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연탄으로 난방을 하고, 물지게로 식수를 나르고, 재래식 화장실을 쓰더 시절의 서울 종로구 와룡동을 배경으로, 육남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연작 동화. 4권 <큰언니>편은 때로 엄마보다 더 억척스러운 살림꾼으로, 때로는 동생들을 보호하는 호위대장으로, 줄줄이 달린 식구들을 챙기는 육남매의 큰언니 이야기다.
동화 속 큰언니는 동네에 물차가 오면 제일 먼저 물지게를 지고 나가 꼬불꼬불 산동네를 오르고, 동생들이 옆집 언니에게 실핀을 몽땅 뺏기면 이를 되찾기 위해 사납쟁이로 돌변하기도 한다.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 삽화가 전하리씨 가 자전적 체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와룡동의 아이들'이란 이름의 시리즈로 총 30권까지 출간될 예정이다.
출판사 리뷰
시리즈의 4권인『큰언니』는 때로는 엄마보다 더 억척스러운 살림꾼으로, 때로는 동생들을 보호하는 호위대장으로... 줄줄이 달린 식구들을 챙겨야 했던 육남매의 큰언니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우리들의 큰언니. 동네에 물차가 오면 제일 먼저 물지게를 지고 나가 꼬불꼬불 산동네를 오르고, 동생들이 옆집 언니에게 실핀을 몽땅 뺏기면 이를 되찾기 위해 사납쟁이로 돌변하기도 한다. 어른이 되니 더욱 그리워지는 큰언니의 넉넉한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다.
미화는 친구들에게서 따서 한 개, 두 개, 모아 둔
실핀을 보물처럼 성냥갑 속에 숨겨놓곤 했다.
붉은 녹이 후드득 꽃잎처럼 떨어지던 낡은 머리핀도
버리지 않고 모아 두는 지독한 살림꾼이었다.
그런데 오늘
미경이가 그 성냥갑을 통째로 들고 나와 미화가 쌓아놓은
오랜 시간의 공을 여지없이 무너뜨렸던 것이다.
미화로서는 참으로 참기 힘든 상황이었다.
가난한 살림에 넷이나 되는 자매들의 머리칼에
사치를 부릴 만한 여유가 없었기에
더욱 그러했다. - 본문 25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전하리
<어린이경제신문>, <목회자사모신문> 등에 만화를 연재 했으며 현재는 월간 <세브란스병원>에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현재 명륜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집사로서 유년부 반사로 섬기고 있다.저서로 어린이를 위한 환경 만화 《초록이의 환경여행》, 자전적 내용의 동화 《와룡동의 아이들》 시리즈(1~6권)(북하우스 출간), 기독교 말씀 묵상 365 다이어리 <지혜의 말씀>, <날마다 찬양>, <예수님께 사랑받는 어린이 365>, <공부하기 전 성경 말씀 365>(몽당연필 출간) 등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기도 책 《엄마 이럴 땐 어떻게 기도해요》와 양과 목자의 이야기를 다룬 《오직 하나뿐인 너를》, 말씀묵상집 《예수365》(예영커뮤니케이션 출간) 등이 있다. 《하늘색 운동화》(북하우스 출간)는 앱북으로 출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