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픔을 딛고 꿋꿋하게 일어서는 아이의 이야기를 동화책. 주인공 왕세일과 이주호에게는 남다른 아픔이 있다. 세일이는 오래전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단둘이 살았기에 늘 외로웠고, 주호는 보육원에서 자라다 어느 가정에 입양되었지만 양부모의 이혼으로 또 한 번 큰 상처를 받았다.
그러나 아이들은 뿌리를 내릴 만한 약간의 흙만 있으면 보란 듯이 씩씩하게 자라는 풀꽃처럼 아직은 어설픈 새 가족이라는 흙에 뿌리를 내리고 사랑의 꽃을 피운다. 좌충우돌 뭐든 생각나는 대로 행동하는 세일이도 이해해 주고,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소극적인 주호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출판사 리뷰
★ 기획의도
아픔을 딛고 꿋꿋하게
이 책의 주인공 왕세일과 이주호에게는 남다른 아픔이 있어요.
세일이는 오래전 부모님의 이혼으로 엄마와 단둘이 살았기에 늘 외로웠고, 주호는 보육원에서 자라다 어느 가정에 입양되었지만 양부모의 이혼으로 또 한 번 큰 상처를 받았으니까요.
그러나 이 아이들을 지나치게 우울하거나 심각하게 그리고 싶진 않았답니다.
작은 풀씨도 뿌리를 내릴 만한 약간의 흙만 있으면 보란 듯이 씩씩하게 자라 환한 꽃을 피우잖아요. 여기 나오는 왕세일과 이주호도 그 풀꽃과 같답니다. 아직은 어설픈 새 가족이라는 흙에 뿌리를 내리고 사랑의 꽃을 피우니까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세일이와 주호의 친구가 되어 주면 좋겠어요. 좌충우돌 뭐든 생각나는 대로 행동하는 세일이도 이해해 주고,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소극적인 주호도 감싸주고 말이에요.
그러다 보면 저절로 가족과 친구들을 쉽게 이해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특장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위해 국내 유명 작가들이 모였습니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아 드리는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입양 가정과 재혼 가정 자녀들의 갈등과 극복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아, 오랜만에 먼 길을 운전했더니 피곤하다."
아빠가 기지개를 켜면서 소파에 누웠다. 세일이네 가족은 노는 토요일을 이용해 보육원에 다녀왔다. 아빠는 한 달에 두 번 쉬었지만 휴일도 늦잠을 자거나 텔레비전 보는 데 쓰지 않았다. 튀긴 통닭을 가득 싣고 양로원이나 보육원에 찾아가 외로운 사람들과 마음 나누는 걸 좋아기 때문이다. 고장 난 수도도 고치고, 전구도 갈고, 때로는 막힌 변기도 뚫었고……. 아빠는 평소에도 누구든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었다. 엄마는 그런 아빠를 미더워하면서도, 실속 없이 오지랖만 넓다고 잔소리하기 일쑤였다.
p.145
목차
▶이상한 이삿짐
▶오르막길
▶사랑은 괴로워
▶공포의 탈출
▶검정 마스크
▶삥 뜯긴 날
▶빼빼로 데이
▶사라진 벌레들
▶아리랑 고무장갑
▶왕창 세일합니다!
▶다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