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민혁이랑 짝꿍하기 싫어요!자폐증을 앓고 있는 민혁이는 친구들하고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 뿐 아니라, 중얼 중얼 혼자 이야기 할 때도 많고, 수업시간에 비명을 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냄새를 무지 무지 잘 맡습니다. 남자아이 중 산이라는 아이가 있는데, 민혁이는 산이가 방귀를 뀔 때마다 호들갑을 떨며 교실 밖으로 뛰쳐나가곤 합니다.
윤영이는 그런 민혁이와 짝꿍하기 싫습니다. 민혁이와 짝꿍하는 일주일을 어떻게 보낼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새침떼기 윤영이, 자폐아 민혁이와 절친되다!윤영이는 민혁이와 짝꿍하기 싫습니다. 게으른 곰돌이 세트에도 전혀 관심이 없고, 같이 수다 떠는 일도 없고, 가져오지 않은 준비물을 나눠 쓰는 일도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윤영이는 그림을 잘 그리는 민혁이 덕분에 난생 처음 그림이 교실 뒤에 붙기도 하고, 민혁이가 맛있는 케이크 그림을 그려준 덕분에 치사하게 마트놀이를 따라한 연지, 곤지의 코를 납작하게 해 줄 수도 있게 됩니다.
생각해 보면 민혁이는 거짓말을 하거나 속임수를 쓰지도 않습니다. 선생님께 고자질하거나 다른 친구들의 험담도 하지 않습니다. 그림을 잘 그린다고 잘난 척도 하지 않습니다.
윤영이는 그런 민혁이가 점점 좋아집니다. 그런데 민혁이가 특수학교로 전학을 간다고 합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진심을 전하는 방법,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꿈꾸는 사람들의 저학년 시리즈 '낮은학년 마음나눔 동화'는 약자에 대한 편견에 맞서서 소외된 아이들과 친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 세 번째 《누가 내 짝꿍 좀 말려줘요》는 새침떼기 윤영이와 자폐증을 앓고 있는 민혁이가 절친한 친구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윤영이는 편견과 오해로 민혁이를 미워하지만 곧 민혁이의 장점을 깨닫습니다. 그러면서 여느 아이들과 다른 특성을 가진 민혁이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민혁이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런 윤영이의 마음을 알아채는 민혁이는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윤영이에게 마음을 전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게 되는 진심은 반드시 있으니까요.


작가 소개
저자 : 윤혜경
어린 시절 낡아 책장이 너덜너덜한 동화책을 사랑했습니다. 그 동화책에서 작은 세상을 배웠고 작가라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된 지금, 추억하면 배시시 웃음이 나는 좋은 책을 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작품으로 <누가 내 짝꿍 좀 말려줘요>, <내일은 맑음>이 있습니다.
목차
게으른 곰돌이 문구 세트
달리기 시합
민혁이 바보
민혁이의 흙 토끼
합동 그림 그리기
민혁이는 우리 반 화가
뒷동산 나들이
민혁이가 전학 간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