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판화, 유화, 수채화, 색연필화 등 국내 작가의 다채로운 그림책 세트로 대만, 중국등 해외로 수출된 우리 이야기다. 옛 골목의 정취, 낭만에 젖은 꽃할배, 고유의 음식 김치 이야기와 바닷물 속에서도 잘 자라는 맹그로브 나무, 박물관의 공룡 화석의 모험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재미나게 담아냈다.
출판사 리뷰
1. 나눔과 배려를 말하는 일상 속 작은 행복 시리즈
2. 판화, 유화, 수채화, 색연필화 등 국내 작가의 다채로운 그림책 세트.
3. 대만, 중국등 해외로 수출된 우리 이야기
4. 옛 골목의 정취, 낭만에 젖은 꽃할배, 고유의 음식 김치 이야기와 바닷물 속에서도 잘 자라는 맹그로브 나무, 박물관의 공룡 화석의 모험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재미나게 담아냄
◆ 수상 내역
2017 북스타트코리아 보물상자 꾸러미 선정 도서
2017 북스타트코리아 책날개 선정 도서
2016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아름다운 그림책 144’ 선정
2016 책둥이/아침독서 추천도서
2015 소년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 수상작!
2015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11월)
2015 열린어린이 이달의 좋은 책 선정작! (10월)
2015 열린어린이 이달의 좋은 책 (10월)
2015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 문학부문 최우수상
2015 소년한국일보 우수 어린이 도서 특별상(일러스트)
2015 교보문고 키위맘 선정 도서
책1 .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11월 추천도서
“사라져 가는 골목을 되살리자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그저, 골목이 있었던 이야기예요.
아직 어딘가에 이런 골목 하나쯤은 남아 있을지도 모르고요.“
좁아서, 길어서 정겹고 재미난 공간!
넓은 운동장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좁고 긴 곳이라서 더 재미난 놀이들이 있어요. 골목 어디에서 친구들이 ‘왁!’ 하고 튀어나올지 몰라요. 골목은 아이들만 신나는 곳이 아니에요. 좁은 골목 한쪽에 평상을 펴고 옹기종기 모여 앉은 할머니들이 얼마나 자주 웃음을 터뜨리시는데요. 골목이 좁은 만큼 더 큰 즐거움과 더 큰 정겨움을 담았어요.
규칙과 예측을 벗어나는 구조가 만들어내는 이야기와 조형미
모퉁이를 돌아서면 어떤 일을 만나게 될지 몰라요. 사나운 개가 덤벼들 수도, 덜 마른 개똥을 밟아 미끄러질 수도 있어요. 빗물 웅덩이에 발을 첨벙 적실 수도, 허리춤에 손을 올리고 큰 소리로 싸우는 어른들을 볼 수도 있어요. 고추를 빨갛게 잘 말리려면 담벼락 그림자가 움직일 때마다 볕이 드는 곳으로 계속 옮겨 주어야 해요. 휘고, 꺾이고, 갈라지고, 다시 합쳐져서 숨을 곳이 많은 만큼이나 많은 이야깃거리를 지닌 골목을 담았어요.
사람이 풍경이 되는 곳, 골목
이른 아침 부지런한 청소부 아저씨가 쓸고 간 골목이 학교로 일터로 항하는 이들에게 바쁜 하루를 시작하는 공간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남의 집 유리창을 깨 먹고 야단을 맞아도 신나는 놀이터가 되었다가, 하루 일을 끝낸 고단한 가장에게는 발걸음을 재촉하는 귀갓길이 돼요. 다른 사람이 설 때마다 다른 표정을 짓는 골목의 얼굴을 담았어요.
책2 . 박물관을 나온 긴손가락 사우루스
우리나라 최고의 공룡 전문가 박진영이 직접 쓴 어린이를 위한 공룡 이야기!
드디어 진짜 공룡 그림책이 나왔다! 우리나라 최고의 공룡 전문가이자 공룡을 그리는 화가 박진영이 이번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룡 동화를 집필했습니다.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최고의 동물 ‘공룡’을 화석으로 만나보세요.
협력하고 공생하는 공룡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
수많은 공룡 관련 그림책 중에서 공룡학자가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이라는 점이 이 책만의 강점입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공룡 과학자인 저자 박진영이 깊이 있는 공룡 연구를 바탕으로 공룡에 대한 주요 포인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협력하고 공생하는 공룡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발랄하게 풀어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의 꿈의 동물이자 우리 아이들을 과학의 길로 이끄는 커다란 문이 되어 주는 ‘공룡’을 가장 자세하고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소인 박물관을 배경으로 긴손가락사우루스와 목긴사우루스, 큰이빨사우루스, 세뿔케라톱스를 직접 만나 즐거운 꿈을 꿀 수 있는 최고의 동화책이 탄생했습니다.
책3 . 짠물먹는 나무
태평양 작은 섬에 맹그로브 한 그루가 가져온 희망!
