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곰곰어린이 시리즈 36권. 주인공 머피는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만나는 얼간이들에 대해서 연구한다. 머피의 연구는 단순한 관찰로 보이지만, 그 속에서 어떤 사람이 얼간이인지, 얼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얼간이가 되지 않을 수 있는지 답을 찾을 수 있다. 머피의 연구는 누구나 얼간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려 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내가 얼간이인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다.
출판사 리뷰
내 안에도 얼간이가 있을까?우리 주변에는 얼간이가 많다. 재미로 친구의 의자를 빼거나, 발을 걸어 넘어뜨리거나, 머리에 껌을 붙이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얼간이다. 물론 이 정도 얼간이 짓은 아무것도 아니다. 물건을 훔치거나 사람을 때리는 등의 얼간이 짓은 감옥으로 가는 길을 열어 주기도 한다.
주인공 머피는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만나는 얼간이들에 대해서 연구한다. 머피의 연구는 단순한 관찰로 보이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어떤 사람이 얼간이인지, 얼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얼간이가 되지 않을 수 있는지 답을 찾을 수 있다.
머피의 연구는 누구나 얼간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려 준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통해 내가 얼간이인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다.
그래서 만약 내 안에 얼간이 기질이 있거나 얼간이인 것이 의심된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머피의 얼간이 보고서에 따르면 얼간이도 변할 수 있다고 하니까!
세상이 돌아가는 것은 비얼간이들의 힘!
특별한 얼간이로 살 것인가? 평범한 비얼간이로 살 것인가?
얼간이란 무엇인가? -어떤 얼간이는 세상을 위태롭게 하기도 한다얼간이란 무엇일까? 사전에는 ‘됨됨이가 변변하지 못하고 덜된 사람’이라고 나와 있지만 이런 정의로는 얼간이를 쉽게 알아보기 힘들다. 알기 쉽게 유명한 얼간이들의 사례를 살펴보자. 「신데렐라」나 「콩쥐팥쥐」에 나오는 계모들과 언니들, 팥쥐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얼간이다. 신기하게도 심술궂기가 꼭 닮았다. 「헨젤과 그레텔」의 아이들 잡아먹는 마녀도 어이없는 얼간이다. 그래도 이야기 속 얼간이여서 다행이다 싶지만 현실에도 유명한 얼간이들이 존재한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히틀러나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같은 얼간이도 있기 때문이다. 일일이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전쟁을 일으키거나 독재를 한 모든 사람들은 다 얼간이라고 할 수 있다. 못되고 심술궂은 방법을 이용해 세상을 위태롭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나도 얼간이가 될 수 있다?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는 얼간이역사책 속에만 얼간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처음 본 아이들에게 시비를 거는 앵거스 할아버지를 보면 노인들 중에도 얼간이가 있고, 친구들을 괴롭히고 도망가는 타이 같은 여덟 살짜리 꼬마 얼간이들도 있다. 병원에는 환자의 사정을 봐주지 않는 간호사, 의사 얼간이도 있으며, 스포츠계에는 종종 심판 얼간이와, 관객 얼간이가 있다. 그리고 한 가족 전체가 얼간이일 수도 있으며, 급박한 상황이 일어났을 때 대처를 잘하지 못하거나 실수를 해서 얼간이가 될 수도 있다. ‘비얼간이’로서 잘 살아 왔어도 단 한 번의 실수로 엄청난 얼간이가 될 수도 있다. 머피의 보고서에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와 ‘얼간이가 되어 보자’ 코너를 보면 내가 얼간이인지 아닌지, 적어도 얼간이 짓을 했던 순간은 없었는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될 것이다.
한 번 얼간이는 영원한 얼간이인가? -평범한 사람이 된 데이브 외삼촌의 사례자, 스스로를 돌아봤을 때 나는 얼간이인가, 비얼간이인가? 얼간이로 판명된다고 해도 그렇게 낙담할 필요는 없다. 데이브 외삼촌은 동생의 인형을 망가뜨리고, 자전거 바퀴에 구멍을 내고, 자기 집에 장난 전화를 하는 등 어린 시절 굉장한 얼간이였다. 그대로 어른으로 자랐다면 아마 감옥에 들어가거나 세상을 위태롭게 만들었을 법하지만 지금은 지극히 정상인 ‘비얼간이’다. 데이브 외삼촌의 경우 이웃의 또 다른 얼간이를 보고 자신을 반성하게 된 것이 얼간이를 벗어난 계기가 되었다. 유전, 환경 등 얼간이가 되는 이유도 다양한 만큼 얼간이를 벗어나 비얼간이의 세계로 돌아오는 방법도 여러 가지일 것이다. 데이브 외삼촌의 사례에서 보면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얼간이 짓을 그만두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가 아닐까?
보고서 쓰기 어렵지 않아요! 머피처럼 하면 나도 과학자!흔히 과학 보고서라고 하면 딱딱하고 어려운 느낌이 듭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에게 보고서의 개념과 서술 방식에 대해 물으면 잘 모르는 친구들이 많을 거예요. 이 책은 ‘얼간이’라는 주제를 통해 관찰력과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얼간이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얼간이를 관찰하여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재미있게 다루고 있지요.
얼간이의 역사를 다루는 것을 시작으로 세상 속 다양한 얼간이들의 행태를 신랄하게 보여 주고 있어요. ‘과학 연구’나 ‘보고서’라는 말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 책을 꼭 펼쳐 보세요. 재미있는 사례 연구와 과학 삽화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을 쑥쑥 키울 수 있을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앨리슨 휴스
캐나다, 영국, 호주를 오가며 작가로 일하고 있어요. 아주 어렸을 때 수영 선생님이 등을 떠미는 바람에 깊은 수영장에 빠졌던 적이 있어요. 이 사건을 계기로 ‘얼간이’에 대해서 연구하기로 결심했답니다. 현재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