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각박한 현대시대에서 미래의 성공을 꿈꾸며 경제공부를 하는 소년이 여우와의 만남을 통해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가는 이야기. 어린왕자에게 길들여 달라고 부탁하던 감성적인 여우, 이솝 우화속에 등장하던 꾀많은 여우, 바로 그 여우가 1000년이란 세월을 뛰어넘어 한 소년을 만난다.
소년의 꿈은 원래 돈을 많이 모아 부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친구들에게도 돈을 잘 빌려주지 않고 부모님의 심부름도 대가가 없으면 하질 않았다. 그런데 여우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점점 이상한 느낌이 든다. 자신이 뭔가 놓치고 있는 것이 너무나 많은 것 같은 것이다. 소년은 과연 무엇을 놓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 잃어버린 것들을 과연 잘 찾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어린왕자에게 길들여 달라고 부탁하던 감성적인 여우, 이솝 우화속에 등장하던 꾀많은 여우, 바로 그 여우가 1000년이란 세월을 뛰어넘어 한 소년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각박한 현대시대에서 미래의 성공을 꿈꾸며 경제공부를 하는 소년이 여우와의 만남을 통해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소년은 아주 특별한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주인을 잃어버린 불쌍한 개인 줄만 알았던 동물이 여우랍니다. 게다가 말까지 하고요. 이쯤 해도 보통 여우가 아닌데, 나이가 무려 천살이나 먹었다나요?
그렇게 아주 특별한 여우를 만나고부터 소년의 마음에 파도 하나가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소년의 꿈은 원래 돈을 많이 모아 부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도 돈을 잘 빌려주지 않고 부모님의 심부름도 대가가 없으면 하질 않았죠. 그런데 여우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점점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자신이 뭔가 놓치고 있는 것이 너무나 많은 것 같아요. 소년은 과연 무엇을 놓치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 잃어버린 것들을 과연 잘 찾을 수 있을까요?
“정말 신기하다. 외계 소년을 만나다니…….”
“나는 그 아이가 참 좋았어. 지금의 너처럼……. 그래서 나는 그 아이에게 날 길들여 달라고 말했었어.”
“길들여 달라고? 넌 원래 야생동물이잖아. 그런데 외계인에게 길들여 달라고 했다고?”
민석이는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내가 길들여 달라고 말한 건, 개나 고양이를 길들이는 것과는 조금 다른 의미야. 내가 말한 건 ‘인연을 맺는다’는 뜻이었지. 쉽게 말하면 난 그 아이와 친해지고 싶었던 거야.”
- 중 략 -
그런데 길들여진다는 건 때론 아주 무서운 거야.”
“무섭다고?”
“내가 그 아이에게 길들여지고 나서의 일이야.
‘이 아이가 왜 오지 않을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걸까?’ 온갖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으니까……. 그러다 그 아이가 내 곁을 떠나게 되었을 땐…….”
“어땠어?”
민석이는 조금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난 한동안 길 잃은 사람처럼 멍하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그래서 무서운 거야.”
“그런데 이 이야기는 왜 하는 거야?”
민석이는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꺼낸 해피를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넌 무엇에 길들여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전지은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어린이 책을 만드는 기획사에서 일했다.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며 어린이들을 위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글을 쓰는 데 전념하고 있다. 그 동안 쓴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배려》, 《어린이를 위한 청소년 밥》, 《Why? 자연재해》, 《Why? 사춘기와 성》, 《친구 : 어린이를 위한 관계의 힘》, 《우리 역사 100대 사건》, 《어린이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올빼미 시간탐험대》등이 있다.
목차
·부자 아빠
·해피를 만나다 두 명의 친구
·해피는 정말 특별해!
·100원도 빌려주기 아까운 사람
·가난한 친구는 친구가 아닌가요?
·주는 만큼만 받는 게 아니야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먹는다?
·길들인다는 것, 길들여진다는 것
·되돌아온 믿음
·이긴다는 것의 의미
·변화
·실패해도 실패하지 않는 길
·꿈과 사랑에도 이자가 붙는다고?
·돈으로 절대 살 수 없는 것들
·해피와의 이별
·10대에 돈보다 소중한 10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