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접시꽃 당신」 「담쟁이」 「흔들리며 피는 꽃」 등으로 수백만 독자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어루만져온 시인 도종환이 산문집 『상처와 결별하기』를 펴냈다.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알려진 그가 오랜 시간 써온 산문들을 한 권에 모았다.
도종환에게 초록은 회복력의 상징이다. “초록은 회복력이 뛰어납니다. 초록을 만나면 이제 완연하게 제 모습으로 돌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산불로 전부 타버린 숲이 이듬해 곳곳에서 새싹을 틔우듯, 상처받은 자리에도 초록은 반드시 돌아온다. 상처를 외면하거나 억누르지 않는 그의 태도는 자연의 초록을 닮았다. 그는 다산 정약용의 말을 빌려, 회복이란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상처와 확실하게 결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불에 탔다 다시 지은 절 앞에서 마음의 법당을 한 칸씩 다시 짓자고 다짐하는 첫 글에서부터, 상실과 슬픔, 나이듦의 이야기를 거쳐, 우리가 삶에 남기는 흔적의 의미까지. 그의 산문은 작고 구체적인 일상의 장면에서 출발해 삶 전체를 조용히 되돌아보게 만든다.
북토크 안내
1. 일시 : 2026년 7월 9일(목) 저녁 7시
2. 장소 : 덕수궁롯데캐슬 201동 컬처센터(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9길 28)
3. 출연 : 도종환 작가
4. 모집 인원 : 선착순 60명
* 주의사항 : 북토크 티켓은 1인당 2장까지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티켓 취소 및 환불은 직접 처리가 불가능하며, 취소 신청은 1:1 문의로만 가능합니다.
강연 시작일 3일 전부터는 취소 및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하단 안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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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장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강연은 정시에 시작되니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분 전까지 참석 확인을 부탁드립니다.(안내 시간 이전에 도착하셔도 입장 체크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물을 제외한 음식물 반입은 어렵습니다.
* 실물 티켓은 없으며 현장에서 알림톡 혹은 성함, 휴대폰 번호 확인 후 참석 가능합니다.
* 본 행사는 출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이름 / 휴대폰 번호 뒷자리) 가 출판사로 전달되며, 해당 정보는 이용 후 파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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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지은이 : 도종환
청주에서 태어났다.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산문에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깊고 맑은 통찰이 가득하다. 신동엽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 문학부문 대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박용철문학상, 신석정문학상, 가톨릭문학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해인으로 가는 길』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정오에서 가장 먼 시간』 『고요로 가야겠다』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 등이 있다.
목차
상처와 결별하기
[북토크] <상처와 결별하기> 북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