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학고재 동양 고전 시리즈 9권. 이야기를 통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맹자는 어떻게 지혜롭게 풀고 있는지 알아본다. 4학년이 된 대우는 꼭 하고 싶은 게 생겼다. 바로 반 회장이 되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대우는 선생님이 회장과 의논하고 아이들이 회장의 말을 따르는 게 너무나 멋져 보였다.
회장 선거는 앞으로 3일! 첫날부터 아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는 대우. 경쟁자는 작년에도 반장이었던 호연이다. 호연이는 선물 공세로 아이들의 마음을 얻으려 하고 있다. 맹자를 즐겨 읽는 대우 할머니는, 선물로는 일이 되지 않고 덕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해 준다. 그렇지만 마음이 급한 대우는 이를 듣지 않는데….
출판사 리뷰
『왜 저 녀석은 인기가 많지? - 사람을 모으는 책 맹자』는 어린이를 위한 ‘학고재 동양 고전’ 시리즈의 아홉째 권입니다.
『맹자』는 『논어』와 함께 가장 중요한 동양 고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책입니다. 흔히 사서삼경이라고 하면, 공자의 어록집인 『논어』 다음에 『맹자』가 오는 식이지요. 『맹자』는 중국 전국 시대의 인물인 맹자가 평생에 걸쳐 정치가들과 대화하고 제자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 『맹자』의 탄생 시점은 기원전 4세기 후반까지 올라갑니다. 『맹자』는 또 문장이 훌륭한 고전으로도 유명합니다.
맹자는 정치에서는 왕도 정치와, 인간관에서는 성선설을 주장했습니다. 왕은 힘으로 나라를 다스리려고 해서는 안 되고, 덕을 가지고 백성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사람은 근본적으로 선한 마음을 타고났다고 보았습니다. 대인(덕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어린 아이의 선한 마음을 잃지 않는 점이라고 했답니다.
학고재 동양 고전 『맹자』를 읽으면서,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맹자는 어떻게 지혜롭게 풀고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대우에게 깨달음을 준 『맹자』의 구절들
이덕복인자(以德服人者)는
중심열이성복야(中心悅而誠服也)니라.
덕이 있는 사람은
굳이 따라오라고 이끌지 않아도 사람들이 진심으로 따른다.
행유부득자(行有不得者)어든
개반구지어기(皆反求之於己)니라.
자기가 한 일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면,
자기에게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맹자왈득천하유도(孟子曰得天下有道)하니
득기민사득천하의(得其民斯得天下矣)니라.
득기민유도(得其民有道)하니
득기심사득민의(得其心斯得民矣)니라.
득기심유도(得其心有道)하니
소욕여지취지(所欲與之聚之)요
소악물시이야(所惡勿施爾也)니라.
맹자가 말했다. “천하를 얻는 데는 방법이 있으니,
백성을 얻는 것이고, 백성을 얻는 데는 방법이 있으니,
민심을 얻는 것이고, 민심을 얻는 데는 방법이 있으니,
백성이 원하는 것을 주고,
싫어하는 것을 주지 않는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최은영
방송 작가로 일하다 두 아이를 키우며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취재하고 인터뷰하며 일해 온 경험이 고유한 작품 세계를 만드는 데 영향을 미쳤어요. 책상에 가만 앉아 글을 쓰는 게 아닌, 매 순간 아이들 세계로 깊숙이 들어가 직접 취재하고 세태를 예민하게 포착한 동화들을 발표했습니다. 생생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현실과 마음을 가장 잘 공감하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지금까지 쓴 작품으로 《살아난다면 살아난다》, 《휴대 전화가 사라졌다》, 《게임 파티》, 《1분》, 《절대 딱지》, 《뚱셰프가 돌아왔다》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기필코 회장
2. 무조건 튀기 작전
3. 제법 쓸 만한 맹자
4. 빗나간 회장 선거
5. 삐뚤어질 테다
6. 왠지 수상쩍은 회장
7. 벌이 뭐 이래?
8. 회장의 자격
9. 방과 후 맹자 교실
10. 맹자 삼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