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이제 문학의 실천적 연대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설 때다. 세계 평화의 진정한 안전지대는 문학이기 때문이다. (강경아, 「끊어진 철길 위에 피어난 시(詩), 이음의 은유」)
시인의 ‘목소리’는 ‘살인자’와 직접 대결하지 않고, ‘군인의 귀’를 ‘무너뜨’려 ‘공허한 죽음’의 세계로 이끈다. ‘식민의 군인들’은 시의 ‘목소리’를 피해 그 어디로도 ‘달아날 수’ 없다. (고인환, 「전쟁을 대하는 시인의 자세」)
시는 전쟁의 얼굴, 괴물 같은 그 표정을 마주보는, 증언하는 눈동자이다. 그때 시의 빗방울은 모든 틈을 적시는, 모든 가능성을 꽃피우는 운율이 된다. 시는 생명의 무기이기 때문이다. (김수우, 「총성과 운율 사이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푸른사상 편집부
<극문학과 공연예술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