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번 호 《시 마당》에는 28인의 시 작품을 수록하였다. 각기 다른 시선과 언어로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시적 세계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계절의 초대 시인》에서는 서안나 시인을 조명한다. 신작시 2편과 대표시를 함께 수록했으며, 김정현 평론가의 작품론을 통해 시 세계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집》은 “옷의 인문학, 사유의 언어를 입는다”를 주제로 마련했다. 김이듬 시인은 로테르담 국제 시 페스티벌과 한복에 관한 이야기를, 동시영 시인은 신윤복의 그림과 어숙권의 『패관잡기』를 바탕으로 옷과 문화, 인문학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영화 이야기》에서는 배우 염혜란을 집중 조명한다. 《매드 댄스 오피스》와 《내 이름은》을 통해 작품 속 연기와 배우의 매력을 살펴본다.
《문파가 읽은 좋은 시》에서는 ‘마음 산책자’를 주제로 유주연, 김선오, 강다인 시인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효숙 평론가의 해설을 통해 시적 화자의 마음과 작품의 의미를 함께 읽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출판사 리뷰
《시 마당》에는 28분의 시 작품을 모셨다. 숨어있는 시의 얼굴을 들춰내는 시인은 행복하다. 백이면 백, 천이면 천 같이 보고 같이 써도 전혀 다른 이목구비로 태어나는 시의 모습, 세상은 기다린다. 시인을 통해 한 편의 시로 살아날 수 있기를, 독자에게 전해지는 다양한 위로의 손길이 될 수 있기를. 그대여, 투명한 눈물 한 방울도 물들일 수 있는 시인이여.
《이 계절의 초대 시인》으로 서안나 시인을 모셨다. 최근에 평론집 『타자와 감각의 변주』를 출간하시면서, 시인으로 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 신작시 두 편과 대표시를 싣는다. 김정현 평론가의 작품론을 통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특집》으로 “옷의 인문학, 사유의 언어를 입는다”로 기획하고 두 시인께 청탁 드렸다. 김이듬 시인은 로테르담 국제 시 페스티벌에 입고 간 한복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야기 등을 통해서, 동시영 시인은 신윤복 그림과 어숙권의 패관잡기를 들고 와 서로 다른 시각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영화 이야기》에서는 염혜란 배우에 집중하고 있다. 《매드 댄스 오피스》(조현진 2026), 《내 이름은》(정지영 2026)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하며 들여다볼수록 마법처럼 작동하는 그녀의 연기력에 주목하게 한다.
《문파가 읽은 좋은 시》에는 ‘마음 산책자’라는 주제로 유주연, 김선오, 강다인 시인의 시를 골랐다. 시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시적 화자의 마음을 더듬으며 읽을 수 있도록 풀어주는 김효숙 평론가의 따뜻한 시선 속으로 들어가 본다.
목차
권두언 : 고뇌하는 시인의 무게 – 이상호
에디터 픽 : 봄의 느낌 – 마경덕
그리다+짓다 : 무선 노트에 흘겨 쓴 – 한윤희
작가가 좋아하는 작가 : 나와 나를, 나와 너를 잇는 우리의 사다리, 엘렌 식수 – 장미도
영화 이야기 : “보라, 저 여자가 노래하고 춤춘다” 염혜란이라는 ‘미친’ 계절 - 차한비
기획 특집 :
이제 설탕을 먹지 않겠어요 | 김이듬
두 개의 오브젝트로 읽는 옷과 사람 | 동시영
시마당
박덕은 | 집을 부검하다
김태형 | 수컷
김지헌 | 완벽
한정원 | 세관 신고
신동옥 | 원 히트 원더
부성철 | 사라지는 것은 아름답다
박서양 | 데스카페
박승민 | 우리한
최은묵 | 여행 가지 않은 걸 아무도 몰라
이경철 | 고수 동굴 다랑이논
이영희 | 밀랍으로 봉인된 입 열지 않는 밤
이정훈 | 배너미
노정순 | 아버지 지게
김인옥 | 거듭나는 여자들
최소연 | 이별 세탁
진수정 | 추억
김덕희 | 고귀한 긍정
이유숙 | 홀로 우는 나무
이정권 | 봄에게 맡긴 오후
노을 | 내 마음이 헤프다
모정화 | 찻잔에 기대어
강하라 | 동위 원소
김남주 | 스모킹 건
사강은 | 시대정신
신시유 | 봉자와 봉석이
이현정 | 안개
여지행 | 봄 창을 열다
이광순 | 세월의 부침 속에
이 계절의 초대 시인 : 서안나
인터뷰
검은색에 물들다, 서안나 시인
소시집
박옥임
이중환
제58회 문파신인상
여지행
이광순
제19회 문파문학상
박서양
탁현미
수필마당
김용대 | 지구는 하나건만
윤형돈 | 자연적 경건함에 대하여
임수진 | 우아한 백조
최선자 | 남산제비꽃 향기
문 환 | 헷갈리는 세상
문파가 읽은 좋은 시
마음 산책자 – 김효숙 (작품 유주연, 김선오, 강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