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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할끼따
사랑합니다
씨즐북스 | 3-4학년 |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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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아동 문학 선정작. 얼룩 고양이 밍밍이의 눈을 통해, 다문화 사회와 함께 우리네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밍밍이가 사는 동네에는 끼따 할머니가 있다. 아주 오래전 필리핀 건축 현장에 일하러 온 한국 남자와 끼따 아가씨는 사랑하여 결혼했지만, 남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시댁에서 쫓겨난 끼따는 오랜 세월 여러 곳을 다니며 일을 하다가 돈을 모아 ‘마할끼따 슈퍼’라는 구멍가게를 차린다. 하지만 할머니는 점점 기억을 잃어간다. 그런데 이 작고 누추한 곳에 또 다른 이방인들이 찾아왔다. 미혼모인 미미 엄마와 미미, 그리고 다른 고양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얼룩고양이인데….

  출판사 리뷰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창작지원 아동 문학 선정작

좋은 작품은 어떻게 나오는 걸까요? 물론 좋은 글을 쓰면 되겠지요. 그러나 아무리 좋은 씨를 심는다 해도 돌보아 주는 사람과 알맞은 여러 조건들이 따라야 합니다.
또는 조금은 부족한 듯 보여도 영양분을 잘 주고, 때에 맞게 양분을 준다면 그 씨앗도 맛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2016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공모지원사업-전문예술창작지원’ 사업이 시작된 것이라 할 수 있겠지요. 올해에는 총 1,001건 접수 (전년 대비 328건, 49%증가)되어 얼마나 많은 작가들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말이 심사이지 원고를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팠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좋은 글을 쓰는 분들 모두에게 적절한 지원을 해 드리고 싶었지요. 하지만 아직 이 사업이 초기 단계라 부족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작가들이 더욱 응원해 주고, 독자들도 함께 해 준다면 지금보다 더 풍족하고 더 기운찬 창작지원제도가 될 것이라 희망합니다.
이번 심사는 규칙대로 여러 작가들과 함께 했는데, 사실 대부분의 작품들이 형과 아우를 정확히 분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원금이 따르는 민감한 사업이 라 철저한 공정성이 우선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지원자의 명망성에 휘둘리기보다 는 작품의 완성도에 판단의 근거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익숙하게 보아 오던 상상력에 안주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개성이 발휘되고 있는 경우에 우선권을 부여했으며, 마지막으로 주제 의식이 살아 있고 작가로서의 성실성이 드러난 경우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얼룩 고양이 밍밍이의 눈을 통해, 다문화 사회와 함께 우리네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밍밍이가 사는 동네에는 끼따 할머니가 있지요.
아주 오래전 필리핀 건축 현장에 일하러 온 한국 남자와 끼따 아가씨는 사랑하여 결혼했지만, 남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시댁에서 쫓겨난 끼따는 오랜 세월 여러 곳을 다니며 일을 하다가 돈을 모아 ‘마할끼따 슈퍼’라는 구멍가게를 차립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점점 기억을 잃어갑니다. 그런데 이 작고 누추한 곳에 또 다른 이방인들이 찾아왔지요. 미혼모인 미미 엄마와 미미, 그리고 다른 고양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얼룩고양이.
이들은 모두 아픔 덩어리이며, 고통의 시간을 지나고 있는 여린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서로를 사랑하고 돌보며, 그 터널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절절히 보여 주어 우리의 양심을 울리는 작품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재희
1958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청주사범대학 국어 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현대수필신인상, 신사임당 예능 대회 동화부 장원아동문예학상, 눈높이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한국문예진흥원 지원금을 받으셨습니다.지은 책으로 <소리나라를 알고 있니?><내 짝꿍은요> <으름고개의 비밀><해치야, 용기를 줘> <민유의 울퉁불퉁 주머니>등 여러 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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