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셜록 홈스와 아르센 뤼팽, 그리고 셜록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아이린 애들러가 어렸을 때 프랑스의 어느 휴양지에서 만나 서로 친구가 되고 살인 사건을 해결한다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사건이 빠르고 흥미진진하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기존의 인기 추리 소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또한 모든 추리소설에 나오는 반전 또한 재미있다.
세 캐릭터가 십대 특유의 에너지와 사랑스러움을 보여 홈스와 뤼팽을 좋아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화자가 왓슨 박사가 아닌 셜록 홈스의 여자친구 아이린 애들러이기 때문에 오히려 부드러움과 따뜻함, 친근감이 더 느껴질 것이다.
출판사 리뷰
셜록과 뤼팽이 어렸을 때 만났다면.....
이 책은 셜록 홈스와 아르센 뤼팽, 그리고 셜록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아이린 애들러가 어렸을 때 프랑스의 어느 휴양지에서 만나 서로 친구가 되고 살인 사건을 해결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사건이 빠르고 흥미진진하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기존의 인기 추리 소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또한 모든 추리소설에 나오는 반전 또한 재미있다.
세 캐릭터가 십대 특유의 에너지와 사랑스러움을 보여 홈스와 뤼팽을 좋아하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화자가 왓슨 박사가 아닌 셜록 홈스의 여자친구(정확히는 아니지만) 아이린 애들러이기 때문에 오히려 부드러움과 따뜻함, 친근감이 더 느껴질 것이다. 모험과 추리물을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들은 아주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어릴 때 화장실을 가고 싶은 것을 참고 읽었던 이야기책들 중 ‘셜록 홈스’의 이야기와 ‘괴도 뤼팽’에 관한 책도 있었다. 사건을 어떻게 해결할까, 누가 범인일까 하면서 편집자도 숨을 죽이고 책을 읽고, 다 못 읽었는데 아버지가 형광등을 끄면 추리를 하다가 어느새 잠이 들고는 했었다.
그런 셜록 홈스와 뤼팽이 다시 태어났다. 게다가 셜록과 핑크빛 염문설이 돌던 아이린 애들러도 함께 말이다. 영국 드라마 셜록 시리즈를 본 독자라면 ‘아이린 애들러’ 편을 기억할 것이다.
이 책의 화자인 아이린 애들러는 셜록 홈스가 ‘그 여인(the woman)’이라고 부르는 여인이다. 아서 코난 도일의 단편집 「셜록 홈스의 모험」중 「보헤미안의 스캔들」에 나오는 여성 캐릭터이다. 「보헤미안의 스캔들」은 “셜록 홈스에게 그녀는 언제나 ‘그 여인(the woman)’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아이린 애들러가 ‘그 여인’인 이유는 그녀가 셜록 홈스와의 두뇌대결에서 승리한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린 셜록과 뤼팽, 그리고 아이린 애들러가 서로 협력과 추리를 하고, 사건을 조사하면서 해결하는 과정을 읽으면서 어린이 독자들은 아마도 편집자가 어렸을 때 느꼈던 그런 스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명탐정 셜록 홈스가 사귄 최초이자 유일한 여자 친구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믿을까?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셜록은 아직 탐정이 되기 전이었다. 물론 유명하지도 않았다. 그 당시 나는 열두살이었고, 셜록은 나보다 조금 더 나이가 많았다.
-세 친구 중에서
나는 작은 소리로 말하며 셜록의 팔을 잡은 다음, 바닷가에 있는 이상한 물체를 가리켰다.
“저게 뭐야?”
셜록과 뤼팽 둘 다 몸을 돌렸다.
“세상에!”
셜록이 갑자기 온몸이 뻣뻣해진 채로 중얼거렸다.
“맙소사!”
뤼팽이 외쳤다.
우리는 그쪽으로 달려 내려가기 시작했고, 곧 거기에 도착했다. 한 남자가 쓰러져 있었다.
-조난자 중에서
“우리 셋은 약속을 했어. 그렇지 않아? 벌써 잊어버렸어? 그러니까 그 약속을 지키자고.”
나는 일어서서 붕대를 감은 두 손을 앞으로 내밀었다.
“우리 셋이서 함께 이 일을 마치거나 아니면 아무도 하지 않거나.”
나는 그들을 보지 않았다. 시선을 똑바로 앞으로 고정한 채 바다를 응시했다. 나는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팔에 힘을 꽉 주었다.
뤼팽이 먼저 일어섰다. 뤼팽은 손을 내 손 위에 얹더니 말했다.
“네 말이 맞아. 네 말대로 할게.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그리고 말도 안 되는 소리들 전부.”
한숨을 쉬며 셜록도 일어섰다. 셜록이 뤼팽의 손 위에 손을 얹었다. 셜록의 손은 무척 커서 셜록의 손가락이 내 손가락까지 감싸는 게 느껴졌다.
“너희 둘 다 미쳤어.”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1974년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에서 태어났다. 아동문학 작가이며, 고교 시절부터 단편 창작을 시작해 15일 만에 완성했다는 《전사의 길》로 1988년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수수께끼를 푸는 모험 판타지인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는 수십여 개국에서 번역·출간되었다. 그 외 《센추리 게임》 시리즈, 《사이보리아》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목차
세 친구
탈출 작전
애슈크로프트 저택
카드 게임
조난자
바닷가의 공포
말하는 옷장
이상한 손님
죽은 남자의 비밀
호텔 드 라 페
어둠 속의 목소리
검은 옷을 입은 여인
호텔 데 아르티스테
파란만장한 날
전갈
테오프라스트 아저씨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어둠 속의 추적
어둠을 넘어
신사들의 모임
달빛 속의 곡예
메지에르 가 6번지
파리
많은 이름을 가진 남자
세 명의 귀부인
마지막 수수께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