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동시만세 3권. '제주도 여행'을 큰 주제로 해서 제주를 통해서만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동시로 짓고 엮은 책이다. 제주의 문화, 역사, 지리, 사회 등 다양한 제주의 얘깃거리를 시로 한 줄 한 줄 풀어낸 제주 우도 출신의 김미희 시인의 시와 제주에서 나고 자란 화가 설찌가 산뜻하고 조화로운 그림을 얹어 완성한 동시집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출판사 리뷰
- 제주도로 떠나 볼까요?제주도 가 보셨나요? 넓고 푸른 바다와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이 우뚝 솟아 있고 사계절 다양한 풍광과 맛있는 먹거리, 수많은 볼거리와 이야기가 가득한 제주요!
제주에서 태어난 시인 김미희 선생님과 설찌 화가가 제주의 얘기들을 잔뜩 담아서 동시집을 만들었어요. 바로 제주 여행 동시집 《야, 제주다!》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오름'의 뜻을 아시나요? 하르방은 뭘까요? 정낭, 말테우리, 테왁, 망사리, 곶자왈을 아시나요?
우도봉에 올라 보셨나요? 올레길은 얼마나 걸어 보셨어요? 자, 그렇다면 《야, 제주다!》 동시집을 들고 제주도로 떠나 볼까요?
-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다양한 제주 얘기를 들을 수 있어요작가 김미희 선생님은 제주를 대표하는 키워드 - 올레길, 해녀, 오름, 돌하르방, 정낭 등 - 를 각각 한 편의 동시로 만들어 따뜻한 제주의 정서도 느끼고 제주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시집을 쓰셨다고 해요. 삼성혈, 신구간, 자청비, 김만덕 등 다양한 제주의 역사 이야기뿐 아니라 자연환경과 생활 속 이야기도 다양하게 들려주시거든요. 물론 동시 한 편이니 부담 없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지요.
정감 넘치는 따뜻한 설찌 선생님의 그림은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여러 감정과 동시로 펼쳐지는 제주의 이야기들과의 무수한 접점을 만듭니다. 그러면 한 편 한 편 읽을 때마다 자연스레 제주에 대한 아름다운 감정이 새록새록 생기겠지요?
- 동시집 《야, 제주다》는 시인의 제주로의 초대장제주가 품고 있는 이야기들이 모두 아름답고 예쁘고 즐겁지만은 않겠지요. 슬프고 아프고 힘들었던 얘기들이 '숨비소리'라는 단어로 집약돼 있어요. 어쩌면 우리도 힘들 때면 숨비소리 한 번쯤은 내며 살고 있는 셈이지요. 힘들고 아픈 얘기는 그 정도면 충분해 보입니다.
동시집 《야, 제주다》는 제주 우도 출신의 시인 김미희 선생님의 제주로의 초대장입니다. 제법 잘나가는 해녀가 될 뻔하였으나 육지에 나와 사는 바람에 시를 쓰고 동화를 쓰는 작가가 되었다는 시인의 유쾌한 초대이지요.
자, 그러면 이제 《야, 제주다!》 동시집을 들고 제주도로 떠나 볼까요?
해녀꼬마 해녀가
자란다는 건
바가지만 했던
테왁 달린 망사리가
한 해
두 해
커지다가
마침내
쌀자루만큼
커지는 것이다
마침내
바다에서 쌀을
거둬들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테왁 : 박을 파내서 비우고 구멍을 막아서 해녀가 바다 위에서 몸을 의지해 작업할 때 쓰는 도구
*망사리 해산물들을 캐어 담는 그물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미희
유채꽃이 노란 도화지처럼 펼쳐진 제주, 우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커서 제법 잘나가는 해녀가 될 뻔하였으나 육지에 나와 사는 바람에 시를 쓰고 동화를 쓰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을 시작으로 동시집 《동시는 똑똑해》, 《예의 바른 딸기》, 《영어 말놀이 동시》, 동화 《한글 탐정 기필코》, 《마음 출석부》, 《우리 삼촌은 자신감 대왕》, 《얼큰쌤의 비밀 저금통》, 《엄마 고발 카페》 등과 청소년 시집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 《마디마디 팔딱이는 비트를》 등 여러 권을 썼습니다.
목차
1부 걷다 보면 속속 만나는 제주
2부 새로 태어나라
3부 맑은 눈들이 깨어나네요
4부 숨비소리 내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