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바이올린 선율에 사로잡힌 강원도 소녀 국화가 그 아름다운 소리의 주인공 조막손 할아버지, 할머니를 알게 되고, 그 만남으로 세 사람 모두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여는 이야기. 사람을 감동시키는 예술의 힘은 사람과 그의 고통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규순의 창작 장편동화이다.
아버지를 일찍 여읜 국화는 어머니와 단둘이 강원도의 작은 농촌 마을에 산다. 어느 날, 엄마 심부름으로 두부를 사 오던 국화는 언덕길에서 달려 내려오는 자전거와 부딪힌다. 손바닥과 무릎이 까져 아팠지만, 어디 다친 데는 없는지 묻는 할아버지의 조막손에 놀란 국화는 그대로 도망치고 만다.
조막손 할아버지 부부가 저명한 음악가 부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국화는 할머니에게 바이올린을 배운다. 선생님에게 권유를 받은 국화는 제대로 음정과 박자를 익히기 전에는 대회 같은 데에 나가지 말라는 할머니 몰래 '강원도 학생 음악 경연 대회'에 출전하는데...
작가 소개
저자 : 최규순
산과 바다가 아름다운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어요.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아동문학을 전공했어요. 한국아동문학창작상을 받았어요. 지금은 반딧불이 아름다운 산골 마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며 살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촌뜨기 선생님이 뭘 알아』 『날개를 단 바이올린』 『하품쟁이 할아버지』 『보물지도』 『작은 아주 작은…』 외에 여러 권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