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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나라 동시교실
일리 | 3-4학년 |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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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신춘문예 출신 배정원 시인이 글쓰기교실에서 어린이들에게 시를 지도한 경험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책. 어린이동시집이자 전문적인 동시교육서이다. 상식적인 글쓰기에서 벗어난, 기발하고 재미있는 어린이시에 배정원 시인의 도움말이 상세하게 덧붙여져 있다. 동심이 깃들어 있는 삽화는 화가 배은미 씨가 그렸다.

어린이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어린이만의 감수성이 잘 살아 있는 시 99편이 담겨 있다. 이 시들을 보면 시는 머리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상상나라로 떠나는 신나는 여행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농촌과 도시 어린이시를 같이 실어 각자의 장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신춘문예 출신 배정원 시인이 글쓰기교실에서 어린이들에게 시를 지도한 경험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책. 《상상나라 동시교실》은 독특한 어린이동시집이자 전문적인 동시교육서이다. 상식적인 글쓰기에서 벗어난, 기발하고 재미있는 어린이시에 배정원 시인의 도움말이 상세하게 덧붙여져 있다. 동심이 깃들어 있는 삽화는 화가 배은미 씨가 그렸다.

일기 쓰기도 싫어하는 아이들이 과연 시 쓰기를 좋아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글쓰기 수업시간에 어린이들이 쓴 본문 시들을 보면 생생하고, 발랄하며 아이답다. 그러면서도 좋은 동시로서의 격을 갖추고 있다.
이 책에는 어린이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어린이만의 감수성이 잘 살아 있는 시 99편이 담겨 있다. 이 시들을 보면 시는 머리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상상나라로 떠나는 신나는 여행임을 알 수 있다.
자신의 느낌 그대로, 말투 그대로 쓴다면 시 쓰기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문제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속에 담겨있는 시를 어떻게 찾아내고 다듬어주어야 하는가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알기 쉽고 자세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재미도 의미도 없는 어린이시가 많이 쓰이는 이유는 어른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흉내 내어 쓴 동시를 아이들이 다시 모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본 대로 느낀 대로만 쓴다면 어린이가 시인보다도 더 쉽게 좋은 동시를 쓸 수 있다. 이제는 동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이 책에서는 동심이 살아있는 좋은 시와 그렇지 못한 시도 함께 실어 검토하면서 어린이시가 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농촌과 도시 어린이시를 같이 실어 각자의 장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도시 어린이들의 시는 다루지 않아온 면이 있는데 이 책은 도시 어린이들의 발랄한 상상력과 감성도 잘 보여주고 있다.

신춘문예 출신 배정원 시인이 글쓰기교실에서 어린이들에게 시를 지도한 경험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책. 《상상나라 동시교실》은 독특한 어린이동시집이자 전문적인 동시교육서이다. 상식적인 글쓰기에서 벗어나 기발하고 재미있는 어린이시와 시인의 도움말이 상세하게 덧붙여져 있다. 동심이 깃들어 있는 삽화는 화가 배은미 씨가 그렸다.


● 상상나라로 떠나는 신나는 여행

일기 쓰기도 싫어하는 아이들이 과연 시 쓰기를 좋아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 글쓰기 수업시간에 어린이들이 쓴 본문 시들을 보면 생생하고, 발랄하며 아이답다. 그러면서도 좋은 동시로서의 격을 갖추고 있다.
이 책에는 어린이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어린이만의 감수성이 잘 살아 있는 시 99편이 담겨 있다. 이 시들을 보면 시는 머리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상상나라로 떠나는 신나는 여행임을 알 수 있다.
자신의 느낌 그대로, 말투 그대로 쓴다면 시 쓰기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문제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속에 담겨있는 시를 어떻게 찾아내고 다듬어주어야 하는가이다. 이에 대해 필자는 알기 쉽고 자세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눈을 감고 머리에 꿈을 그리세요.
꿈을 그리고 자면 잠이 신나요.
머리에 자기가 신나는 일을 그리면 돼요.
꿈속에서 신나는 모험이 돼요.
부모님께 드림랜드에 가자고 떼쓰지 마세요.
꿈속에서 꼬마열차도 타고 꼬마인형도 사고
유령의 집에도 가면 정말 으스스할 거예요.
꿈속에서 신나는 모험을 하세요. (「꿈」전문. 이승현 -160쪽)


● 맛이 신났다!

몇 해 전 필자는 아래의 시를 보고 ‘맛이 신났다’를 바로 ‘맛이 좋았다’로 고쳐준다. 그리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소풍을 갔다.
호랑이 우리 옆에 앉아서
김밥을 먹었다.
모처럼 김밥을 먹는다 생각을
하니 맛이 신났다. (「소풍」전문. 김영학 -206쪽)

아니, 왜 맛은 항상 좋기만 해야 하는 걸까? 맛이 신나면 안 되는 것일까? 이 아이는 ‘모처럼 김밥을 먹는다 생각을 하니’ 맛이 신난다고 느껴서 ‘맛이 신났다’라고 썼다. 이것은 아직 언어의 감옥에 갇혀 있지 않은, 고정관념에 물들지 않은 아이들만이 할 수 있는 놀라운 표현이다. 이와 같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억누르지 않고 더 살려갈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에 필자는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 새로운 동시의 세계로

