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한 소녀와 용의 특별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 333세가 되어 용의 나라로 떠났던 겁쟁이 용 리누스가 더 늠름한 모습으로 리사에게 다시 돌아온다. 2권에서는 리사네 집 지하실이 아니라 학교 지하실로 은신처를 옮기고, 너무너무 지루한 수업을 하는 수학 선생님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리사를 위해 재미있는 계획을 세우는데…. 현실 세계에서는 경험하기 리누스와 리사의 특별한 경험과 모험이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여러분에게도 비밀스런 친구가 있나요?
살면서 용을 만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이 책의 주인공 리사처럼 용과 모험을 하는 것은 더더구나 어렵고요. 하지만 여러분은 이미 그런 전설의 동물과 함께 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다른 사람들 몰래, 아주 가깝게 지내고 있는지도 모르죠.
전설의 동물을 만난 친구라면, 그런 동물과 친구가 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 거예요. 이 책을 읽으며 “그래, 맞아!” 하며 고개를 끄덕끄덕하겠죠?
여러분에게 그런 비밀스런 친구가 없다면, <내 이름은 리누스> 시리즈를 읽은 다음, 지하실이나 침대 밑, 혹은 방구석에 누군가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세요. 전설 속 용이나 용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여러분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지도 몰라요.
- ‘머리말’ 중에서
<내 이름은 리누스>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지하실에 사는 겁쟁이 용’의 표지.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를 위한 <내 이름은 리누스> 시리즈!
일반적으로 용이라고 하면 매서운 눈매의 불을 뿜는 용이 떠오르지요. 그런데 리사네 지하실에 사는 용은 좀 특별했어요. 리사에게 구운 감자를 만들어 주고, 구급상자에서 용 반창고를 꺼내 상처를 치료해 주는 아주 친절한 용이었지요. 그 특별한 용의 이름이 바로 리누스입니다.
<내 이름은 리누스> 시리즈는 리사와 리누스, 한 소녀와 용의 순수한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권과 마찬가지로 2권에서도 리누스와 리사가 주인공이 되어, 현실 세계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과 모험을 합니다.
333세가 되어 용의 나라로 떠났던 겁쟁이 용 리누스가 더 늠름한 모습으로 리사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리사네 집 지하실이 아니라 학교 지하실로 은신처를 옮기고, 너무너무 지루한 수업을 하는 수학 선생님 때문에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리사를 위해 재미있는 계획을 세웁니다.
잠 유령을 물리치고 위기에 빠진 학교를 구하라!
“원래 학교생활은 재미나지 않나요?”
리사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답니다. 수학을 가르치는 수면제 선생님 때문이었지요. 잠 유령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었어요.
“리사, 이번 주만 해도 벌써 세 번째야! 대체 왜 그렇게 잠을 자지?”
‘정확이 세어 보셨군요.’
리사는 그렇게 생각하며 하품을 했습니다. 왜 자냐고요? 그건 우리 수학 선생님이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수학 선생님이기 때문이지요. 그 이름은 바로 우도 바이스브로트!
바이스브로트 선생님이 교실 창문을 열어 놓고 수업을 할 때면 학교 바로 옆 운전 학원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별것 아닌 사고들이었지만요. 심지어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학생들도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 ‘본문’ 중에서
그래서 리사는 리누스에게 도움을 요청해요. 리사의 편지를 받자마자 날아온 리누스는 잠 유령 선생님 때문에 수학 시간에 졸음을 참지 못하는 리사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지요.
수업이 지루해질 때마다 리누스가 끼어들었습니다. 때로 리누스는 “바이스브로트 선생님, 모두 잠들 위험이 있어요!”라고 외쳤고 바이스브로트 선생님이 졸음을 불러일으키는 노래에 빠져들려 할 때면 작은 불을 토하고 연기구름을 만들어 분발시켰습니다. 그밖에도 리누스는 수업이 궁지에 봉착할 때마다 재미있는 질문들을 던졌습니다. (…중략…) 그러나 리누스가 가장 잘한 일은 바이스브로트 선생님을 데리고 연기 수업을 받으러 다닌 일이었습니다.
수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학생은 오후에 지하실 소파로 모이면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일종의 보충 수업이 이루어졌거든요. 이때 문제를 잘 푼 학생은 용의 불로 구워진 사과를 받았습니다.
- ‘본문’ 중에서
“이렇게 못 가르치는 선생님한테 배우니 성적이 나쁜 게 당연하지.”라고 핑계를 대며 단념한 것이 아니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낸 것이지요. 무시무시한 잠 유령을 물리쳤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성적이 올랐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1권에서 좌충우돌 사건을 일으키던 겁쟁이 용 리누스가 어느덧 리사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아주 듬직한 멋쟁이 용으로 성장한 것이지요.
이처럼 <내 이름은 리누스> 시리즈는 단순히 읽는 재미만을 느끼는 책이 아닙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리사와 리누스의 모습을 통해 ‘성장’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노베르트 골루흐
저자 : 유영미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안녕히 주무셨어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감정 사용 설명서》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 《여자와 책》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등이 있다. 2001년 《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로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목차
1. 너무나 기가 막혀
2. 수면제의 작용
3. 수면병을 물리쳐라
4. 리누스 기다리기
5. 계획 짜기
6. 모두를 위한 졸음
7. 지하실의 리누스
8. 세븐 마운틴으로의 비행
9. 화산재 말리기
10. 모르폴록스 엑스 코르포리스
11. 벌 덕분에
12. 변화가 필요해
13. 유령 쫓기
14. 혼란에 빠진 학교
15. 안개 속 유령 쇼
16. 용, 정체를 밝히다
17. 마법의 먼지
18. 기억 일깨우기
19. 멋진 해결책
20. 용 나라에서 온 편지
21. 노을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