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슬기로운 책방 2권. 신소영 작가의 동화는 한 편의 시를 읽는 것 같다. 전작이었던 <소풍> 역시 한 그림 작가와 아이를 통해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출간한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도 작가가 아이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따뜻하다.
매사에 금방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장미, 장미는 외톨이 병에 걸려 있다. 이런 장미에게 숨기 좋은 구름이 친구가 된다. 장미는 친구 구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이 얼굴이 빨갛게 불타오르는 친구 도미를 만나게 된다. 책방에서 도미는 책 그림자로 장미를 도와주게 되고, 둘은 단짝이 된다. 구름이 없어도 친구가 되고, 책 그림자가 없이도 친구가 되는 방법은 바로 마음이었다. 둘이 아주 조금씩 건네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마음이었다.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은 판타지 요소가 강하다. 아이들이기에 충분히 재미있는 장치들이다. 또 문장 문장이 모두 시적이다. 구름과 장미와 그림자와 당나귀 귀 등, 등장하는 소재들이 시적이며, 아이들에게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를 열게 할 수 있는 장치들이다. 작가는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을 통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마음이며, 이 마음이 손에 잡히는 사물이 아니기에 서로 노력하면 언젠가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출판사 리뷰
신소영 작가의 동화는 한 편의 시를 읽는 것 같다. 전작이었던 <소풍> 역시 한 그림 작가와 아이를 통해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이번에 출간한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도 작가가 아이들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따뜻하다.
매사에 금방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장미, 장미는 외톨이 병에 걸려 있다.
선생님이 물었을 때,
내가 장미 한 송이를 가리켰을 때,
아이들이 모두 나를 보고 웃었을 때,
나는 정말 빨간 장미가 되었다. _본문 중
이런 장미에게 숨기 좋은 구름이 친구가 된다.
“나를 책가방에 넣은 다음에 언제든지 꺼내서 뒤집어써.
그러면 나는 너를 꼭꼭 숨겨줄 거야. 하지만 어른한테 들키면 안 돼.”
“어른한테?”
“그러면 나는 사라지거든.”
“아! 들키지 않을게.”
“아이한테는 들켜도 돼. 하지만 비밀을 지킬 수 있는 아이여야 해.”
“아! 알았어.”
장미는 책가방에 구름을 넣기 시작했다.
하얗고 부드러운 것이 한없이 책 가방 속으로 들어갔다. _본문 중
장미는 친구 구름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이 얼굴이 빨갛게 불타오르는 친구 도미를 만나게 된다. 책방에서 도미는 책 그림자로 장미를 도와주게 되고, 둘은 단짝이 된다. 구름이 없어도 친구가 되고, 책 그림자가 없이도 친구가 되는 방법은 바로 마음이었다. 둘이 아주 조금씩 건네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마음이었다.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은 판타지 요소가 강하다. 아이들이기에 충분히 재미있는 장치들이다. 또 문장 문장이 모두 시적이다. 구름과 장미와 그림자와 당나귀 귀 등, 등장하는 소재들이 시적이며, 아이들에게 무궁무진한 상상의 세계를 열게 할 수 있는 장치들이다.
작가는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을 통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마음이며, 이 마음이 손에 잡히는 사물이 아니기에 서로 노력하면 언젠가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소영
세상 속 구석에 있는 소녀들을 동화로 쓰고 싶다. 반짝반짝 환하게.쓴 동화로 『꽃과 사탕』, 『소풍』,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이 있고 『소녀 H』로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공모전에서 글 부문 대상을 받았다.
목차
빨간색 … 6
내 이름은 장미 … 10
당나귀 귀 지나가기 … 12
구름이 집으로 들어온 날 … 16
의자 위에 구름 … 24
화단 속에 구름 … 28
외톨이 옆에 구름 … 32
도미와 그림자 책 … 34
잠 구름 … 38
아슬아슬 구름 … 42
편의점 귀퉁이에 구름 … 46
벚나무 아래에서 … 50
구름 작전 … 54
친구 구름 … 58
장미와 도미 …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