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속지 맙시다 말씀 시리즈 ①>로 『속지 맙시다』라는 짧고 강한 책 제목으로 시선을 끈다. 일상생활에서도 속지 않기 위해 한 번 더 확인하고 조심하는 게 상식인데, 본서를 통해 우리가 종국에 가서 진짜 속지 말아야하는 영적인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게 하고, 돌이킬 때 즈음 때가 너무 늦지 않아야한다는 경각심을 준다.
26가지 주제를 뽑아 성경의 주요 인물이나 사건, 에피소드 등을 예로 들어 잘못된 가치관, 생각을 꼬집고 성경적 바른 가르침으로 인도한다. 설교집이 무겁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깨고 보편적 이슈와 친근한 용어, 대화체를 통해 좀 더 대중적이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출판사 리뷰
다양한 설교집들이 있지만, 본서는 <속지 맙시다 말씀 시리즈 ①>로 『속지 맙시다』라는 짧고 강한 책 제목으로 시선을 끈다. 일상생활에서도 속지 않기 위해 한 번 더 확인하고 조심하는 게 상식인데, 본서를 통해 우리가 종국에 가서 진짜 속지 말아야하는 영적인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게 하고, 돌이킬 때 즈음 때가 너무 늦지 않아야한다는 경각심을 준다. 26가지 주제를 뽑아 성경의 주요 인물이나 사건, 에피소드 등을 예로 들어 잘못된 가치관, 생각을 꼬집고 성경적 바른 가르침으로 인도한다. 설교집이 무겁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깨고 보편적 이슈와 친근한 용어, 대화체를 통해 좀 더 대중적이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서 주변에도 두루 권한 만하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개똥철학에 속지 맙시라〉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개똥철학’이 뭔지 아시나요?
사전적 의미로는 엉터리 철학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즉, 대수롭지 아니한 자신만의 생각을 마치 철학인 양 내세우는 것을 좋지 않게 쓰는 말입니다. 누구나 다 몇 가지의 개똥철학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먼저 우리 오늘 본문 말씀이 나온 배경을 살펴봅시다.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그날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마 22:23).”
이 사건은 지금 예수님과 사두개인들과의 대화를 기록한 내용입니다. 성경은 사두개인을 소개하면서 한마디로 “부활이 없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라고 소개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사두개인은 다윗 시대의 대 제사장이었던 사독의 후손들과 그들의 모든 추종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들은 매우 현실주의자들이어서 현세 중심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서, 로마인들이나 헤롯 왕가와 친하게 지내면서, 이 땅에서의 권세와 부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니 내세에 대한 심판이나 보상에는 관심이 없었고, 영혼불멸설이나 천사들이나 영들의 존재도 믿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 앞에서 보면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다”라고 선언을 하시고, 왜 그런지를 명확하게 설명하십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 A라고 하는 주인을 사랑하면, B라고 하는 주인은 당연히 미워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한 사람이 A라고 하는 주인을 중요하게 여기면, 반대 급부로 B라고 하는 주인은 어쩔 수 없이 가볍게 여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분명한 어조로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경고하신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너희들은 두 주인을 섬길 생각은 꿈도 꾸지 말거라. 그건 불가능한 일이니까!”
그런데 그 다음 구절이 우리를 매우 긴장하게 만듭니다. 예수님께서 이 두 주인을 소개하시면서 하나는 “하나님” 그리고 다른 하나를 “재물”이라고 분명하게 우리에게 제시하셨기 때문입니다.
‘뭐라고? 하나님과 재물이 지금 동급으로 취급받고 있다고?’
여러분은 놀라셔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존심도 없으신 걸까요?
그런데도 예수님은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라고 하시면서 지금 우리의 섬김의 대상으로 “하나님”과 “재물”을 비교해 놓고 계신 것입니다. 분명히 “재물”, 즉 ‘돈’은 우리가 하나님처럼 섬길 수 있는 그런 존재라고 경고를 하고 계신 것입니다.
자, 이 〈웃사와 법궤〉 사건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는 동기와 목적이 좋아야 하지만, 동시에 그 과정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생각에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에서 한 것이니, 과정은 내가 알아서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거야’라는 자기만의 열심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목적과 동기를 이루는 과정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담아내야 합니다.
