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도시에서 태어난 쿠코는 어느 날, 한 가정에 들어가 그들의 반려 동물이 된다. 가족들은 쿠코를 너무 좋아해서 귀찮을 정도로 잘 돌봐준다. 하지만 쿠코가 점점 자라면서 귀염성을 잃고 덩치가 커다랗게 변하자, 가족들은 쿠코를 방치하고 서로에게 미루며 싸운다.
결국 쿠코는 가족들로부터 버림받게 된다. 그러나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쿠코가 제목처럼 과연 운 좋은 강아지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생명에 대한 인간의 이기심으로 고통 받는 한 동물의 이야기를 들려 주는 작품으로, 자연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주제로 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스페인 에베레스트 출판사에서 생태학적 주제를 다루어 기획한 책 중의 하나인 <운이 좋은 강아지>를 도서출판 서광사에서 '세상의 빛깔들 시리즈 35'로 펴냈다.
화려하고 커다란 도시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쿠코는 어느 날 테레시타와 화니또의 집에 도착하게 된다. 아이들은 강아지 쿠코에게 우유를 먹여 주고, 머리에 리본도 묶어 주고, 귀찮을 정도로 잘 보살펴 준다. 그러나 쿠코가 무럭무럭 커다랗게 자라 버리자 가족들은 점점 쿠코를 귀찮아하게 된다. 그렇지만 여전히 가족들을 사랑하는 쿠코, 어느 날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떠나게 되고 휴가지로 가던 중 기가 막힌 일이 생기게 되는데...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버려진 동물에 대한, 특히 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도시에서 강아지를 키워 본 어린이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리라 생각된다. 또한 사람들의 이기심 때문에 버려져 고통 받는 동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보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알프레도 고메스 세르다
1951년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다. 고등학생 때부터 연극 대본을 쓰고, 연기와 연출을 하다가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후, 교사로 일하면서 영화 대본 작업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서른 살 때부터 어린이 문학 작품을 쓰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80편 이상의 책을 출판, 스페인에서 가장 중요한 어린이 책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2009년 청소년 문학상과 권위 있는 스페인 아동 청소년 문학상 중 하나인 엘 바르코 데 바포르 최우수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처음 만난 자유>로 독일 뮌헨 국제 청소년 도서관에서 선정하는 화이트 레이번스 상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