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상상 고래 8권. 전교 1등 천제니는 어느 날 김열무와 배은찬을 ‘맴맴 떡볶이’로 초대한다. 제니는 두 아이에게 너희들의 능력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열무는 괴력을 가지고 있고, 은찬이는 과일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그리고 제니는 어둠 속에서 투명 인간이 될 수 있다. 서로 힘을 합해 언제든지 친구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면서 ‘위대한 초능력단’이라는 동아리가 결성된다.
위대한 초능력단의 첫 번째 의뢰인 김곤이 등장한다. 화장실 귀신이 자신을 괴롭힌다는 수상한 의뢰. 화장실에서 문이 잠겨 아이들이 갇히는 일이 계속 일어난다. 초능력단이 사건을 해결하지 못하자 김곤은 제니에게 ‘위대한 초능력단’이 아니라 ‘오합지졸 초능력단’이 아니냐고 이야기하는데…. 오합지졸 초능력단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출판사 리뷰
2018 제6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동화 부문 수상작입니다. 초능력을 갖는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초능력을 가지고도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네 명의 아이들은 겉으로는 평범한 듯 보이지만 초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가진 초능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화가 나면 괴력을 발휘하는 아이, 어둠 속에서 투명 인간이 되는 아이, 과일의 말을 알아듣는 아이, 벌레를 살릴 수 있는 아이는 자신의 초능력을 자랑하지 않고, 자랑스러워하지도 않습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관심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따뜻한 이해를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네 아이가 가진 초능력은 가족에게 발견되지 않았고, 가족들과 공유되지도 않습니다. 네 아이 중 관찰력이 뛰어난 제니는 두 아이의 초능력을 알아보았고, 학교에 일어난 화장실 귀신 소동으로 인해 다른 한 아이의 능력도 알게 됩니다. 제니는 5년 전 실종된 언니를 찾기 위해 초능력자들을 모으고 싶어 합니다.
천제니가 만든 ‘위대한 초능력단’의 홍보 문구는 <곤란을 겪고 있나요? 도움이 필요하나요? 그럴 땐 저희를 불러 주세요. 우리의 초능력으로 여러분들을 도와드립니다.>입니다. 누구에게든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위대한 초능력단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 세상의 모든 초능력자들을 한데 불러 모으려고 했어. 실종된 언니를 찾고 싶었거든. 그런 나에게 너희들은 꼭 필요한 존재였지. 열무 네 말처럼 나 너희들을 이용하려고 했어. 미안해.”
아이들은 한동안 말이 없었다.
“너희 언니 외계인에게 잡혀갔다며?”
열무가 진지하게 물었다.
“그렇게 믿고 있어. 언니가 외계인을 좋아했거든. 사실 언니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 그냥 언젠가는 할 수 있다고 믿을 뿐이지.”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정미
제주도 해안가 마을에서 태어나 올레길을 뛰어다니며 얼굴이 까맣게 탈 때까지 놀았습니다. 지금은 회사를 다니며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밤에는 초능력을 발휘해 작품을 쓰고 있습니다. 2013년 어린이동산 중편동화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이듬해 전북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었습니다. 제12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제22회 M B C창작동화 대 상, 제6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유령과 함께한 일주일』,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 『파란 담요』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열무| 공짜 떡볶이는 맛있어!
2. |은찬| 파인애플의 노래
3. |제니| 화장실에 귀신이 있어
4. |열무| 예쁜 건 알아 가지고!
5. |은찬| 포도송이의 힌트
6. |제니| 김곤을 미행하다
7. |열무| 두근두근 데이트
8. |은찬| 달달 카페에서 일어난 일
9. |제니| 벌레들의 복수
10.|곤| 어제의 적은 오늘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