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구성서초등학교 책쓰기 동아리 나답게책쓰기체험단 4기 학생들이 창작해 낸 작품집이다. 학생들이 글쓰기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책은 이미 기존에 나와 있는 책을 기본으로 하되 나라면 어떤 식으로 바꾸었을까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어 만들어낸 새로운 창작집이다.
패러디동화라고 해서 미리 예단해서는 안 될 것이 작품 하나하나마다 아이들의 기발한 생각과 마음이 담겨 있음을 보게 된다. 패러디동화를 통해 되살아난 꿈과 희망의 이야기 속 세상은 새로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출판사 리뷰
패러디동화를 통해 되살아난 꿈과 희망의 이야기 속 세상
2014년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이다.
이 책은 대구성서초등학교 책쓰기 동아리 나답게책쓰기체험단 4기 학생들이 창작해 낸 작품집이다.
학생들이 글쓰기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 책은 이미 기존에 나와 있는 책을 기본으로 하되 나라면 어떤 식으로 바꾸었을까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내어 만들어낸 새로운 창작집이다.
패러디동화라고 해서 미리 예단해서는 안 될 것이 작품 하나하나마다 아이들의 기발한 생각과 마음이 담겨 있음을 보게 된다. 패러디동화를 통해 되살아난 꿈과 희망의 이야기 속 세상은 새로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 책쓰기를 시작하며
저는 ‘용왕님과 졸라맨’ 의 작가 김민국이라고 합니다. 저는 별주부전을 패러디해서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이 책을 만들었냐고요? 요즘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있다는 뉴스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레기와 폐수를 아무 곳에나 버리지 않고 분리수거를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으면 우리 대한민국이 가장 깨끗한 나라로 불리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졸라맨, 거북이, 여우와 같이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 봐요. 비록 이 책을 잘 만들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어 주세요. (김민국)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성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4반 이나연입니다. 저는 토끼와 거북이를 패러디하려고 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동생에게 보여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원작은 빠른 토끼가 낮잠을 자서 거북이가 이겼지만, 여기에는 어떤 내용일까요? 그리고 이 책을 읽을 여러분들에게 느끼게 하고 싶은 것은 힘들어도 조금씩 양보하자입니다. 마지막으로 처음 책을 쓸 때는 고민이 되고 힘들었지만, 모두 완성하고 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 책을 재미있게 봐 주시고 더 많은 작품을 기대해 주세요. (이나연)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성서초등학교 3학년 4반에 다니고 있는 윤영석이라고 합니다. 제가 패러디하는 이야기는 서유기입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는 환경을 지키자입니다. 어린 제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궁금하시죠? 그건 바로 우리들의 생활 속에 숨어 있습니다. 폐수를 버린다던가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고 나무를 함부로 베어 가는 행동들이 환경을 파괴시킨다는 얘기죠. 그럼 우리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까요? 자꾸 환경을 파괴시킨다면 대한민국은 쓰레기나 폐수, 황무지로 덮인 나라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더러운 대한민국대신 깨끗한 대한민국을 원합니다. 우리 다함께 손오공 일행과 환경을 지켜나가 봐요. (윤영석)
제가 쓴 글은 앤서니 브라운 작가의 책인 돼지 책을 패러디를 해서 여우 책으로 변신을 했지요. 제가 쓴 글은 다른 가족이랑 다른 점들이 많지요. 아빠는 집안일을 하고 엄마는 매일 탁구만 치러 다니면서 집안일을 전혀 하지 않고요. 첫째는 언니 역할을 잘 하지 않죠. 동생들을 돌보지 않아요. 둘째는 자기 몸만 꾸미고 절대 치우지 않죠. 셋째는 아직 어려서인지 자꾸 어지럽히고요. 그래서 모든 일을 아빠가 하면서 힘들어하죠. 친구들은 이 책을 읽으면 부모님을 도우고 싶은 생각이 들 거예요. 그리고 자기 일은 자기 스스로 꼭 해야 한다는 걸 알게 해 줄 거예요. 그리고 가족의 평화를 위해 서로서로 자기 할 일을 꼭 해야 되는 거 잊지 말아요. 그럼 이제 책으로 들어가 볼까요? (이재은)
안녕하세요? 저는 장현서라고 합니다. 저는 책 한권을 패러디하는 글을 썼습니다. 책을 제목은 ‘저를 좀 웃겨주세요’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패러디하기 전 책은 ‘제가 잡아먹어도 될까요?’를 패러디하였습니다. 이 책을 내용을 간단하게 말을 하면 이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웃겨주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나서 매일매일 어디서든 웃길 바랍니다. 그럼 ‘저를 좀 웃겨주세요’ 책으로 가요. (장현서)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성서초등학교 박하엘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패러디 책을 만들었어요. 책의 이름은 ‘과자마녀를 만난 헨젤과 그레텔’인데 책의 내용은 원래 책과는 달리 착한 마녀가 나오고,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의심을 하는 게 정말 나쁘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그럼, 이제 책을 읽어 볼까요? (박하엘)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성서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3학년 김민진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패러디 동화라는 제목이 낯설었습니다. 막연하게 내가 책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어떤 책을 패러디할까? 여러 가지 동화를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러다가 빨간 머리 앤을 읽고 이거다 싶어 이걸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빨간 머리 앤을 곱슬머리 민으로 바꿀 것입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제 이름에서 한 글자를 따온 것입니다. 어떤 책이 만들어질지 정말 기대 됩니다.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책장을 넘겨보세요. (김민진)
■ 책쓰기를 마무리하며
책쓰기, 어디까지 왔니?
