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집 안에 출몰하는 벌레들,
너희의 정체를 밝혀라!현관문을 벌컥 열었을 때, 슥- 하고 재빨리 몸을 숨기는 바퀴. 이런 상황이면 보통 바퀴약을 사다 놓고는 다시 바퀴가 등장할 때까지 잊어버리는 게 일반적이지요.
그런데 궁금하지 않나요? 바퀴가 왜 우리 집에 들어왔는지,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 어떻게 알을 낳고 자라는지, 어떤 습성이 있는지 말이에요.
≪우리 집에 벌레가 산다?!≫는 바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풀어낸 기획 동화입니다. 어느새 슬쩍 집 안에 들어와 우리와 한 지붕 아래서 한솥밥을 먹고 살아가는 벌레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밤새 윙윙거려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모기, 일렬로 줄을 지어 방구석을 횡단하는 개미, 엄청난 다리 수를 자랑하는 그리마, 쌀 위에 우글거리는 쌀바구미까지 보기만 해도 영 징그럽고 불쾌한 존재들이지요.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벌레 클럽 삼총사가 뭉쳤습니다. 대체 이 벌레들은 왜 집에 들어오는지, 어떤 습성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벌레를 퇴치할 수 있는지 힘찬이, 미래, 종혁이와 함께 그 정체를 밝혀 보세요!
[등장 인물]
오힘찬 : 벌레를 끔찍히 무서워하지만 미래에게 잘 보이기 위해 벌레 클럽을 만들었다. 종혁이를 눈엣가시로 생각한다.
강미래 : 벌레 클럽 두 번째 멤버. 어른스럽고 씩씩한 데다 바퀴 따위는 발로 쿡 밟아 버릴 만큼 용감하다.
박종혁 : 벌레 클럽 세 번째 멤버. 미래를 사이에 두고 힘찬이와 라이벌 관계에 있다.
[이 책의 구성]
- 힘찬이, 미래, 종혁이를 주인공으로 한 재미있는 동화가 유쾌하게 펼쳐집니다.
- <벌레 클럽의 공식 기록 노트>를 통해 벌레들의 생태와 예방법, 퇴치법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양태석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고, 1991년 월간 《문학정신》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편집장으로 일했고, 지금은 소설과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소설집 《다락방》과 동화집 《아빠의 수첩》, 《사랑의 힘 운동본부》,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강물아 강물아 이야기를 내놓아라》, 《아빠의 꽃다발》 등 30여 권이 있습니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 바퀴는 정말 무서워
두 번째 이야기 - 모기야, 고마워
세 번째 이야기 - 살아 있는 살충제, 거미
네 번째 이야기 - 벌레 클럽, 쌀바구미를 퇴치하다
다섯 번째 이야기 - 소라네 집, 개미 소탕 작전
여섯 번째 이야기 - 힘찬이, 그리마 보고 놀라 딸꾹질을 하다
일곱 번째 이야기 - 종혁이의 얼렁뚱땅 파리 연구
여덟 번째 이야기 - 집게벌레의 자식 사랑
아홉 번째 이야기 - 바쁘다 바빠, 집먼지진드기와 좀벌레 연구
열 번째 이야기 - 꼽등이 미워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