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보이지 않는 ‘바람’을 아이들의 감각과 시선으로 따라가며, 계절마다 달라지는 바람의 움직임과 표정을 담아낸 그림책이다. 칼데콧 아너 수상 작가 미카 아처는 《나 진짜 궁금해!》에 이어 자연을 설명의 대상이 아닌 “놀라움”과 “질문”의 감각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2025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그림책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직접 염색한 종이를 오리고 붙이는 독창적인 오일 콜라주 기법으로 꽃잎을 흔드는 봄바람, 연을 띄우는 여름바람, 낙엽을 몰고 오는 가을바람, 차가운 공기를 데려오는 겨울바람을 시각화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계절을 따라 바람과 만나는 경험을 서정적으로 담아냈다”고 평했으며, 《커커스 리뷰》는 “기쁨과 시성이 살아 있는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유치원 교사로 오래 일한 경험을 지닌 미카 아처는 아이들이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영감을 받아왔다. “오늘은 어떻게 불 거야?”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자연과 대화하는 감각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바람과 계절 변화라는 과학적 주제를 예술과 감각적 언어로 풀어내며, STEAM 교육과 슬로우 루킹 경험까지 연결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바람아, 오늘은 어떻게 불 거야?”
보이지 않는 자연을 온몸으로 감각하는 그림책
칼데콧 아너 수상 작가 미카 아처 신작 《바람 관찰자》 출간
2025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의 그림책상 수상!
■자연을 ‘설명’하지 않고 다시 ‘경이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그림책
칼데콧 아너 수상 작가 미카 아처가 신작 그림책 《바람 관찰자(Wind Watchers)》로 국내 독자들을 찾아온다. 이 책은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인 ‘바람’을 아이들의 감각과 시선으로 따라가며, 계절마다 달라지는 바람의 표정과 움직임을 시적 언어와 압도적인 콜라주 예술로 담아낸 작품이다. 미국 현지에서도 출간 직후부터 “아이들이 실제로 바람을 느끼게 만드는 그림책”,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경험하게 하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미카 아처는 《나 진짜 궁금해!》로 미국 최고 권위의 그림책 상 중 하나인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하며 세계 그림책계의 주목을 받은 작가다. 그녀의 작품 세계는 자연을 단순한 정보나 학습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대신 아이들이 세상을 처음 바라볼 때 느끼는 “놀라움”과 “질문”의 감각을 복원하는 데 집중한다.
■ 보이지 않는 바람을 ‘만질 수 있게’ 만드는 콜라주 예술
미카 아처는 직접 염색한 종이를 오리고 겹쳐 붙이는 독창적인 ‘오일 콜라주’ 기법으로 유명하다. 《바람 관찰자》에서는 형태도 색도 없는 ‘바람’을 겹겹이 쌓인 종이의 질감과 움직임으로 시각화해 냈다. 꽃잎을 흔드는 봄바람, 연을 띄우는 여름바람, 낙엽을 몰고 오는 가을바람, 차가운 공기를 데려오는 겨울바람까지.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며 단순히 바람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마치 바람의 방향과 온도를 손끝으로 느끼듯 경험하게 된다. 미국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이 작품에 대해 “계절을 따라 바람과 만나는 경험을 서정적으로 담아냈다”고 평했으며, “풍부한 질감의 콜라주와 리드미컬한 문장이 조화를 이룬다”고 소개했다. 또 《커커스 리뷰》는 “기쁨과 시성이 살아 있는 작품”, “사계절 내내 독자들을 즐겁게 할 그림책”이라고 호평했다.
■ “아이들은 작은 디테일을 오래 바라본다”
미카 아처는 오랜 시간 유치원 교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 그녀는 아이들이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에서 늘 깊은 영감을 받아왔다고 말한다. 어른들에게는 단순한 날씨 변화일 수 있는 바람도, 아이들에게는 매일 다른 얼굴로 찾아오는 살아 있는 존재다. 《바람 관찰자》 속 아이들은 바람에게 묻는다. “오늘은 어떻게 불 거야?”
이 질문 하나로 책은 설명 중심의 자연 학습서가 아니라 자연과 대화하는 감각의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빠른 자극과 정보에 익숙해진 시대, 이 그림책은 잠시 멈추어 천천히 바라보는 힘, 즉 ‘슬로우 루킹(Slow Looking)’의 경험을 선물한다.
■ 예술성과 교육성을 함께 갖춘 융합적 사고려(STEAM) 그림책
《바람 관찰자》는 감성 그림책이면서 동시에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작품이다. 바람, 날씨, 계절 변화라는 과학적 주제를 콜라주 예술과 감각적 언어로 풀어내며 STEAM 교육의 이상적인 사례를 보여 줄 수 있는 작품이다. 미국 도서관이나 교육 현장에서도 “책을 읽고 아이들이 밖으로 뛰어나가 직접 바람을 느끼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다수의 그림책과 아동서를 번역하며 깊이 있는 언어 감각을 보여 준 김난령 번역가가 옮겼다. 원서 특유의 시적인 리듬과 반복의 호흡을 살리면서도, 한국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감각할 수 있는 언어로 섬세하게 옮겨냈다.
■ 도서의 핵심 포인트
-칼데콧 아너 수상 작가 미카 아처 최신작
-종이의 물질감으로 구현한 압도적 콜라주 예술
-바람이라는 ‘보이지 않는 존재’를 감각적으로 체험하는 그림책
-자연 감수성과 관찰력을 키우는 슬로우 루킹 그림책
-STEAM 교육 및 계절·날씨 수업 연계 가능
-아이뿐 아니라 어른 독자에게도 깊은 휴식과 사유를 전하는 작품
작가 소개
지은이 : 미카 아처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 《나 진짜 궁금해!》, 에즈라 잭키츠상 수상작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과 그 후속작 《다니엘의 멋진 날》, 《다니엘, 별일 없니?》를 쓰고 그렸어요. 직접 만든 고무도장으로 찍거나 색을 입힌 얇은 종이를 겹겹이 붙인 뒤, 그 위에 물감과 잉크로 덧칠하는 독특한 콜라주 기법으로 작업합니다. 오랫동안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두 아이를 키우며 그림책에 대한 사랑을 키워 왔어요.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살며, 집을 둘러싼 정원과 숲을 산책하며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