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다윈의 진화론은 세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과학 이론이다. 19세기에 진화론을 담은 <종의 기원>이 발표되기 전까지 이 지구상의 생물을 신이 창조했다고 믿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몰랐거나 어렵게 생각했던 진화를 가장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준다. 지구상에 생명체가 나타나 진화해 온 이야기뿐 아니라, 기후 변화, 동물 복제, 유전자 변형 식품, 생물 종의 다양성 문제 등 오늘날 반드시 알아야 할 과학 지식을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를 위한 진화의 모든 것!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 생물 다양성까지! 진화는 1859년 출간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자연 현상이자 과학 개념이에요. 과학에서의 진화란 지구 생물이 차츰 변해 다른 모습과 성질을 갖는 것을 말해요. 지구에는 약 9백만 종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어요. 생물은 어떻게 저마다 자기가 사는 곳에 알맞은 특성을 갖게 되었을까요? 선인장은 비가 적고 건조한 기후에서도 잘 살아가고, 바다 식물과 동물은 짠 바닷물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북극곰은 다른 동물이 견디지 못하는 추운 지방에서 살아가기 적합해요.
이 책은 지구 생물이 오랜 시간에 걸쳐 차츰 변해 지금처럼 다양한 종이 나타나게 된 것을 진화로 설명해요. 린네의 생물 분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종’이라고 하는 어려워 보이는 말의 뜻을 쉽게 알 수 있어요. 찰스 다윈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종의 기원》에 담겨 있는 요점, 자연이 가장 좋은 형질을 선택해 종의 진화와 생존을 돕는다는 ‘자연 선택’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지요.
그 밖에 진화의 증거인 화석, 공룡에서 진화한 새, 포유류와 인류, 기생충과의 공생, 고립된 섬에서의 진화, 비슷한 환경에서의 ‘수렴 진화’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하고 흥미로워하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요.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진화를 알아보고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요! 진화는 수십만 수백만 년에 걸쳐 일어나는 게 보통이지만, 짧은 시간에 일어나는 진화도 있어요. 항생제를 견디는 세균, 농약이 듣지 않는 해충, 쥐약에도 죽지 않는 슈퍼 쥐 등이 대표적 사례예요. 강력한 약을 사용하면 할수록 그 약에 살아남은 생물은 그만큼 강한 후손을 계속 만들어내요.
우리 사람은 동식물을 교배해 새로운 생물 종을 만들어 왔어요. 생물이 자연에 반응해 진화하는 것과 달리, 사람의 손으로 어떤 생물 종을 진화시키는 것을 ‘인위 선택’이라고 해요. 사탕옥수수, 젖소, 개 등이 그 대표적인 생물이지요. 이 인위 선택은 긴 시간 동안 교배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요즘에는 DNA를 조작해 동물을 복제하고 유전자 변형 식물과 같은 새로운 생물 종을 만들어 내는 사실도 이 책으로 알 수 있어요.
이 책은 유전자 변형을 두고 찬성과 반대로 엇갈리는 이유, 사람들이 일으킨 환경 변화가 지구 생물에게 어떤 나쁜 결과를 가져올지도 얘기해요.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 환경 오염 등에 빠르게 적응하고 진화할 수 없어 많은 생물이 멸종할 수 있지요. 지구상의 생물은 서로 연결되어 돕고 살기 때문에 결국 이러한 일은 우리에게 큰 해를 미치게 돼요. 생물 다양성이 왜 소중한지 진화를 알아보며 깨닫게 될 거예요.

다윈은 갈라파고스제도의 여러 섬에서 작은 새들을 수집했어요. 귀국 후에는 그 새들이 서로 많이 다르기는 하지만 서로 가까운 핀치 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핀치들은 종류가 다른 먹이에 알맞은 부리를 갖고 있었어요. 예를 들어 어떤 새는 씨앗을 먹기 좋은 단단한 부리를, 어떤 새는 벌레를 잡아먹기 좋은 길고 좁은 부리를 갖고 있었지요. 다윈은 이들이 단일 종으로서 서로 다른 섬에 이주한 뒤 종류가 다른 먹이에 적응해 13종으로 갈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물 종이 특정한 서식지에 적응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였지요. -<다윈의 핀치>
이제껏 발견된 화석의 대부분은 바다 동물의 단단한 껍데기예요. 먼 옛날 바다를 누비던 연체동물 암모나이트 같은 것들이지요. 이런 동물이 죽어 바다 밑에 가라앉으면 물렁물렁한 몸은 썩어 없어지고 껍데기는 서서히 퇴적물(모래와 진흙)로 덮여요. 시간이 흐르면서 이 껍데기에 물이 스며들고, 그 물에 녹은 광물이 껍데기의 자리를 차지해요. 위에서 누르는 퇴적물의 무게 때문에 그 광물은 원래 껍데기와 같은 모양의 단단한 암석으로 변하지요. 바다 동물 화석은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답니다. -<암석이 된 껍데기>
작가 소개
지은이 : 루이스 스필스베리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청소년 교육에 힘쓰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만들어 왔습니다. 과학, 역사, 종교,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200권이 넘는 책의 글을 썼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왜 식물은 꽃이 있을까요?》, 《세상이 확 달라지는 정치 이야기》, 《이슬람 제국들》 등이 있습니다.
목차
진화가 뭐지?
다윈의 위험한 발견
이것이 바로 진화의 증거!
종은 어떻게 진화할까?
극단적인 진화
진화는 진행 중
인위 선택
생물 다양성은 소중해
진화 퀴즈!
뜻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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