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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 왕자를 위하여
국민서관 | 3-4학년 |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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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덴마크 민화이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명작 '백조 왕자'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쓴 동화이다. 새 왕비의 계략에 빠져 백조로 변한 오빠들의 저주를 풀기위해, 엘리자 공주는 태어나서 한 번도 겪어 본 적 없는 험난한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 영국의 대표 작가 재키 모리스가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와 아름다운 수채화 그림을 통해, 어린 소녀가 어려움을 이겨 내고 몸과 마음 모두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옛날 어느 왕국에 열한 명의 왕자들과 엘리자 공주가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왕비가 죽고, 왕이 정체를 알수 없는 여인과 재혼하면서 가족의 행복은 산산조각이 난다. 새 왕비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왕자들을 백조로 만들고, 음모를 꾸며 엘리자마저 성 밖으로 쫓아 버린다. 정처 없이 떠돌던 엘리자는 요정의 여왕을 우연히 만나고, 오빠들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한마디도 말하지 않은 채 쐐기풀로 옷 열한 벌을 짜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엘리자가 아픔을 참아 가며 옷을 만들던 어느 날, 이웃 왕국의 왕자가 엘리자를 보고 한눈에 반해 성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그날부터 왕국에는 괴이한 소문이 퍼지고, 사람들은 엘리자를 마녀로 몰아가기 시작하는데....... 과연 엘리자는 침묵과 고통의 시간을 견뎌 내고 사랑하는 가족을 되찾을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안데르센 동화 [백조 왕자]를 새롭게 풀어낸 판타지
[백조 왕자를 위하여]는 덴마크 민화이자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명작 [백조 왕자]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쓴 동화이다. 새 왕비의 계략에 빠져 백조로 변한 오빠들의 저주를 풀기위해, 엘리자 공주는 태어나서 한 번도 겪어 본 적 없는 험난한 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 영국의 대표 작가 재키 모리스가 특유의 서정적인 문체와 아름다운 수채화 그림을 통해, 어린 소녀가 어려움을 이겨 내고 몸과 마음 모두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어느 날 어린 공주에게 닥친 험난한 시련
옛날 어느 왕국에 열한 명의 왕자들과 엘리자 공주가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왕비가 죽고, 왕이 정체를 알수 없는 여인과 재혼하면서 가족의 행복은 산산조각이 난다. 새 왕비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왕자들을 백조로 만들고, 음모를 꾸며 엘리자마저 성 밖으로 쫓아 버린다. 정처 없이 떠돌던 엘리자는 요정의 여왕을 우연히 만나고, 오빠들의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한마디도 말하지 않은 채 쐐기풀로 옷 열한 벌을 짜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엘리자가 아픔을 참아 가며 옷을 만들던 어느 날, 이웃 왕국의 왕자가 엘리자를 보고 한눈에 반해 성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그날부터 왕국에는 괴이한 소문이 퍼지고, 사람들은 엘리자를 마녀로 몰아가기 시작하는데.......
과연 엘리자는 침묵과 고통의 시간을 견뎌 내고 사랑하는 가족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인물 하나하나의 이야기에 눈을 뗄 수 없는 책
재키 모리스가 전작 [태양의 동쪽 달의 서쪽]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에 집중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단순한 선과 악의 구도를 넘어 인물들의 인간적인 고뇌까지표현하며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에서 새 왕비는 남편의 친자식을 미워하다 비참한 최후를 맞는 전형적인 계모 캐릭터가 아니다. 왕의 사랑을 갈구하다 배신감에 복수를 택하지만, 끝끝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왕 주변을 맴도는 여인으로 그려진다. 여동생을 구하려다 온전한 인간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날개를 지니게 된 왕자 사이그파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인간과 백조, 두 세상 사이 에 갇혀 버린 왕자는 결국 새처럼 자유롭게 살겠다고 마음먹고 자신에게 저주를 내린 새 왕비를 찾아 나서기에 이른다. 주인공 엘리자 역시 가족을 위해 무조건적인 희생을 감내는 인물로만 그려지지 않는다. 불확실한 미래를 고민하고 때로는 자책감에 눈물 흘리며, 자신이 과연 옳은 선택을 한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주변 사람들은 엘리자를 의심과불안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모함도 서슴지 않는다. 이러한 고통스러운 시간에도 불구하고, 엘리자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당당하게 시련에 맞서는 모습은 읽는 이에게 더욱 커다란 감동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선각자의 역할로 등장하는 요정의 여왕 모르가나, 엘리자를 두고 갈등하는 왕자와 주교의 삼각관계와 같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독자들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거대한 왕국과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숲, 그리고 눈부시게 빛나는 백조의 모습을 아름답게 그린 [백조 왕자를 위하여]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읽어도 손색이 없는 동화이다. 인물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살아 있는 책을 보면서 어린 독자들에게는 짜릿한 재미를, 안데르센 동화를 기억하는 독자들에게는 [백조 왕자]를 다시 읽는 기쁨을 선물할 것이다.




엘리자가 입을 다물어 버린 날은 세상을 너무나 많이 알게 된 날이었다. 침묵 속에도 다양한 소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한 날이기도 했다. 그렇게 엘리자는 귀 기울여 듣는 일에 익숙해져 갔다. 오랜 침묵의 세월 속에서 수없이 많은 말이 머릿속에 떠올랐지만 어느 한 단어도 입술 밖으로 새어 나오지 못했다.

“쐐기풀을 뽑고 밟아 실을 자아내서 스웨터를 다 완성할 때까지 너는 아무 말도 해선 안 돼. 어떤 말도 입밖으로 튀어나와선 안 된단다. 만약 단 한마디라도 새어 나온다면, 아니 단 한 음절이나 신음 소리라 할지라도 공중에 울려 퍼지는 순간 그 소리가 비수가 되어 네 오빠들의 심장에 박혀 버리고 말 테니까. 섣불리 대답하지 말고 잘 생각해 보렴. 정말 해낼 수 있겠니? 성공한다면 오빠들을 구할 수 있겠지만 실패한다면 네 손으로 오빠들을 죽이는 셈이 되는 거야.”

  작가 소개

저자 : 재키 모리스
1961 영국 버밍엄에서 태어났으며 , 배스예술아카데미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 그린피스와 국제앰네스티에서 디자인을 맡으면서 우연히 어린이 책에 그림을 싣기 시작했다. 1997년《바닷속 도시》와 2005년《물범 아이들》로 영국 웨 일스 도서 연합회에서 티르나노이 상을 받았고 , 2005년 미국 '어린이 잡지(Child Magazine)'가 '올해 최고의 책 '으로 선정한 제 임스 메이휴의《아기 곰이보이나요?》에 그림을 그렸다. 대표 작품으로는《나를 찾아 떠나는 모험》,《기탄잘리의 전설》,《너의 용 이야기를 들려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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