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7세기 청교도 조지 스윈녹은 먹고 마시는 일, 옷 입는 일, 잠자는 일, 오락과 직업까지도 모두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할 영역이라고 가르친다. 이 책은 ‘경건’이 예배당 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가장 작은 습관 속까지 스며들어야 함을 보여 준다. 식탁, 침실, 가게, 일터와 놀이까지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리로 바꾸는 실제적이고도 깊은 통찰이 가득하다.
독자들은 이 책 안에서 너무나 기본적인 경건 수칙임에도 오늘날 놓치고 있는 수많은 것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짧지만 날카로운 청교도 문체 속에서 독자는 자신의 삶 전체를 돌아보게 된다. 현대인의 무질서한 소비와 오락, 바쁜 직업 생활을 성경적으로 점검하게 만드는 책이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말씀을 일상 속에 적용하고 싶은 모든 성도에게 큰 유익을 준다.“당신의 의무는 종교적인 일에서 종교를 당신의 본분으로 삼는 것뿐 아니라, 자연적 행위 안에서도 종교를 당신의 본분으로 삼는 것입니다. 훌륭한 서기(書記)는 크고 화려한 글자뿐 아니라 가장 작은 글자, 심지어 쉼표 하나까지도 주의 깊게 씁니다. 천국을 위해 훈련된 서기관은 하나님에 대한 직접적인 예배라는 가장 중대한 행위뿐 아니라, 삶 속의 보잘것없는 사소한 일들까지도 하나님의 법에 일치하도록 주의를 기울입니다. 지혜로운 건축가는 응접실뿐 아니라 부엌도 규칙에 맞게 짓습니다. 거룩한 사람은 자신의 자연적 행위를 영적인 행위로 바꾸며, 몸을 섬기는 가운데 하나님을 섬깁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식탁에 앉을 때 그분을 배제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신 것이 아니냐’(슥 7:6).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음식을 공급하시며, 우리는 그분이 지불해주시는 비용으로 삽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식사는 잔치의 주인이신 그분의 명예를 드러내야 합니다. … 그러므로 당신은 먹고 마실 때 신앙을 입에 물린 재갈로 삼아 자신을 제어해야 합니다. 목구멍은 미끄러운 곳이며, 죄가 그곳으로 미끄러지듯 들어오기 쉽습니다.”
“사람이 짐승같이 입이 창자 속에 달린 것처럼 사는 것이 이성을 얼마나 거스르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또 한 부엌을 당신의 교회로, 식탁을 당신의 제단으로, 배를 당신의 하나님으로 삼는 것이 종교에 얼마나 어긋나는지 생각하십시오. … 하나님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허락하셨지만, 결코 피조물을 정욕으로 남용하는 것은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지 스윈녹
잉글랜드의 청교도 목사이자 설교가이다. 그는 따뜻하고 목회적인 문체로, 신앙을 일상의 모든 영역에서 실천하도록 이끄는 글을 남겼다. 스윈녹의 저술은 신학적 깊이와 더불어 부드럽고 경건한 감성을 지녀, “청교도 경건 문학의 진주”라 불린다.
목차
조지 스윈녹의 생애 ··· 9
제1부 자연적 행위 속에서도 경건을 훈련하는 법
1장 먹고 마시는 일에 관하여 ··· 15
2장 의복에 관하여 ··· 67
3장 잠에 관하여 ··· 87
제2부 오락과 즐거움 속에서 경건을 훈련하는 법
4장 오락에 관하여 ··· 99
제3부 개별적 직업에서 경건을 훈련하는 법
5장 직업에 관하여 ···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