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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방정환 동화 33가지 이미지

초등학생을 위한 방정환 동화 33가지
세상모든책 | 3-4학년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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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침독서 권장도서 13권. '4월 그믐날 밤', '삼부자의 곰 잡기', '느티나무 신세 이야기', '어린이 찬미' 등 여러 편의 이야기를 실었다.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일한 방정환의 이야기들이다.

  출판사 리뷰

소파 방정환은 어린이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어린이를 위해 한평생을 살다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방정환은 이야기꾼으로,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너무
재미있어서 사람들은 화장실에도 가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방정환의 동화를 읽는다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입니다. 그때 당시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지만 글로 된 방정환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 책에는<4월 그믐날 밤>, <삼부자의 곰 잡기>, <느티나무 신세 이야기>, <어린이 찬미> 등 여러 편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일한 방정환의 이야기를 한 번 읽어 보세요. 어린이의 가슴속에 방정환이 영원한 친구로 남아 있게 될 것입니다.

■ 1923년 4월 28일, 동경에 유학 중인 윤극영, 조재호 등과 뜻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의 어린이 운동 단체 ‘색동회’를 조직하였습니다.
곧 귀국하여 어린이 운동에 앞장서서 ‘어린이’란 말을 처음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날을 만들어 전국을 돌아다니며 동화를 들려주었습니다.

『어린이 찬미』
‘이야기 세상’, ‘노래의 세상’, ‘그림의 세상’, 어린이 나라에 세 가지 예술이 있다.
어린이가 잠을 잔다. 내 무릎 앞에 편안히 누워서 낮잠을 달게 자고 있다.
볕 좋은 첫여름 조용한 오후이다. 고요하다는 고요한 것을 모두 모아서, 그중 고요한 것만을 골라 가진 것이 어린이의 자는 얼굴이다.
평화라는 평화 중에 그중 훌륭한 평화만을 골라 가진 것이 어린이의 자는 얼굴이다. 아니, 그래도 나는 이 고요한 자는 얼굴을 잘 말하지 못하였다. 이 세상의 고요하다는 고요한 것은 모두 이 얼굴에서 우러나는 것 같고, 이 세상의 평화라는 평화는 모두 이 얼굴에서 우러나는 듯싶게, 어린이의 잠자는 얼굴은 고요하고 평화롭다.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방정환
1909년 매동보통학교에 입학, 이듬해 미동보통학교로 전학하여 1913년에 졸업하였다. 그 해 선린상업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이듬해 가정 사정으로 중퇴하였다. 1917년손병희(孫秉熙)의 딸 손용화(孫溶嬅)와 결혼하였다. 그 해에 청년운동단체인 ‘청년구락부(靑年俱樂部)’를 조직하여 활동하였다.1918년 보성전문학교에 입학, 이듬해인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선언문을 배포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을 받고 1주일 만에 석방되었다. 1920년 일본 도요대학[東洋大學] 철학과에 입학하여 아동예술과 아동심리학을 연구하였다. 1921년김기전(金起田)·이정호(李定鎬) 등과 함께 ‘천도교소년회’를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소년운동을 전개하였다.1922년 5월 1일 처음으로 ‘어린이의 날’을 제정하고, 1923년 3월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하였다. 이 잡지는 월간으로서 일본 동경에서 편집하고 서울개벽사(開闢社)에서 발행을 대행하였다. 같은 해 5월 1일에 ‘어린이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어린이날의 약속’이라는 전단 12만장을 배포하였다. 1925년에는 제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동화구연대회(童話口演大會)를 개최하였다.1928년에 세계 20여 개 나라 어린이가 참가하는 ‘세계아동예술전람회’를 개최하였다. 방정환이 남긴 작품은 번안물이 대부분이다. 원문의 뜻과 흐름을 손상시키지 않고 외국어의 장벽을 무난히 돌파하여 동화 번안작가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다. 그가 번안 내지 개작한 동화들이 지닌 일관된 특징은 풍자와 해학의 정신과 교훈성에 있다고 할 것이다.다시 말하자면 종래의 유교도덕에 얽매어 있던 어린이들을 어린이다운 감성으로 해방시키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 감성 해방은 시대적 상황과 결부되어 그들을 웃기기보다는 울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웬일인지 별 하나/보이지 않고/남은 별이 둘이서/눈물 흘린다.”(형제별)와 같은 동요에서 이러한 모습은 잘 나타나고 있다.생전에 실천하고 남긴 업적을 간추려보면, 첫째로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한 최초의 아동문화운동가요, 사회운동가였다. ‘소년입지회(少年立志會)’의 조직과 3·1독립운동 참가, ‘천도교소년회’결성 및 육성이나, 아동을 ‘어린이’라는 용어로 ‘늙은이’·‘젊은이’와 대등하게 격상시킨 일 및 아동문제연구단체인 ‘색동회’ 조직, ‘어린이의 날’ 제정 등이 그것을 입증한다.둘째로 번안 및 개작작가·동화작가·동화구연가·아동잡지 편집인으로서의 업적이다. 『사랑의 선물』(개벽사, 1922)을 비롯한 본격적인 개작 번안, 창작동화를 남기며 최초의 대표적인 구연동화가로 활약하고 『어린이』지를 통하여 윤석중(尹石重)·이원수(李元壽)·서덕촌 등 아동문학가의 발굴, 육성에 힘썼다.셋째로 아동들을 소박하고 천진난만하며 순진무구하게 보고 감상적·관념적·권선징악적인 작품을 통해서 그들이 자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어린이의 현실적·경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종래의 전통적인 부당한 대우를 시정하여 감성 해방(동심 회복)을 하려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그러므로 그는 금세기 우리나라의 지사(志士)요, 선구적 언론인이요, 교육자요, 문학가로 불려야 마땅한 인물이다.

  목차

4월 그믐날 밤
귀먹은 집오리
만년 셔츠
까치의 옷
막보의 큰 장사
삼태성
제일 짧은 동화
양초 귀신
어린이 찬미
시골 쥐의 서울 구경
노래 주머니
느티나무 신세 이야기
미련이 나라
꼬부랑 할머니
겁쟁이 도둑
삼부자의 곰 잡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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