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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은 욕망한다
욕망이 어떻게 우리 자신과 공동체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가
IVP | 부모님 | 20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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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욕망의 성경적·신경생물학적·창조적 특징을 다룬 ‘욕망의 안내서’다. 탁월한 정신과 의사 커트 톰슨은 인간이 ‘알려지고자 하는 욕망의 존재’임을 밝히며, 왜곡된 욕망이 남긴 비애와 트라우마를 드러낸다. 그는 상처의 자리에서 발견되는 아름다움을 통해, 욕망이 치유와 회복의 출발점일 뿐 아니라 아름다움과 새 창조를 향한 동력임을 말한다.

나아가 공동체 안에서 함께 머물며 자기 자신과 서로를 깊이 응시하고 진실하게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창조된 본래의 모습으로 다시 형성되어 가는 길을 보여 준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적 부분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 사례를 통해 독자의 삶에 욕망과의 관계, 공동체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출판사 리뷰

성경•과학•예술의 눈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욕망!
“욕망의 출발부터 목표점까지의 궤적을 상설하는 안내서다!”
★★★김수영(평택대학교 교수), 송인규(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 전우택(연세대학교 교수) 추천★★★


『수치심』과 『영혼의 해부학』에서 신경과학과 신학을 통합하여 인간 존재를 새롭게 조명한 커트 톰슨이 이번에는 ‘욕망’을 주제로 그 탐구를 이어 간다. 이 책에서 그는 자의식의 토대가 되는 경험 가운데 하나인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그것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욕망을 특유의 학제 간 접근으로 탐구한다.

욕망하도록 만들어지다
인간은 욕망하는 존재다. 늘 무엇인가를 가지고 싶어 하고, 무엇인가를 갈망한다. 우리 본능 깊숙한 곳에 갈망이 자리 잡고 있다. 인간의 모든 갈망 아래에는 알려지고자 하는 근원적인 욕망이 놓여 있다. 우리는 알려지고, 위안받고, 안전감과 안정감을 누리고 싶어 하고, 끊임없이 사람들과 연결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알려지고 연결되기를 바라는 욕망은 더 깊은 욕망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일 뿐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지만, 그 이상의 것을 위한 준비 단계이기도 하다.

욕망, 아름다움을 창조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음으로써 하나님이 우리와 세상을 만드신 것처럼 아름다움을 창조할 준비가 된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우리는 성품과 지적 능력, 상호 의존성으로 그 형상을 드러낼 뿐 아니라 창조하려는 열망과 관계 속에서 아름다움을 빚어내고자 하는 열망을 통해서도 그 형상을 드러낸다. 나아가 창조 행위를 통해서 자신의 창작품이 아름답기를 깊이 갈망한다. 아름다움을 돌보고 창조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더욱 깊은 관계를 형성하며 서로를 알아 가게 된다.

