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최진규 교사가 직접 현장에서의 소통 경험을 담은 방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학생부의 불신은 교사가 일방적으로 기록하는 구조 자체에서부터 기인한다고 진단하고 기록은 교사가 하지만 그 내용은 학생, 학부모와 긴밀한 소통 관계를 통하여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학생부는 학기말이나 연말에 몰아서 기록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진단하면서 3월에 학년이 시작되면서부터 학생부 기록도 함께 따라가는 상시기록제를 도입하면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이고 학생부의 신뢰성도 그만큼 높아진다고 강조한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만족하는 학생부는 이제 막 도입되기 시작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판사 리뷰
▶ 결정적소통 발간 이유
“학생부 신뢰성, 소통이 중요합니다”
-교실에서 손쉽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교재 발간-
대학입시의 대세인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두고 이해 당자자들 간의 갈등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견의 핵심은 학종의 주요 평가 요소인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의 신뢰성에 있다. 학종 그 자체는 문제풀이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으로도 교육적 의미가 충분하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수업과는 별개로 평가의 신뢰성이 확보되지 않아 불공정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정책 당국도 학생부 비교과 기록의 항목을 축소하고 분량마저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고 있으나 이는 오히려 선발의 기준이 되는 각종 기록의 부실을 초래하여 정량적인 성적에 대한 의존도를 높임으로써 점수 경쟁을 격화시키고 있다.
학생부 기록의 권한은 교사가 갖고 있고 그 대상은 학생이다. 즉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을 교사가 살펴보고 학생부 항목의 성격에 맞게 기록한다. 그런데 교사 한 사람이 많게는 수 백명의 학생을 대하다 보면 기록 분량이 많은 것은 차치하고라도 개별 학생의 상세한 특징까지 알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다보니 학생의 활동이 학생부에 누락되거나 아니면 다른 학생과 착오를 일으켜 왜곡되는 경우도 있다. 학부모들도 불만이다. 자녀의 미래가 결정되는 학생부의 내용에 학부모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여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긴밀하게 소통한 후, 그 내용을 토대로 학생부 기록에 반영하는 교재가 발간되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충남 서산시 서령고등학교 최진규 교사가 직접 현장에서의 소통 경험을 담은 방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한 ‘학생부 1등급을 위한 work book-결정적 소통’이 바로 그 책이다. 최 교사는 학생부의 불신은 교사가 일방적으로 기록하는 구조 자체에서부터 기인한다고 진단하고 기록은 교사가 하지만 그 내용은 학생, 학부모와 긴밀한 소통 관계를 통하여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최 교사는 학생부는 학기말이나 연말에 몰아서 기록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진단하면서 3월에 학년이 시작되면서부터 학생부 기록도 함께 따라가는 상시기록제를 도입하면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이고 학생부의 신뢰성도 그만큼 높아진다고 강조한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만족하는 학생부는 이제 막 도입되기 시작한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교사는 출간과 함께 교사들이 현장에서의 소통 강화를 통한 학생부 기록을 돕기 위하여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이 주최하고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회와 한국대학신문의 후원으로 전국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권역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연수참가확인서도 발급할 예정이다.
▶ 책소개
대학입시의 화두는 여전히 학생부종합전형이다. 2020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권 및 지방 거점국립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선발 비중이 여전히 높다. 학생부종합전형은 90% 이상이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에서 서류를 받고 일정 배수로 걸러낸 후, 이들을 대상으로 2단계 면접을 진행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려낸다.
문제는 1단계 서류에 있다. 일반적으로 서류라 함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의미한다. 그런데 자기소개서와 추천서는 아예 안 받는 학교도 있고 기존에 받던 학교도 점점 폐지하는 추세다. 결국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이 1단계 통과를 결정하는 핵심 자료라 할 수 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이 활동하고 교사가 기록하는 이원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다보니 모든 기록이 교사에 의해 이루어짐으로써 교사 혼자서 수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상세하게 살펴보고 기록을 하는 것 자체에 한계가 있고 학생의 입장에서도 자신에게 적합한 내용을 기록으로 연결할 수 없다는 문제와 함께 학부모는 아예 그 과정에 의견조차 제시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의 근간인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사회적 불신이 팽배하고 있다. 간혹 다른 친구에게 써 준 내용이 똑같이 쓰여 있는 경우도 있고, 자신이 활동한 내용이 아닌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고, 활동한 것과 다르게 해석되어 기록된 부분도 있고, 진로와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 들어간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학년말에 자신의 학생부 기록을 써 오라고 하는 셀프 학생부도 있다는 소식이다.
이런 비교육적인 상황은 결국 학교생활기록부의 접근 방식이 경직됐다는 점에 기인한다. 교사는 기록하고 학생은 기록의 대상이 되는 폐쇄적 구조 속에서는 신뢰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하는데 이것은 정책적 문제와는 별개로 현장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부재에서 비롯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성 회복을 위한 급선무는 학기말이나 학년말에 한꺼번에 몰아서 기록하는 관행부터 혁파해야 한다. 3월에 학년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학생활동을 살펴보고 기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의 의식부터 바뀌어야 하고 학생도 그에 걸맞는 방식으로 자신의 활동에 대한 소명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학부모도 자녀가 갖고 있는 능력과 특성을 교사에게 가감없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식으로든 문제가 있는 곳에는 소통이 막혀있다. 학교생활기록부도 그렇다. 교사와 학생, 교사와 학부모, 교사와 교사, 학생과 학생 간의 원활한 소통은 학생부의 신뢰성을 높이고 학생의 활동을 빠짐없이 기록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목적을 갖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성 제고를 통한 공정한 전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과 사례를 담고 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필자가 교육 현장에서 실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의 만족은 물론이고 실제 대입에서 놀랄만한 입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밝혀둔다.
목차
Story Ⅰ 진로와 선택
01 나를 알아보기
02 직업정보
03 학과별 분류
04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Story Ⅱ 활동과 소통
01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
02 교사와 학부모 간의 소통
03 교사와 교사 간의 소통
04 학생과 학생 간의 소통
Story Ⅲ 선택과 집중
01 수상경력
02 창의적체험활동
03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04 독서활동상황
05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부록
Ⅰ. 1등급으로 가는 공부법
Ⅱ. 일반대 주목할 만한 학과
Ⅲ. 전문대 맞춤형 특성화학과
Ⅳ. 활동별 간편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