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도전과 열정으로 역사를 바꾼 인물들의 일생을 만날 수 있는 '역사를 바꾼 인물들' 시리즈 2권. 튼튼하고 올곧은 나라를 세우고자 했던 백범 김구의 꿈과 삶을 전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간결한 호흡과 풍성한 이야기로 김구의 일생을 풀어냈다. 부록 ‘역사인물 돋보기’에서는 김구와 함께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와 김구가 살았던 구한말의 역사를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앞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를 통해 김구의 삶을 어린 독자들에게 소개한 바 있는 박지숙 작가의 손끝에서 완성된 이 책은 남다른 깊이와 감동으로 다시 한 번 김구의 일생을 되살려 냈다. 원유미 화가의 묵직하면서도 친근감 있는 일러스트는 아이들에게 백범 김구의 삶을 온전히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출판사 리뷰
'역사를 바꾼 인물들' 시리즈는?
도전과 열정으로 역사를 바꾼 인물들의 일생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로, 아이들의 마음밭에 내일의 역사를 이끌어 갈 소중한 꿈을 심어 줍니다.
- 역사를 바꾼 인물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날 수 있는 부담 없이 가벼운 볼륨!
- 인물에 얽힌 시대적 배경과 키워드 지식 사전, 연보 등 알찬 정보까지!
‘높은 문화의 힘’이 절실한 시대, 다시 김구를 만나다
-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의 파란만장한 일생
올 들어 벌써 몇 번째일까? 톱니바퀴라도 빠진 듯 나라 곳곳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들 말이다. 국민들의 한숨은 늘어 가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자문하는 반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모든 소동의 가장 큰 원인은 아마도 ‘더 빠르게’, ‘더 많이’를 외치며 수십 년을 달려온 대한민국의 지난날에 있을 것이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95주년 그리고 우리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가 서거한 지 65주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선조들 앞에 2014년 대한민국의 모습은 부끄럽기 짝이 없다. 물질 만능 주의와 무한 이기주의로 빛바랜 우리 사회와 문화를 보며 낯이 붉어질 때면 마음 깊숙한 곳에 가만히 떠오르는 김구의 금언이 있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김구, 「나의 소원」 중에서
임시 정부의 수장이었던 김구가 꿈꿨던 대한민국은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나’만 생각하는 나라가 아닌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였다. 뿌리 깊은 이기주의로 온 사회가 흔들리는 이 시대에 백범의 정신이 다시금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보물창고의 인물 시리즈 '역사를 바꾼 인물들'에선 튼튼하고 올곧은 나라를 세우고자 했던 백범 김구의 꿈과 삶을 어린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김구, 통일 조국을 소원하다』를 펴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간결한 호흡과 풍성한 이야기로 김구의 일생을 풀어낸 이 책은 백범의 숭고한 뜻과 영혼을 만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나라의 주인이 될 아이들에게 나침반이 되어 줄 백범의 발자취
- 부록 ‘역사인물 돋보기’로 역사와 인물을 한 번에!
“눈 덮인 벌판을 함부로 걷지 마라. 오늘 내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김구, 『백범일지』중에서
김구가 안두희의 흉탄에 숨을 거두기 전, 겨레의 통일을 위해 마음을 가다듬으며 남긴 이 글귀는 오늘날 우리의 가슴에 깊은 파문을 일으킨다. 백범 김구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친 우리 겨레의 큰 스승이다. 일제 강점기에 상해 임시 정부를 이끌며 우리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싸웠고, 광복 후에는 완전한 통일 조국을 건설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겨레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았던 그의 일생은 우리에게 크나큰 교훈과 감동을 준다. 살아생전 김구의 가장 큰 희망은 바로 어린이들이었다. 백범은 해방 직후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린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세웠으며, 귀국하여 가장 기뻐했던 것이 어린 학생들의 활발한 기상을 본 것이었다. 백범의 삶과 영혼을 오롯이 담은 인물전 『김구, 통일 조국을 소원하다』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소중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며, 더불어 아이들의 마음에 그가 이루지 못한 통일의 꿈도 심어 줄 것이다.