깨어진 욕망, 비애와 수치심, 트라우마로 나타나다
우리는 아름다움을 창조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알려지기를 절실히 바라지만, 욕망은 수치심의 신경생물학적 작용에 의해 왜곡되기도 한다. 상상력은 지나친 분석과 판단에 사로잡혀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과거에 대한 후회에 머문다. 또한 욕망이 충족되지 못하거나 욕망하는 대상을 상실하는 경우 비애와 고통을 경험한다.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대신 아름다움을 훼손하고 자기 욕망을 위해 소비하며 다른 이들에게 상처와 트라우마를 남기기도 한다. 이런 감정들은 우리가 알려질 용기를 빼앗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삶을 상상하지 못하게 만든다. 하나님이 우리와 더불어 만들고 싶어 하시는 새롭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욕망, 공동체로 회복되다
이 책은 이 세상과 자신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욕망의 본질에 대한 답을 찾도록 돕는다. 성경 서사와 대인관계 신경생물학(interpersonal neurobiology)의 통찰을 함께 엮어 욕망이 작동하는 원리와 그 욕망이 좌절될 때 나타나는 반응들을 해석한다. 저자는 상담 현장에서 만난 실제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 자신의 비애를 일깨우고, 욕망을 왜곡하고 타락시킨 트라우마의 흔적을 드러내도록 한다. 더불어 ‘고백 공동체’를 통해서 우리가 모여서 자신의 욕망을 명명하고, 비애와 트라우마를 애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초대한다. 성령의 임재와 사역이 일어나는 공간으로서의 공동체에서 구성원들이 성경 서사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비추어 보면서 진실을 이야기하고 고백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누군가가 진정으로 자신을 알아주는 경험을 하게 되고, 공동체 안에서 한몸을 이루어 궁극적으로 그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드러내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우리를 깊이 아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 하나님이 우리를 위로하시고 우리의 모든 이야기를 구속하실 것을 기대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아름다움과 선함이 피어날 수 있다는 기대로 독자들이 기꺼이 자신의 욕망을 마주하는 용기를 내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나아가 다른 이들의 욕망을 더 이해하게 되어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주요 독자
- 욕망을 깊이 있게 다루고 싶은 그리스도인
- (자신과 타인의) 욕망과 상실, 비애와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싶은 이들
- 공동체 안에서 진실한 관계와 성숙을 이루고자 하는 리더와 사역자
- 내담자의 욕망과 상처 및 트라우마를 다루는 기독교 상담가, 목회 상담가
- 『수치심』과 『영혼의 해부학』을 읽은 커트 톰슨의 독자




나는 여러분에게 아름다움이란 사치가 아니라 필수품이라고 설득하고 싶다. 우리의 번영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우리 생존의 필수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름다움은 단지 우리가 창조하고 경험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이다. 아름다움은 “측량할 수 없는 영원한 영광의 무게를 위해서 우리를 준비시키는 약간의 일시적인 고통”에서 비롯된다(고후 4:17, NRSV). 이 아름다움은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부터 우리에게 운명 지워진 아름다움이다. 하나님,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서로와의 관계에서 시작되고 끝나는 아름다움이다.
- 들어가는 말

우리 죄의 심각성을 예수님보다 더 잘 아는 존재는 없으며, 우리가 탐욕에 약하다는 사실을 예수님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존재도 없다. 하지만 예수님은 걱정하지 않으신다. 반드시 임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우리의 욕망을 구속하고 사용하시기 때문에 아버지의 일을 진행하는 데도 아무런 지장이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존재 한가운데 욕망을,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에 대한 욕망을 심어 두셨고, 이 욕망이 하나님과의 관계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동력이 되기를 기대하신다.
- 1장 욕망-갈망하는 사람들

  작가 소개

지은이 : 커트 톰슨
사람에 대한 깊은 연민에서 비롯된 통찰과 기독교적 관점에 바탕을 두고 활동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다. 그는 관계 속에서 인간이 ‘알려지고자 하는’ 본질적인 욕망을 어떻게 경험하는지를 탐구하며, 대인관계 신경생물학과 인간됨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를 통합해 왔다. 관심과 위안, 안전과 안정에 대한 인간의 욕구를 조명하며, 참된 관계가 삶과 성장의 핵심임을 강조한다. 또한 이러한 관계가 ‘고백 공동체’ 안에서 형성될 수 있음을 보여 주며, 임상과 워크숍·강연을 통해 이 주제를 꾸준히 나누고 있다. 라이트 주립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템플 대학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미국 정신의학 및 신경학 위원회(ABPN) 인증 전문의다. 아내 필리스와의 사이에 두 자녀를 두었으며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살고 있다. 저서로는 『수치심』 『영혼의 해부학』(이상 IVP), 『고통을 지나는 중입니다』(두란노)가 있다. https://curtthompsonmd.com

  목차

추천 서문
들어가는 말
1장 욕망―갈망하는 사람들
2장 아름다움―욕망이 드러나다
3장 아름다움―우리가 창조하는 그것이 되어 가다
4장 트라우마와 수치심―비애의 사람들
5장 고백 공동체―우리의 이야기를 더 진실하게 말하다
6장 상상해 보기―아직 보지 못한 것을 바라보다
7장 머무르기
8장 응시하기
9장 탐문하기
10장 천국을 준비하는 연습―아름다움을 지닌 사람들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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