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네버랜드 전통문화 학교 시리즈. 최 진사 댁의 각 공간을 하나씩 보여 주며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들려주면서 진행된다. 독자들은 이야기를 읽으며 안채, 사랑채, 마당 등 한옥의 공간들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가족회의는 집안의 중심인 안채에서 이루어진다. 안채는 평소 여자들만의 공간이지만, 중요한 모임이나 행사가 있을 때는 가족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최 진사는 가족들과 사당으로 가서 그곳에 모신 조상들에게 딸의 결혼을 보고하고, 남자들의 공간인 사랑채에 앉아 행랑채가 새로 지어지는 것을 지켜본다. 드디어 행랑채가 완공되고, 집 전체에는 튼튼한 담장이 둘러진다.
마침내 혼인날, 마당에는 신랑 신부를 비롯한 일가친척이 모인다. 뒷마당에서는 음식 만들기가 한창이다. 이렇게 집 안 곳곳을 들여다보며 최 진사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한옥의 각 건물과 요소가 어떤 모습인지, 무슨 역할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아름다운 그림과 상세한 설명으로
우리의 전통 한옥을 이해하고,
한옥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를 만나 봅니다.
보는 즐거움, 아는 기쁨 모두를 만족시킬 전통문화 시리즈
'네버랜드 전통문화 학교'우리 전통문화를 아는 것의 중요성을 굳이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를 반영하듯 전통문화를 다룬 다양한 책들이 끊임없이 출간되고 있다. 어떤 책은 아름다운 그림으로, 어떤 책은 전문적인 설명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독자들에게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를 전달한다. 그러나 그림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은 주로 낮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여 정보면에서 취약하거나, 풍부한 정보가 담긴 책은 그림 설명이 부족하여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시공주니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네버랜드 전통문화 학교'는 철저한 고증과 관찰을 바탕으로 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하는 풍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담아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와준다.
▷ 해당 분야 전문가의 집필로 신뢰도를 높인 정보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가를 집필진으로 구성하였다. 내용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여, 더욱 실질적이고 꼭 필요한, 깊이 있는 정보를 만날 수 있다.
▷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으로 즐겁게 만나는 전통문화철저한 감수와 고증 및 정확한 관찰을 거쳤음은 물론, 그림 작가의 개성과 역량이 한껏 담긴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은 독자들의 눈을 먼저 사로잡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 우리 민족의 독특한 정신과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전통문화에 대한 객관적 사실을 전달함과 동시에, 여기에 담겨 있는 우리 민족만의 독특한 정서와 다른 나라에선 볼 수 없는 우리 고유의 문화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았다.
▷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는 전통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지금은 전혀 적용되지 않는 먼 옛날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날까지 전해져 오고 현실에 맞게 조금씩 변형되기도 하는 ‘살아 있는’ 전통문화를 다룸으로써, 전통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전해 준다.
'네버랜드 전통문화 학교' 첫 번째 이야기
우리가 사는 한옥
▶ 공간을 넘나들며 아름다운 우리 한옥 감상하기나라 안팎으로 큰 변화를 겪던 조선 후기, 최 진사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이들의 고민은 두 가지. 곧 시집갈 딸의 혼인 잔치에 찾아올 많은 손님들이 머물 방이 부족하다는 것과, 민심이 흉흉한 가운데 도적들이 늘어나 곳간의 곡식들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최 진사 가족은 곳간을 확장해 행랑채를 크게 짓고 외벽을 튼튼히 하여, 손님방도 늘리고 도둑도 막기로 한다.
이 이야기는 최 진사 댁의 각 공간을 하나씩 보여 주며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들려주면서 진행된다. 독자들은 이야기를 읽으며 안채, 사랑채, 마당 등 한옥의 공간들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이 가족회의는 집안의 중심인 안채에서 이루어진다. 안채는 평소 여자들만의 공간이지만, 이렇게 중요한 모임이나 행사가 있을 때는 가족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최 진사는 가족들과 사당으로 가서 그곳에 모신 조상들에게 딸의 결혼을 보고하고, 남자들의 공간인 사랑채에 앉아 행랑채가 새로 지어지는 것을 지켜본다. 드디어 행랑채가 완공되고, 집 전체에는 튼튼한 담장이 둘러진다. 마침내 혼인날, 마당에는 신랑 신부를 비롯한 일가친척이 모인다. 뒷마당에서는 음식 만들기가 한창이다. 이렇게 집 안 곳곳을 들여다보며 최 진사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한옥의 각 건물과 요소가 어떤 모습인지, 무슨 역할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 섬세한 그림과 설명으로 꼼꼼히 둘러보기이야기를 읽으며 한옥의 각 장소를 크고 멋진 그림으로 만나고 나면, 그 장소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세분화된 그림을 볼 수 있다. 안채에는 어떤 공간이 있고, 어떤 물건이 놓이는지, 사당의 지붕은 어떤 모양이고 위패는 몇 개를 놓는지, 한옥은 어떤 절차를 거쳐 완성되는지 등 더욱 구체적인 정보를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전달하여, 깊이 있고 꼼꼼하게 한옥의 구석구석을 만나게 된다.
▶ 한옥에 담긴 독특한 문화 발견하기 이렇게 한옥의 각 요소를 자세히 뜯어본 뒤에도, 한옥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이야기가 계속해서 펼쳐진다. 한옥의 지붕과 기둥, 문과 창의 모양, 대문과 담의 종류 등 재미있는 정보가 다양한 사진과 함께 제공된다. 또한 한옥의 독특한 요소인 구들, 대청마루, 처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한옥이 어떻게 추위와 더위에 과학적으로 대비하였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그리고 비대칭 문화, 좌식 문화, 전이 문화 등 우리 민족만이 가진 독특한 문화가 한옥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를 보여 주어, 단순한 건물로서의 한옥만이 아닌 우리의 문화 그 자체인 한옥을 제대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상현
한옥을 오랫동안 공부하며 개인 연구소인 ‘한옥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옥과 예술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글을 쓰거나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즐거운 한옥읽기 즐거운 한옥짓기》, 《이야기를 따라가는 한옥 여행》, 《한옥과 함께하는 세상 여행》, 《인문학, 한옥에 살다》, 《디자인의 새로운 상상, 한옥》, 《깨져라 미학 유쾌하라 예술》 등이 있습니다. (인문학 중심) 한옥연구소: http://blog.naver.com/eok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