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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다, 나를 보다  이미지

그림을 보다, 나를 보다
큐레이터 홍채영이 안내하는 나만의 꿈을 찾아가는 그림여행
궁리 | 부모님 | 20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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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수학과 예술, 두 영역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상상과 배움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나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들을 찾아본다. 《수학과 그림 사이》를 통해 수학과 회화 작품 사이의 예상 밖 연결을 탐색했던 큐레이터 홍채영이 두 번째 책 《그림을 보다, 나를 보다》로 돌아왔다.이 책은 “수학과 그림을 좋아하던 아이가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가”라는 자기 삶의 궤적에서 출발해, 공부·진로·꿈을 다시 묻는 여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특별한 비법보다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분명한 목표를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른다.서른이 넘어 새롭게 미술 공부를 하면서 현실적인 불안과 경제적 고민을 통과한 저자의 목소리는 청소년과 청년, 진로 앞에서 방향 감각을 잃은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간다. 다양한 화가와 작품, 수학자들의 삶을 따라가며, 그림을 보는 눈과 자신을 바라보는 눈을 동시에 키우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수학과 예술, 두 영역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상상과 배움의 가능성을 탐구하며
나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들을 찾아보다!

나는 어떤 일을 좋아하고 잘하는가,
그리고 어떤 순간에 마음이 설레는가.

큐레이터 홍채영은 수학을 전공한 뒤 미술사 공부와 다양한 전시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수학과 그림 사이》를 통해 수학과 회화 작품 사이의 예상 밖 연결을 탐색한 바 있다. 교과서 밖의 수학과 미술관 속 그림들을 함께 읽으며, 수학적 사고와 예술적 상상력이 어떻게 서로를 비추고 확장하는지 보여주어 청소년과 일반 독자 모두에게 “수학을 다른 눈으로 보는 법”을 제안했다.

《수학과 그림 사이》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그림을 보다, 나를 보다》는 저자의 두 번째 책으로, “수학과 그림을 좋아하던 아이가 어떻게 작가가 되었는가”라는 자기 삶의 궤적에서 출발해, 공부·진로·꿈을 다시 묻는 여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하는가’라는 질문에서 먼저 출발하였다. 수학자와 뛰어난 학습자들의 공부법을 찾아보았더니, 특별한 비법보다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분명한 목표를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자신 역시 수학과 그림,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하던 경험을 되짚으며, “좋아하는 것에 대한 지속적인 호기심”이 현재의 삶 방향을 만들었다는 고백을 한다. 이 책은 청소년과 청년, 진로 앞에서 방향 감각을 잃은 독자들에게 ‘공부=시험 대비’가 아닌 ‘자기 삶의 방향을 세우는 일’이라는 시선을 제시한다.

“왜 돈이 되는 일을 두고 왜 돈이 안 되는 일을 하려는 거야?“
“지금 좋아하는 공부와 경험만으로도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저자 또한 서른이 넘어 새롭게 미술 공부를 하면서 “돈이 되는 일을 두고 왜 돈이 안 되는 일을 선택하느냐”는 주변의 걱정과 시선을 버텨야 했다. 수학을 가르치며 생계를 유지하는 한편, 방대한 미술사 공부와 현장 경험을 병행하느라 늘 시간에 쫓기는 삶을 살았고, 기대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 시기마다 “나중에 아무것도 못하게 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반복해 물었다고 한다. 그때마다 “지금 좋아하는 공부와 경험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는 답을 통해 다시 버텨냈다는 고백은, 단지 이상적인 메시지가 아니라 현실적인 불안과 경제적 고민을 통과한 목소리로서 독자들에게 설득력을 준다.

이 책이 다시 ‘꿈’이라는 다소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단어를 꺼내 드는 이유는, 꿈이 더 이상 “화려한 성공이나 특별한 직업”이 아니라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할 때 가장 몰입하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청소년들이 성적·입시 중심의 압박 속에서 ‘좋아하는 것’과 ‘직업으로서의 가능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현실을 직시하면서, 10년 뒤 자신의 삶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그려보는 상상력 자체가 부족해진 상황을 문제로 지적한다.

《그림을 보다, 나를 보다》의 독특한 구성이자 큰 장점은, 각 부의 끝에 ‘위대한 수학자들의 삶’을 소개하는 장을 배치했다는 점이다. 화가와 수학자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지만, 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붙잡고, 불확실성을 견디며, 쉽게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한다.

또한 부록으로 ‘나를 만나기 위한 워크시트’를 마련하였다. 앞서 본문에서 만난 그림들을 좀더 천천히 감상하면서, 어떤 감정들을 느끼는지 살펴보면서 새로운 나를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공부·진로·꿈에 대한 기존의 ‘정답 중심’ 담론을 벗어나, 수학과 미술이라는 두 영역을 통해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순간에 살아 있다고 느끼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이야말로 공부와 삶을 오래 지속시키는 힘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독자는 다양한 화가와 작품, 그리고 수학자들의 삶을 따라가며, 그림을 보는 눈과 자신을 바라보는 눈을 동시에 키우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홍채영
예술 속의 수학, 수학 속의 예술, 그 사이의 길을 찾는 미술사학자이자 독립 큐레이터. 수학사를 그림과 함께 읽는 『수학과 그림 사이』(궁리, 2018) 출간 이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우주의 언어, 수〉(2024)를 비롯해 수학과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해 오고 있다. 수학을 보다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시각예술과 연결하는 작업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으며, 수학과 예술 두 영역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상상과 배움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꿈’은 무엇일까요?
‘꿈’이 무엇인가요?
‘꿈’은 언제 정해야 할까요?
‘꿈’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2. 혼란 속에 있는 ‘나’
내가 ‘나’인 것이 싫은가요?
-에드가 드가, 〈거울 앞의 장토 여인〉, 1875년
보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다고요?
1-파울 클레, 〈자화상〉, 1919년
현실을 부정하고 싶나요? 51
-르네 마그리트, 〈금지된 재현〉, 1937년

3. 내가 생각하는 ‘나’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오귀스트 툴무슈, 〈허영심〉, 1889년
내가 보고 있는 ‘나’는 과연 진짜 나일까요?
-파블로 피카소, 〈거울 앞의 소녀〉, 1932년
혹시, 내가 보고 싶은 모습대로만 ‘나’를 보고 있지는 않을까요?
-노먼 록웰, 〈세 명이 있는 자화상〉, 1960년

4. 이제 알게 되는 ‘나’
내 방에 있는 ‘나’를 만나볼까요?
-도메이코 렘프스, 〈호기심의 캐비넷〉, 1690년대
과거의 ‘나’를 만나볼까요?
-아더 존 에슬리, 〈내가 제일 크다〉, 1892년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나’를 만나볼까요?
-피에르 오귀스트 르느와르, 〈머리를 땋는 소녀〉, 1886년
-툴루즈 로트렉, 〈만취〉, 1889년
-수잔 발라동, 〈자화상〉, 1883년

5. 나의 꿈을 찾아가는 ‘나’
여러 직업을 거쳐 찾게 된 ‘꿈’
-고흐, 〈남녀 광부들〉, 1880년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바뀔 수밖에 없었던 ‘꿈’
-고갱, 〈보지라르의 채소밭〉, 1879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꿈’
-앙리 루소, 〈꿈〉, 1910년

부록 | ‘나’를 만나기 위한 워크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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