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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고사성어
네 글자속에 담긴 지혜
플러스마인드 | 3-4학년 | 20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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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961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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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고사성어는 풍자적이고 우의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거기에 담긴 이야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그 전의를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허다하다. <재미있는 이야기 고사성어>는 여러 고전과 고서에 들어 있는 고사를 발췌하여, 그 고사가 뜻하는 바의 진의를 전한다.옛날에 둘레가 7백리, 높이가 1만 길이나 되는 태행산과 왕옥산 사이의 작은 마을에 우공이라는 90세의 노인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다른 곳으로 일을 보러 갈 때는 반드시 높은 산을 넘어가야만 했기 문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그래서 어느 날, 우공은 가족을 불러서 이렇게 말했다."저 두 산을 다른 곳으로 옮겨 놓아야 겠다. 그러면 우리가 이웃 마을에 다닐 때도 편하지 않겠느냐?"그리하여 이튿날 아침부터 우공은 세 아들과 손자들을 데리고 돌을 깨고 흙을 파서 삼태기로 발해라는 바다에다 갖다 버리기 시작했다.노인은 아침에 눈을 뜨기만 하면 산으로 달려가 흙을 파서 바다로 날랐다. 그런 우공을 보고 마을 친구가 망령이 들었다며 비웃자 우공이 말했다."내가 죽으면 내 아들이 할 거고, 내 아들이 죽으면 또 내 손자가 할 걸세. 또 내 손자가 죽으면 다시 증손자가 할 거고 말이야. 자손 대대로 열심히 산을 깎아 버리면 산은 불어나지 않으니 언젠가는 옮겨질 게 아닌가?"그때 우공과 친구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두 산의 수호신이 깜짝 놀랐다. 정말 자신들이 기거하는 산이 없어지면 큰일이라고 생각한 수호신은 급히 천제에게 달려가 호소했다."지금 우공이라는 늙은이가 저희들이 기거하는 산을 몽땅 깎아내려하고 있습니다. 부디 천제의 힘으로 산을 다른 곳으로 옮겨주십시오."그러자 천제는 우공의 끈기에 감동하여 역신과 과아, 두 아들에게 명하여 각각 두 산을 등에 업어 태행산은 삭동 땅에, 왕옥산은 옹남 땅에 옮겨 놓게 했다고 한다. - 본문 '우공이산' 중에서

  목차

ㄱ ~ ㅎ

부록 - 간추린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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