재미도 의미도 없는 어린이시가 많이 쓰여지는 이유는 어른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흉내 내어 쓴 동시를 아이들이 다시 모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본 대로 느낀 대로만 쓴다면 어린이가 시인보다도 더 쉽게 좋은 동시를 쓸 수 있다. 이제는 동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
이 책에서는 동심이 살아있는 좋은 시와 그렇지 못한 시도 함께 실어 검토하면서 어린이시가 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농촌과 도시 어린이시를 같이 실어 각자의 장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상대적으로 도시 어린이들의 시는 다루지 않아온 면이 있는데 이 책은 도시 어린이들의 발랄한 상상력과 감성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 집 세탁기는 두두두두 / 소리를 내며 돌아간다. //
고장 났는지 정상인지 / 모르겠다. //
두두두두 전쟁터에서 / 폭탄 터지는 소리 //
세탁기에서 세계대전이 / 일어난 것 같다. //
우리 집 세탁기는 두두두두 / 정신 빼는 세탁기 //
우리 집 세탁기는 / 전쟁하는 세탁기 //
두두두두 고물상에다 / 팔아먹어야지! (「고장난 세탁기」전문. 박해신 -84쪽)

바람이 세차게 분다. / 콜록콜록 재채기 소리 //
- 힘을 내, 친구야 / 집에 거의 다 왔어. //
- 주인님 전 힘이 없어요. / 어떻게 하면 좋지요? / 더 이상 못가겠어요. //
친구 손잡고 달린다. / 더욱 더 빨리 //
- 춥지? 세찬 바람을 이겨내렴. / 조심조심, 조심해. (「자전거」전문. 김온유 -76쪽)


● 아이들은 모두 시인이다!

자유로운 상상력과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아이들은 모두 시인이다.
살아있는 어린이시가 무엇이고 어떻게 써야 하는가를 깊이 있게 다루면서 이 책은 어린이들의 시야말로 진정한 동시가 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 속 본문 시는 모두 배정원 시인이 직접 지도한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쓴 시들이다. 이 시들을 살펴보면 아이들이 어떤 틀에 매임 없이 상상의 세계를 펼쳐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은 이기는 것보다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아이들은 큰집보다 따뜻한 집을 좋아한다.
아이들은 지폐보다 나비를, 자동차보다 강아지를 좋아한다.
아이들은 모두 시인이기 때문이다.
---------
세상 모든 아이들의 마음속엔 시가 숨 쉬고 있다.
그것이 흰 종이 위에 꽃을 피울 때 아이들의 마음은 더 맑아지고 밝아질 것이다.』 (-230쪽)

아파트와 아스팔트와 자동차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의 마음속에도 풀꽃 같고 별빛 같은 시가 숨 쉬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 안에 숨어있는 시와 만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작가 소개

저자 : 배정원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문화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했다. 외국에서 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저자는 97년도부터 새로운 한자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시적 상상력을 통한 독창적인 한자 해석을 시작하였다. 한자는 그 옛날 당대 최고의 지성인들이 그들의 지식과 지혜, 상상력 등을 동원해 최대한 기억하기 쉽게 만든 것으로 무조건 억지로 외우려 하면 어려울 뿐이다. 따라서 한자의 숨겨진 의미를 발견한다면 억지스러운 해석을 할 필요 없이 한자가 훨씬 쉽게 이해된다는 것이 그만의 해석법이다. 여기에 한자 공부를 놀이처럼 익힐 수 있도록 ‘퍼즐한자’를 개발했다. ‘퍼즐한자’는 한자에 대한 거부감을 재미있는 퍼즐 게임을 통해 한자 학습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나의 한자를 음과 훈으로 나누어 각각 조각자로 나눈 ‘퍼즐한자’는 현재 특허번호를 부여받았다. 이 책은 한 시인이 14년간 꾸준히 연구해 찾아낸 한자의 비밀과 신개념 한자 학습법이 담겨 있는 획기적인 한자 학습서이다.

  목차

Ⅰ. 내 느낌대로 시 쓰기
시 쓰기 어렵다고
느낌은 뭘까?
느낌은 어떻게 올까?
그럼 나도 한번 시를 써봐?

Ⅱ. 상상나라의 재미있는 시 쓰기

자연 속에 숨 쉬는 시
자연시, 어떻게 쓸까?

상상나라 어린이 자연시 감상
비 오는 날 / 번개 / 날씨 / 첫눈 / 눈 / 비 / 바람 / 게 / 꽃게 / 순진이와 겁돌이 / 새와 자유 / 비 맞는 참새 / 감나무 / 나무 / 나팔꽃의 슬픈 짝사랑 / 나무

물건 속에 담겨있는 시
사물시, 어떻게 쓸까?

상상나라 어린이 사물시 감상
자전거 / 팽이 / 오토바이 / 고장 난 세탁기 / 수박 / 난로 / 허수아비 / 기저귀 / 저금통 / 걸레 / 바나나 / 연필 / 연필

생활 속에 숨어있는 시
생활시, 어떻게 쓸까?

상상나라 어린이 생활시 감상
학교에서 집에까지 / 엄마 안 계신 날 / 놀이터 아이들 / 목욕탕에서 / 까치와 토끼 / 역시 난 심심해 / 공기 / 이름 적기 / 비 오는 날 / 피서 / 군고구마 / 자전거 / 키가 작은 나

생각 속에 굴러다니는 시
상상시, 어떻게 쓸까?

상상나라 어린이 상상시 감상
내가 모기가 된다면 / 로켓 / 꿈속의 북극 여행 / 공룡 / 흐린 날

Ⅲ. 살아 있는 시를 찾아라!
그림이 그려지는 시
새로움이 있는 시
내 말투 그대로, 솔직한 시
공감이 가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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