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물망초 가족동화 7권. 북쪽 하늘나라에서 온 선녀 엄마와 남쪽 나라 나무꾼 아빠 그리고 똑똑한 소녀 비나의 이야기다. 이 동화를 지은 강석경 저자는 <인도로 간 또또> 등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이들, 자유를 향해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써왔다.
비나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책을 읽으면 아프리카에도, 알래스카에도, 우주에도, 바다에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계신 선녀가 태어난 북쪽 나라이다. 비나는 오늘도 마음으로 여행을 한다. 그리고 선녀와 함께 간 통일전망대에서 북한으로 편지를 보낸다. 비나의 편지가, 선녀의 마음이 사방에 닿도록 둥둥 북을 치고 싶어진다.
왜 같은 동포끼리 전쟁을 했을까? 북한은 이렇게 가까운데 왜 못 가는 걸까? 사랑하는 가족이 헤어지는 일은 왜 생겼을까? 사상이란, 통일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사는 세계의 슬픔을 알고 자유의 소중함을 배우며 비나는 한층 자란다.
출판사 리뷰
조금은 특별한 선녀와 나무꾼, 비나 가족의 하루하루이 책은 북쪽 하늘나라에서 온 선녀 엄마와 남쪽 나라 나무꾼 아빠 그리고 똑똑한 소녀 비나의 이야기입니다. 이 동화를 지은 강석경 선생님은 <인도로 간 또또> 등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이들, 자유를 향해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써오셨답니다.
우주와 바다를 좋아하는 주인공 비나는 사랑스러운 책벌레예요. 나무꾼 아빠가 책을 사주면 방으로 쏙 들어가서 다 읽을 때까지 나오지 않지요. 비나네 집에는 텔레비전이 없어요. 하지만 심심하지 않답니다. 선녀 엄마, 나무꾼 아빠와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니까요.
선녀 엄마가 태어난 곳은 북쪽 하늘나라입니다북한에서 태어났지만 고향을 떠나 남한으로 온 선녀는 열 살을 맞은 딸 비나에게 어릴 적 이야기를 해줍니다. 칼바람 부는 백두산을 행군하다 볼이 빨갛게 터져 딸기볼이 된 이야기, 숭늉 한 그릇으로 배를 간신히 채운 배고팠던 이야기, 남한에 와서 처음 본 귀걸이와 색색의 과자 이야기……. 비나와 친구들에게 신기한 다른 세상의 이야기였지요.
그리고 비나의 아빠 나무꾼은 무열왕릉이 있는 조용한 동네에 게스트하우스를 지을 거라고 다짐합니다. 북한에서 가족들, 친척들이 오면 다 같이 행복하게 머물 수 있도록요.
세상이 박꽃같이 평화롭기를 바라요비나가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책을 읽으면 아프리카에도, 알래스카에도, 우주에도, 바다에도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계신 선녀가 태어난 북쪽 나라예요. 비나는 오늘도 마음으로 여행을 합니다. 그리고 선녀와 함께 간 통일전망대에서 북한으로 편지를 보냅니다. 비나의 편지가, 선녀의 마음이 사방에 닿도록 둥둥 북을 치고 싶어집니다.
왜 같은 동포끼리 전쟁을 했을까요? 북한은 이렇게 가까운데 왜 못 가는 걸까요? 사랑하는 가족이 헤어지는 일은 왜 생겼을까요? 사상이란, 통일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사는 세계의 슬픔을 알고 자유의 소중함을 배우며 비나는 한층 자랍니다.
물망초 가족동화는 2014년 4월에 국군포로탈북자를 소재로 한 장편동화 『할아버지에게 아빠가 생겼어요』와 탈북어린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장편동화 『설마 군과 진짜 양의 거짓말 같은 참말』 등 현재까지 7편의 물망초 가족동화 시리즈 선보였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그래 그렇지 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세요.




비나는 유치원에 들어가기 훨씬 전부터 엄마를 ‘선녀’라고 불렀어요. 아빠가 엄마를 찾을 때 “선녀!” 하고 부르니까요. 비나도 어느 날부터 아빠를 따라 엄마를 “선녀!” 하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선녀는 ‘가위바위보’를 ‘돌가위보’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입버릇이 되어서 잘 고쳐지지 않는대요. 비나도 아기 때부터 했다는 ‘돌가위보’가 더 재미있어요.
작가 소개
저자 : 강석경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였고, 《문학사상》 제1회 신인상으로 등단했습니다. 오늘의 작가상, 21세기문학상, 동리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소설집《밤과 요람》 《숲속의 방》과 장편소설 《가까운 골짜기》《세사의 별은 다 라사에 뜬다》《미불》《내 안의 깊은 계단》《신성한 봄》등이 있습니다. 경주에 관한 산문집 《능으로 가는 길》《이 고도를 사랑한다》를 펴냈습니다.
목차
선녀와 나무꾼은 진짜다_ 6
비나의 추억 만들기_ 24
선인장 호텔_ 47
엄마의 눈물_ 56
큰다는 건 잃어버리는 거야_ 67
아빠의 월병과 박꽃_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