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고래책빵 그림동화 8권. ‘풀꽃’의 나태주 시인이 그 시적 감성에 하늘빛의 티없는 동심으로 그린 동화이다. 이도경 작가의 포근하면서도 풍성한 색감이 돋보이는 그림이 더해졌다. 단 다섯 줄, 스물네 글자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풀꽃’처럼 동화는 단편이면서도 긴 여운과 큰 울림을 전해준다.
동화는 늘 주변의 작고 하찮은 것들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 작가의 시선이 볼품없는 몽당연필로 옮겨와 탄생한 작품이다. 그런 만큼 동화는 마음이 환해지는 따뜻함과 함께 아이들에게는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어른에게는 동심 여행 같은 선물을 안겨준다.
출판사 리뷰
풀꽃 감성과 하늘빛 동심으로 그려낸 나태주 그림동화
아이부터 어른까지 마음이 환해지는 기분 좋은 울림
“사랑은 처음 마음을 지키고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풀꽃’의 나태주 시인이 그 시적 감성에 하늘빛의 티없는 동심으로 그린 동화입니다. 고래책빵 그림동화 시리즈로 이도경 작가의 포근하면서도 풍성한 색감이 돋보이는 그림이 더해졌습니다. 단 다섯 줄, 스물네 글자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풀꽃’처럼 동화는 단편이면서도 긴 여운과 큰 울림을 전해줍니다. 동화는 늘 주변의 작고 하찮은 것들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 작가의 시선이 볼품없는 몽당연필로 옮겨와 탄생한 작품입니다. 그런 만큼 동화는 마음이 환해지는 따뜻함과 함께 아이들에게는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어른에게는 동심 여행 같은 선물을 안겨줍니다.
아직은 쓸모가 있는 데도 쓰기 불편해 버림받은 몽당연필, 교장 선생님은 그런 몽당연필을 볼 때마다 주워 깨끗이 씻겨 모아둡니다. 자신 역시도 작고 볼품없는 몽당연필처럼 느껴져 마음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교장 선생님은 학교 쓰레기장 옆에서 깜장몽당연필 하나를 또 주워 몽당연필을 모아둔 필통에 넣습니다. 필통 속 몽당연필들은 새로 온 깜장을 새까만 촌놈이라며 업신여기고 놀립니다. 그사이 어릴 적 할머니와 살던 때 연필과 계란 한 알에 얽힌 교장 선생님의 기억 한 토막이 말 그대로 ‘동화’처럼 이어집니다. 싸우던 몽당연필들은 교장 선생님이 왜 자신들을 주워 모으는지 그 마음을 헤아리며 화해합니다.
교장 선생님은 몽당연필들에게 말합니다.
“사랑은 오래된 것을 잊지 않는 마음이란다. 처음 마음을 끝까지 지키는 마음이기도 하지. 작은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이기도 하단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하여 시초초등학교와 서천중학교를 거쳐 1963년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했다(이후, 한국방송통신대학과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1964년부터 2007년까지 43년간 초등학교 교단에서 일했으며 정년퇴임 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였고,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뒤, 『마음이 살짝 기운다』까지 41권의 창작시집을 출간했다. 산문집으로는 『시골 사람 시골 선생님』, 『풀꽃과 놀다』,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날마다 이 세상 첫날처럼』, 『꿈꾸는 시인』, 『죽기 전에 시 한 편 쓰고 싶다』,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10여 권을 출간했고, 동화집 『외톨이』(윤문영 그림),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이도경 그림),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너도 그렇다』, 『선물』(윤문영 그림), 『나태주 육필시화집』 등을 출간했다. 그밖에도 김혜식 사진과 함께 사진 시집 『풀꽃 향기 한 줌』, 『비단강을 건너다』 등을 출간했고, 선시집 『추억의 묶음』, 『멀리서 빈다』, 『지금도 네가 보고 싶다』, 『별처럼 꽃처럼』, 『사랑, 거짓말』, 『풀꽃』,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을 출간했다. 그동안 받은 상으로는 흙의문학상, 충남도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편운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고운문화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난고문학상 등이 있으며 충남문인협회 회장, 충남시인협회 회장, 공주문인협회 회장, 공주녹색연합 초대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 공주문화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지금은 공주에 풀꽃문학관을 설립·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 해외풀꽃시인상, 공주문학상 등을 제정·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