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용왕에게 시집가게 된 약소국의 공주 미레유는 카인과 오빠 로베르토의 도움으로 조국의 위기를 완전히 해결했다. 동생 에밀리아와의 갈등도 해소하고, 이제는 혼례의 날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그 무렵, 용왕의 신부를 보려고 주변국에서 수많은 방문객이 찾아온다. 대다수는 미레유에게 호의적이지만, 호족의 공주이자 ‘지보군’으로 불리는 왕대비와 비교당하고 만다. 그러나 호족의 말을 호의적으로 해석한 카인은 사람들 앞에서 미레유를 향한 호감을 선언! 그 마음에 응해 카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자, 미레유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자고 결심한다.
한편, 오랫동안 성을 비웠던 선왕 부처가 귀환한다. 왕대비는 카인의 형제인 것처럼 씩씩하고 멋져서 상상과 다른 인상에 미레유는 놀란다. 그래도 당당한 자태는 상상한 것과 같아서, 자신과의 차이를 의식하는데……. 혼례 의식이 다가오는 가운데, 커지기만 하는 미레유의 불안. 그때, 카인이 자신을 위해 무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출판사 리뷰
동생에게 반한 강대국 용왕 폐하에게 ‘가짜 신부’가 되어 시집을 갑니다!
그런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데요……?
동물에서 유래한 다양한 인간 종족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설치족의 나라 글리레스는 약소국이었다. 그런 약소국의 첫째 왕녀이자 능력이 없다고 구박받는 ‘미레유’는 혼기도 놓치고 가난한 나라를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강자기 최강종 용족의 나라의 새로 즉위한 용왕 폐하가 한눈에 반했다며 미레유에게 청혼했다는 소식이 날아든다!
하지만 미레유 자신은 용왕을 본 기억도 없고, 더군다나 그 용왕이 최근에 만난 사람은 자신 대신 나라의 축제에 참석한 동생 ‘에밀리아’. 그래서 이것이 상대가 자매를 착각한 것으로 인식한 미레유의 아버지 글리레스 국왕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이미 시집을 간 동생을 대신해 ‘가짜 신부’로서 미레유를 보내기로 하는데──?
마음씨 착한 약소국의 왕녀, 정체를 숨기고 ‘가짜 신부’가 되다!
‘착각 결혼’에서 시작되는 풋풋한 로맨스 판타지, 스타트!
목차
프롤로그
가사(假死)의 마술
신부의 불안
지보군(至寶君)
약속의 방
사라진 용인
변함없는 마음
황천의 방
영원의 서약
에필로그
보너스 단편 신부의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