앞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를 통해 김구의 삶을 어린 독자들에게 소개한 바 있는 박지숙 작가의 손끝에서 완성된 『김구, 통일 조국을 소원하다』는 남다른 깊이와 감동으로 다시 한 번 김구의 일생을 되살려 냈다. 또한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작인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우리는 한편이야』와 아동청소년 역사서 『역사 거울, 형제자매를 비추다』, 『루이 브라이, 손끝으로 세상을 읽다』등의 작품에 삽화를 그린 원유미 화가의 묵직하면서도 친근감 있는 일러스트는 아이들에게 백범 김구의 삶을 온전히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옹골찬 인물 정보가 담긴 부록 ‘역사인물 돋보기’에서는 김구와 함께 싸웠던 독립투사들의 이야기와 김구가 살았던 구한말의 역사를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정의와 사랑이 넘치는 나라, 세계 속에 우뚝 솟은 문화 국가를 소망했던 백범 김구! 『김구, 통일 조국을 소원하다』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백범 김구의 숭고한 정신을 만나 보기 바란다.
얼굴 좋은 것은 몸 좋은 것만 못하고, 몸 좋은 것은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
그 순간, 창암은 눈이 번쩍 뜨였다. 그제야 창암의 얼굴에 웃음이 번졌다.
‘맞아! 얼굴 좋은 사람이나 몸 좋은 사람, 또는 양반이나 부자보다 더 훌륭한 사람은 마음이 바른 사람이지. 그래, 마음 좋은 사람이 되자! 이제부터는 마음을 닦는 데 힘쓸 거야.’
어느새 창암의 가슴속에 작은 등불 하나가 켜졌다.
주요 인사들이 서 있는 단상을 향해 힘차게 폭탄을 던졌다. 꽝! 폭발음과 함께 커다란 불꽃이 일었다. 경축식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일본 중요 인사들이 그 자리에 쓰러졌다.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미처 자결하지 못한 윤봉길에게 일본 헌병들이 몰려들었다. 젊디젊은 스물다섯 살의 청년 윤봉길은 현장에서 체포된 뒤 일본으로 무자비하게 끌려갔다.
“일본이 항복한답니다!”
꿈에도 그리던 소식이었다! 일본의 항복은 곧 대한의 독립을 뜻했다. 36년 동안 일제의 탄압에 시달리며 살던 우리 겨레가 자유를 찾은 순간이었다. 그러나 김구는 마음 놓고 기뻐할 수가 없었다. 오히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 같았다. 우리 힘으로 나라를 되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박지숙
충남 태안에서 태어났으며,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습니다. 2003년 중편동화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로 제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에 당선되었습니다.지은 책으로는 《유관순의 태극기》,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공저), 《사실대로 말할까?》, 《김홍도, 조선을 그리다》, 《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 《김구, 통일 조국을 소원하다》, 《이순신, 거북선으로 나라를 구하다》, 《정약용, 실학으로 500권의 책을 쓰다》 등 수십 권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백범일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난중일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열하일기》, 《유배지에서 보낸 정약용의 편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목민심서》 등이 있습니다.2017년 현재 창작과 기획팀인 ‘수로와 알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목차
1. 마음속에 품은 큰 뜻
2. 동학 운동의 횃불이 되어
3. 스승 고능선의 가르침
4. 나라의 치욕을 씻고자
5. 감옥 학교의 글 선생
6. 양반도 깨어라, 상놈도 깨어라
7. 백범으로 다시 태어나다
8. 조국의 문지기가 되어
9. 위기에 처한 임시 정부
10. 한인 애국단의 핏빛 외침
11. 꿈에 그리던 광복이여!
12. 나의 소원은 완전한 자주 통일
글쓴이의 말
역사인물 돋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