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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국인의 지혜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3-4학년 | 20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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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급변하는 세상 속, 영원히 변하지 않을 '우정'의 가치에 대해 말하는 책. 우정과 관련된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또한 고정욱 작가의 필력과 한민족 고유의 선과 색을 이용하면서도, 인물마다의 독특한 표정과 배경을 살린 일러스트가 함께 어우러진다.

또한 열네 편 각각의 이야기마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우정',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 '뜻을 같이하는 우정' 등의 소제목이 붙어 있어 이야기의 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이야기의 끝에는 '생각하기' 코너를 두어, 아이들 스스로 작품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에게 적용시켜 한 번 더 고민해 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급변하는 세상 속, 영원히 변하지 않을 가치
‘우정’에 대해 말하다


고정욱 작가의 단단한 글솜씨와
고풍스러운 일러스트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작품


급변하는 세상 속 영원히 변하지 않을 가치 ‘우정’

세상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지만, 도구나 기술의 세계가 아닌 사람 사이의 감정과 유대가 흐르는 세계는 점점 차갑고 건조하게 변하고 있다. 가족과 친구,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예의와 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조상들의 삶의 방식이 그리워지는 시대이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친구를 따돌리고 괴롭히는 아이들, 친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상처받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순수하기에 상처받기 쉽고, 상처주기 쉬운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의 마음과 머리를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좋은 책이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등 소외받고 외로운 아이들의 세계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던 고정욱 작가의 신작 『우정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국인의 지혜』는 우정과 관련된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가족이나 친구는 항상 내 옆에 있기 때문에 그 가치에 대해서 잊고 살기 쉬운 존재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 삶에 그들이 없다면 삶이 얼마나 팍팍하고 건조할까. 우정을 주제로 구성된 이 작품은 가정을 벗어나 학교와 친구라는 낯선 사회 속에서 고민할 우리 아이들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위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정욱 작가의 단단한 필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일러스트는 한민족 고유의 선과 색을 이용하면서도, 인물마다의 독특한 표정과 배경을 살리고 있어 작품의 가치를 더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 그들의 우정 이야기

어떤 위대하고 감동적인 소설보다, 이웃의 따뜻한 일화가 더 큰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 옆에서 살아 숨 쉬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 작품 속에는 장보고나 이성계, 화랑 사다함 등 역사 속에서 큰일을 이루어 낸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 책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들의 빛나는 업적이 아니라 그들이 큰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그들의 ‘우정’ 이야기이다. 좋은 친구가 있었기에 발전할 수 있었고, 또한 스스로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작은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열네 편 각각의 이야기마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우정’,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 ‘뜻을 같이하는 우정’ 등의 소제목이 붙어 있어 이야기의 주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이야기의 끝에는 '생각하기' 코너를 두어, 작품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을 아이들 스스로 정리하고 자신에게 적용시켜 한 번 더 고민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우정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국인의 지혜』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은 한 뼘 더 자랄 수 있을 것이다.




이윽고 돌이는 잔치를 마치고 한양으로 갓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반면에 두꺼비는 그저 시골의 선비로 글을 읽으며 조용히 살았습니다. 하지만 마냥 글만 읽고는 살기가 힘들어 두꺼비는 한양으로 올라가 점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좋은 스승에게 배우지도 못하고, 특별한 비법을 익히지도 못해서 두꺼비는 알려지지 않은 점쟁이일뿐이었습니다.
두꺼비가 점쟁이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돌이는 두꺼비를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병조 판서라는 높은 자리에 올라가 있던 돌이는 두꺼비를 찾아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꾀를 하나 내주었습니다.

p38

  작가 소개

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40여 권의 저서를 400만 부 가까이 발매한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대표 작가로 우뚝섰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가 그의 대표작이며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 시리즈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 수업>,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을 출간했고 청소년 소설로는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퍽>, <빅 보이> 등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하는 거로 특히 유명하다.kjo123@chol.net

  목차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우정 / 아버지와 아들의 우정 시험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 / 조충의와 서울 이 서방
뜻을 같이하는 우정 / 퉁지란, 이지란이 되다
하늘도 감동한 우정 / 돌이와 두꺼비
죽음도 함께하는 우정 / 무관랑을 따라 죽은 사다함
배신당한 우정 / 도적의 대장이 된 친구
초인적인 우정 / 해골을 메고 온 친구들
지켜 주는 우정 / 이웃을 속여라
이기심이 망친 우정 / 시를 짓고 싶었던 두 친구
짐을 대신 지는 우정 / 친구의 가족을 떠맡다
대신 죽기를 각오하는 우정 / 호랑이 앞에서
잘못을 꾸짖는 우정 / 역마를 타고 온 친구
되돌아온 우정 / 장보고와 정연
깨달음을 주는 우정 / 이생과 김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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