꼭 이야기가 길어야 많이 담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짧은 이야기 속에도 다양한 생각거리와 메시지를 담아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읽는 동화는 더더욱 그렇다.
이향림 작가의 신작 동화 ‘목련과 하양나비’는 흔한 계절의 변화 속에서 발견하는 자연을 소재로 하고 있다. 하지만 많이 다뤄진 소재라서 자칫 흔한 의미 반복적인 작품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란 예상을 아주 쉽게 벗어난다.
작가는 봄이 오는 계절의 한 복판으로 어린이 독자들을 안내한다. 그리고 거기서 목련과 비단삼남무, 하양나비를 소개한다. 그 소개에는 자연 친화적인 내용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배우고, 깨닫고, 생각해야 할 주제들이 담겨 있다.
봄이 와도 줄기에 생기가 돋지 않는 목련은 화려한 털옷을 자랑하는 비단삼나무 앞에서 한없이 초라하다. 비교하고, 스스로를 부끄러워하는 목련이지만, 실상 자연은 생기 있는 줄기보다 더 화려한 하얀 꽃을 준비해 놓고 있다. 목련은 부끄러운 존재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존재였던 것이다. 자존감을 높이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된다. 또한 목련을 놀리던 비단삼나무의 모습을 통해 겸손해야 함을, 타인을 배려해야 함을 생각하게 만든다.
아주 짧지만 깊은 여운,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참 좋은 그림동화이다.
비단삼나무는 흠흠 향기를 맡으며
목련이 부러워서 안달이 나나 봅니다.
바로 그때, 하양나비가 언제 날아왔는지 목련의 하얀 꽃잎 속 연노란 수술 위에 오뚜마니 앉았습니다.
목련꽃 속의 하양나비!
정말로 귀엽고 앙증스런 모습입니다.
“으음……. 폭신해.”
하양나비는 꿀샘에 소복이 담겨있는 꿀을 빨며 목련의 부드러운 꽃잎 속에 싸여서
꿈을 꾸듯이 속삭입니다.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향림
진주교대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오랫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지냈다. 교육잡지 ‘지우문예’에 추천 완료되어 등단을 했고, 수필집 ‘꼭지’를 비롯, 어린이를 위한 그림동화책 ‘물방울의 꿈’, ‘목련과 하양나비’ 등을 출간했다. 현재,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호암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