비키니 섬 핵 실험 이후 인근 섬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야만 했던 이들이 찾은 한 그루의 희망 맹그로브! 역사와 상식, 뭉클한 감동은 물론이고 평화나 환경보호, 희망 등 여러 주요 가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림책.
핵 실험으로 망가진 섬에 한 그루의 희망, 맹그로브를 심다!
‘모든 전쟁의 종말과 평화’라는 이름으로 벌어졌던 비키니 섬의 핵 실험. 이 실험 이후 그곳에 살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평화롭게 살던 사람들은 강제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해야 했고, 핵실험 이후 방출된 방사능에 오염되어 장애를 얻기도 합니다. 이주한 섬도 자꾸만 황폐해져 아예 다른 나라로 떠나기도 했지요. 이 책은 어린이 독자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비키니 섬 핵 실험 이후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비롯해 어린이 교양물과 청소년 소설을 꾸준히 발표해온 한정영 작가의 신작으로, 핵실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주한 마라케이 섬에 사는 개구쟁이 파세카의 이야기가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박지영 화가의 이국적이고 따뜻한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핵 실험 이후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다시 지구 온난화니 뭐니 하는 심각한 환경 문제가 찾아옵니다. 자꾸만 바닷물이 차올라 농작물은 죽고, 하늘로 쭉쭉 뻗어있던 건강한 나무들도 죽어가지요. 어른들은 걱정이 가득한데 개구쟁이 파세카는 심통이 날 뿐입니다. 친한 친구는 이사 가고 엄마도 다른 나라로 일하러 떠난데다가 좋아하는 나무 타기를 할 만한 나무도 자꾸 없어지니까요. 그런데 오라는 엄마는 오지 않고 웬 나무뿌리나 덜렁 보내오니 짜증이 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조금씩 마음이 열리지요. 이 책은 핵 실험이 남긴 상처와 교훈은 어떤 것인지 어린이의 시각으로 알기 쉽게 보여 주므로,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역사 문제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독자들은 섬을 지키려는 할아버지의 내력, 가족을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 그리고
망가진 자연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복원해내려는 사람들의 노력을 지켜보며 비키니 섬 핵 실험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몰랐어도 맹그로브 한 그루가 가져온 희망의 이야기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네스코 문화유산이기도 한 비키니 섬에 대한 역사 상식과 함께, ‘평화’ ‘공존’ 등의 대한 주제를 자연스럽게 나누며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지구 곳곳의 우리 지구촌 이웃들의 생생하고도 혹독한 이야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 비키니 섬 핵 실험:
1946~1958년까지 태평양 중서부 마셜의 비키니 섬에서 이루어진 미국의 핵 폭발 실험으로 비키니?수영복이란 명칭도 이 섬에서 유래되었다. 이후 비키니 섬은 핵 실험지에 대한 탁월한 사례로 인정받아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책4 . 김치 가지러 와
정다운 이웃과 함께라면 소박한 김치 하나로도
아주아주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굉장한 요리가 필요한 건 아니에요! 소박한 김치 하나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행복한 식탁을 차릴 수 있거든요. 정다운 이웃과 함께라면요. 그리 오래지 않은 그때만 해도 이웃이 음식을 담아 보낸 그릇을 빈 그릇으로 덜렁 돌려보내는 법이 없었대요. 방금 부친 따끈한 부침개 몇 장, 시골에서 보낸 감자 몇 알이라도 꼭 담아 보냈대요. 한자리에 있지 않고도 함께 먹는 방법이 있었대요.
침이 꼴깍 넘어가는 토끼네 김치!
토끼는 김치를 잔뜩 만들어 커다란 김칫독에 담아 두고 친구들을 불렀어요. 새로 담은 김치 좀 맛보라고요. 다람쥐, 두더지, 너구리, 여우, 멧돼지, 원숭이, 거북이까지 토끼의 일곱 친구들이 차례로 다녀가는 동안 김치도 점점 익어가고, 김치를 먹는 방법도 다양해집니다. 갓 담은 아삭한 생김치는 호호 불어 먹는 뜨끈한 칼국수와 함께 먹고, 코에 땀이 송송 맺혀가며 매운 카레와 먹기도 해요. 잘 익은 김치를 손으로 죽죽 찢어 하얀 쌀밥에 올려먹으면 다른 반찬이 없어도 꿀맛이지요. 파를 송송 썰고 달걀을 톡 깨뜨려 넣은 라면과 먹는 김치는 별미고, 김치가 신맛이 들기 시작하면 김치전, 김치볶음밥, 김치찌개로도 먹을 수 있어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침이 꼴깍 넘어가고, 내가 만약 토끼의 김치를 받으면 어떻게 먹을지, 나도 김치를 잔뜩 만든다면 누구랑 나눠 먹을지 등 즐거운 상상이 끊이지 않습니다.
