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09년 스위스 청소년 미디어상 수상작. 버블선을 타고 온 외계인 구피다운이 마르틴과 친구가 되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저녁 아이스하키 연습을 마치고 나온 마르틴은 괴상하게 생긴 우주인과 마주친다. 뚱뚱하고 못생긴 우주인은 버블선이 고장났다며 도움을 청한다. 괴상한 생김새 때문에 망설이던 마르틴은 우주인을 일단 집으로 데려가는데…
출판사 리뷰
외계인 친구, 구피다운
난데없이 나타난 뚱뚱하고 펑퍼짐한 형체는 공처럼 통통 튀어오르며 손으로 계속 마르틴을 가리켰다. 그 모양새로 보아 뭔가 마르틴에게 원하는 것이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이 뚱뚱한 형체가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마르틴은 종잡을 수 없었다.
도대체 이게 뭐지, 아니 누구지? 사람이긴 한 걸까?
“그런데 너 누구야?”
“난 구피다운. 아주 외로운. 저 위에서 온 거.”
구피다운은 짧은 팔을 들어 별이 빛나는 까만 하늘을 가리켰다.
마르틴은 토끼처럼 눈이 동그래졌다. 그리고 믿기지 않는다는 듯 되물었다.
“네 이름은 구피다운이고 저기 별나라에서 왔다고?”
어느 날 저녁 아이스하키 연습을 마치고 나온 마르틴은 괴상하게 생긴 우주인과 마주친다. 뚱뚱하고 못생긴 우주인은 버블선이 고장났다며 도움을 청한다. 괴상한 생김새 때문에 망설이던 마르틴은 우주인을 일단 집으로 데려가는데……
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은 아무리 많은 책을 갖다 주어도 계속 책을 달라고 조른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훌륭한 책이 바로 『구피다운』이다. 마르틴과 외계인 구피다운의 이야기는 아이들이 독서에 빠져들기 쉽게 씌어졌고 다채로운 그림으로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잘 맞고 남자 어린이, 여자 어린이 구분 없이 좋아할 만한 책이다. 단순한 그림책이 아닌, 문학적인 향기가 넘치는 동화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브루노 블루메
30년도 훨씬 전에 스위스에서 태어나 여러 명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자랐다. 독일과 그 외 나라에서 문학과 언어를 공부했고 <구피다운>은 그의 11번째 동화이다. 주로 중앙 유럽의 나라들을 돌며 낭독회, 연극, 글쓰기 워크숍 활동을 한다. 여행을 하지 않을 때에는 메클렌부르크의 오래된 농장에서 가족과 함께 지낸다. 가끔씩 밤하늘을 보며 외계인이 나타나는지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