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김구 선생의 일대기를 비롯해 위인의 깊이 있는 정신세계를 만나본다. 조국을 가장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 이외에는 어떠한 사심과 욕심도없던 김구 선생의 삶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올곧은 마음과 자신이 목표한 일에 전심전력하는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일제 강점기의 주요 역사적 사건들과 인물들에 대한 생생한 내용도 함께 담겨있다.
1946년 경교장에서 안두희의 총탄에 맞아 숨진 백범 김구 선생은 27년간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이끌어 왔고, 해방된 조국을 민족 통일과 민주주의의 바탕 위에 굳건히 세우려고 애쓰다 비명에 간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희생하면서 전 생애를 일제 침략에 신음하는 조국과 민족을 구하는 일에 평생을 바친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 우리 겨레의 위대한 스승이다.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1896년 치하포에서 일본 군사 간첩 스치다를 죽이고 감옥에 갇혔다가 고종의 특사령으로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그 뒤 구국계몽운동에 힘쓰던 중 1911년 데라우치 총독 암살 사건에 연루되어 17년 형을 선고받고 옥에 갇힌다. 감옥에서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일본 경찰에게 당당히 맞서 일본의 조선 침략이 부당함을 항의했던 김구 선생은 감형되어 7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옥한다.
3.1 운동 직후에는 상하이로 망명해서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활동했다. 그 시기에 이봉창, 윤봉길 의사 등 많은 애국 청년들과 뜻을 같이 했으며, 대한민국 임시 정부 주석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그는 평범한 백성들과 고통을 함께 하려고 했으며 나라를 위하는 일이라면 문지기도 마다 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나라는 내 나라요, 남들의 나라가 아니다. 독립은 내가 하는 것이지 따로 어떤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민족 3천만이 저마다 이 이치를 깨달아 이대로 행한다면 우리나라가 독립이 아니 될 수도 없고 또 좋은 나라 큰 나라로 이 나라를 보전하지 아니할 수도 없는 것이다. 나 김구가 평생에 생각하고 행한 일이 이것이다."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이상현
고려대학교 영문학과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조선일보 기자, 부장 및 교통방송 보도부국장, 편성국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숙명여자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196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고, 1979년《현대시학》에서 시가 추천 완료되었다. 세종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한국문학상, 김영일아동문학상, 한국동시문학상, 국제PEN문학상 등을 받았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아동문학회 회장, 월간《문학과 어린이》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동시집으로《아이들은 시집 속에서 꿈꾼다》《햇빛 마을 가는 길》《휴전선 가는 길》등이 있고, 동화집으로《꽃게》《날아다니는 동화》《짝꿍》등이 있으며 위인전으로《우리 겨레의 위대한 스승 김구》《하얼빈의 총소리 안중근》《조선 왕조 500년의 아버지 이성계》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경교장의 총소리
통곡의 장례식 현장
붉은 밤 한 톨의 꿈
산골의 개구쟁이 소년
분노의 과거 시험
동학군의 ‘아기 접주’
방랑의 길
사형 집행일
심야의 탈출
추적자
민족의 슬픔
애국의 횃불
17년의 징역 선고
상하이 임시 정부 시대
뜻밖에 만난 애국 청년 이봉창
애국 동지 윤봉길과의 또 다른 만남
피바다가 된 훙커우 공원
조국 광복으로 27년 만에 귀국
연도별로 보는 김구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