나눔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일상의 작은 경험
토끼가 무려 이틀에 걸쳐 잔뜩 담근 김치를 친구들과 나눠 먹는 모습은 집안 잔치라도 있을 때면 이웃에 음식을 돌리며 서로의 소식을 묻던 시절을 떠오르게 합니다. ≪김치 가지러 와!≫는 이웃이 음식을 가져온 그릇을 비운 채로 돌려보내는 법 없이 금방 부친 따끈한 부침개 몇 장, 시골에서 보낸 감자 몇 알이라도 꼭 담아 보내던 그때의 따스한 온정이 느껴지지요. 모두가 함께 나눠 먹을 때 더 행복하고 즐거움도 배가 된다는 걸 독자들에게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식탁에 둘러앉은 여덟 동물의 깜찍한 표정에 단박에 행복함이 전해집니다. 상황에 꼭 맞는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의 사용으로 리듬감이 느껴지는 이 책의 문장을 소리 내 읽어 보세요. 우리말의 표현력을 높이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토끼 친구들이 나눠 먹던 김치의 매력에 푹 빠질 준비가 되셨나요? 김치 한 포기가 가져온 행복한 하루에 함께해 보세요.
책5 . 꽃할배
있는 그대로의 아버지를 ‘꽃할배’로 추억하다!
생활력은 부족하지만 낭만에 살며 꽃을 무척이나 좋아하던 꽃할배 이야기로, 아릿한 추억의 따스한 감성을 화가 김근희 선생님의 유화 그림으로 담아내어 묵직한 감동과 진한 여운을 전하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그림책입니다.
올해도 아버지가 무척이나 좋아하던 복사꽃이 활짝 피었어요.”
애틋한 추억과 진한 여운을 전하는 그림책!
꽃을 좋아하던 작은 시골 소년에서 감성적이고 연약하지만 담배 연기도 꽃으로 피어 날아가는 낭만적인 아버지로, 그리고 꽃할배가 되기까지. 풀꽃들과 함께 그윽한 우정을 나누며 온 산의 꽃들을 지게에 한가득 담아 지던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아름답게 그려내 더욱 깊은 여운을 전하는 그림책, ≪꽃할배≫가 출간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뒤늦게에서야 알게 된, 든든하지도 자상하지도 않지만 여린 감성을 지녔던 아버지의 자리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담담한 추억의 감정 곡선을 짧은 글로 담아내었습니다.
눈과 마음으로 읽는 따뜻한 동화, 꽃할배 이야기!
이 책은 어린 독자뿐만 아니라 어른까지 함께 읽으며 세대를 뛰어넘는 진한 감동을 주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유년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추억을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네 들녘의 꽃들을 섬세하게 그린 따뜻한 붓 그림은 묵직한 여운을 담아, 누구나 책장을 덮을 때면 가슴 한 편이 뭉클해지며 풍부한 감상으로 채워지는 소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한정영
어린이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아우르는 작가이자 에듀테인먼트 스토리텔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지금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미래의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굿모닝, 굿모닝?』외에도『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히라도의 눈물』등 많은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썼다.
저자 : 윤혜신
어릴 때부터 할머니가 차려주신 소박하고 건강한 음식 그리고 3대째 전수받은 궁중요리로 언제나 정성이 가득한 밥상을 연구한다. 1999년부터 요리를 가르쳤고, 2001년 프랑스 파리 행사에 참여해 전통 음식을 알리기도 했다. 도시를 떠나 시골살이를 시작하며 시골 밥집 주방장으로 살아간다.<주요 저서>『자연을 올린 제철밥상』, 영진미디어, 2016『EBS 최고의 요리비결 5 : 국, 찌개 & 찜』, 그리고책, 2014『윤혜신의 참 쉬운 저염밥상』, 중앙books(중앙북스), 2014『EBS 최고의 요리비결 4 : 밑반찬』, 그리고책, 2014『우리 집에 밥 먹으러 올랜?』, 백년후, 2013 外
저자 : 길상효
엄마가 되어 어린이 책을 다시 손에 쥔 이후로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함께 독서와 글쓰기를 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김치 가지러 와!』, 『최고 빵집 아저씨는 치마를 입어요』, 『해는 희고 불은 붉단다』,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등이, 옮긴 책으로는 『선생님, 기억하세요?』, 『꿈 배달부 톨리』, 『둥지 아파트 이사 대작전』, 『거미 엄마, 마망- 루이스 부르주아』, 『달려라 왼발 자전거』, 『산딸기 크림봉봉』, 『살아남은 여름 1854』, 『행복해라, 물개』 등이 있어요.
저자 : 박진영
고생물학자이자 과학 책과 그림책을 쓰는 작가입니다. 강원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에서 고생물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고생물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중생대 도마뱀, 목긴공룡, 새의 화석에 관한 논문들을 냈으며, 지금은 아시아의 거북과 갑옷공룡 화석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공룡이 돌아온다면』, 『박물관을 나온 긴손가락사우루스』, 『박진영의 공룡 열전』이 있습니다.
저자 : 신현정
건국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엄마랑 나는 항상 만나>, <아빠! 아빠! 이건 뭘까요?>, <김치 가지러 와!>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 골목이 데려다줄 거예요
2 . 박물관을 나온 긴손가락 사우루스
3 . 짠물먹는 나무
4 . 김치 가지러 와
5 . 꽃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