둘째, 내가 몰라서, 실수해서 그런 것이니, 사랑의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받아 주실 것이라는 착각에 속지 마십시오. <중략> 셋째, 이러한 자기만의 열심이라는 과오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오직 하나,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공부하는 것뿐입니다. ‘무식’이 고집스러운 ‘열심’과 만나면 그야말로 큰 대형사고를 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고, 그 말씀대로 순종할 때만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주님의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재훈
[청진기와 성경을 손에 든, 영혼의 안색을 살피는 목회자] 저자 이재훈 목사는 내과 의사로서 환자들의 고통을 살피고, 다른 한편으로는 신학자이자 목회자로서 성도들의 영혼을 돌보는 독특한 여정을 걷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내과 전문의이자 조직신학 박사인 그는, ‘의학’과 ‘신학’이라는 두 개의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현대인들이 겪는 내면의 갈등과 영적 함정을 누구보다 예리하게 포착해 낸다.그의 메시지는 차갑고 딱딱한 이론에 머물지 않는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병원 진료실에서 길어 올린 인간에 대한 이해와 상아탑의 강의실에서 정립한 신학적 통찰은 그의 설교를 한층 더 따뜻하고 실제적으로 만든다.『속지 맙시다』는 ‘현타’, ‘개똥철학’ 같은 일상의 언어로 성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면서도, 그 내면에는 개혁주의 신학의 정수를 단단하게 담아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교묘한 영적 속임수에서 벗어나 진리 위에 굳건히 서도록 돕는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약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M.Div.)• 칼빈대학교 일반대학원 조직신학 석사(Th.M.)• 칼빈대학교 일반대학원 철학박사(Ph.D.)• 내과 전문의(위·대장 내시경 전문의)• 다건연세내과 대표원장• 칼빈대학교 조직신학 조교수• 새에덴교회 의료목사(메디컬 처치 담당)<저서> 『메디컬처치』(공저자: 소강석, 쿰란, 2021), 『포스트앤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공저자: 소강석, 쿰란, 2022) 등
목차
추천사 1 소 강 석 목 사 |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1
추천사 2 황 건 영 박 사 | 칼빈대학교 총장 3
추천사 3 김 지 호 박사 | 칼빈대학교 교수 4
추천사 4 김 용 준 박사 | 칼빈대학교 교수 6
저자 서문 12
제1장 개똥철학에 속지 맙시다 15
제2장 자기 잘난 맛에 속지 맙시다 23
제3장 돈의 미혹에 속지 맙시다 32
제4장 불신의 현타에 속지 맙시다 41
제5장 사람의 전통에 속지 맙시다 51
제6장 그럴듯한 이적에 속지 맙시다 58
제7장 우리만의 성탄절에 속지 맙시다 66
제8장 자신만의 열심에 속지 맙시다 74
제9장 악인의 승승장구에 속지 맙시다 84
제10장 미래의 확신에 속지 맙시다 93
제11장 사랑 없는 정의에 속지 맙시다 102
제12장 정의 없는 사랑에 속지 맙시다 111
제13장 ‘내 마지막 남은 자존심’에 속지 맙시다 121
제14장 믿음 없는 화려한 스펙에 속지 맙시다 130
제15장 잘못된 내 편, 네 편에 속지 맙시다 141
제16장 교리, 재미없다는 편견에 속지 맙시다 153
제17장 하나도 틀리지 않는 말에 속지 맙시다 163
제18장 우연이란 착각에 속지 맙시다 173
제19장 변장의 유혹에 속지 맙시다 183
제20장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는 말에 속지 맙시다 191
제21장 완치되어야만 한다는 강박에 속지 맙시다 199
제22장 ‘숫자는 곧 파워’라는 가치관에 속지 맙시다 207
제23장 ‘하면 된다’라는 좌우명에 속지 맙시다 216
제24장 하나님을 보여 달라는 땡깡에 속지 맙시다 226
제25장 꾀로 변질된 자기 지혜에 속지 맙시다 235
제26장 “니가 왜 그렇게 나와”에 속지 맙시다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