넉점반
윤석중
아기가 아기가 가겟집에 가서
영감님 영감님 엄마가 시방 몇시냐구요
넉점반이다
넉점반 넉점반
아기는 오다가 물먹는 닭 한참서서 구경하고
넉점반 넉점반
아기는 오다가 개미거둥 한참앉아 구경하고
넉점반 넉점반
아기는 오다가 잠자리따라 한참 돌아다니고
넉점반 넉점반
아기는 오다가 분꽃 따물고 니나니나니나
해가 꼴딱 져 돌아왔다
엄마 시방 넉점반이래.
책쓰기를 한 지 어느덧 네 해째가 저물어 간다. ‘나답게책쓰기체험단’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4년 동안 우리들은 자신이 풀어내는 이야기대로 글을 써 왔다.
책 속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가족과의 갈등, 성적과 외모에 대한 고민들, 친구와의 싸움 등의 이야기는 어느새 우리들의 생각 거리가 되었다. 때론 해리포터를 넘어서는 마법 소년이 되었고, 지구별 환경을 지키는 환경파수꾼이 되기도 했다.
특히 4기 회원들에게 패러디동화쓰기는 꽤나 낯설고 익숙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느린 토끼와 빠른 거북이가 달리기를 한다면?’이라는 간단치 않은 물음에서 출발한 우리들의 이야기는 어느새 원작과는 닮은 듯 다른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다. 그동안 낯선 경험들을 용감하게 해낸 우리 회원들이 참 자랑스럽다.
윤석중의 동시 ‘넉점반’ 속 아가는 엄마의 심부름만 곧장 하지 않았다. 오는 길에 닭이 물을 먹고, 개미가 움직이고, 잠자리가 날아다니는 모든 풍경들을 구경하고 분꽃까지 따서 물다가가 해가 꼴딱 져 돌아왔다.
분꽃을 물고 들어오는 순진무구한 아기를 어느 엄마가 혼을 낼 수 있을까?
여러분들은 책을 쓰는 모든 과정에서 어떤 것들을 생각하고 느끼고 겪었는지 물어보고 싶다. 어떤 부분에서 힘이 들었는지, 재미있었는지, 뭐가 가장 기억에 남는지…….
곧 우리들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출판될 것이다. 그 한 권을 엮는 동안의 모든 과정들이 함께 하기에 더 값지다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
책쓰기, 어디까지 왔니?
그동안 여러분들은 책쓰기를 하면서 해가 꼴딱 져 돌아온 아가처럼 그렇게 실컷 놀았는지 궁금하다. 책쓰기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딱 거기까지 와 있을 것이다. 조금은 서투르고 부족하더라도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마지막으로 책쓰기가 여기 이곳에 ‘꿈과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여러분 곁으로 다가오기를, 그리고 앞으로도 책쓰기로 행복하기를 바란다.
2014 푸르름에 지친 오월 어느 날
정은숙
작가 소개
저자 : 나답게 책쓰기 체험단 4기
- 지도교사정은숙2010~2013년 대구성서초등학교 책쓰기 동아리 지도교사- 글.그림김민국, 김민진, 박하엘, 윤영석, 이나연, 이재은, 장현서
목차
책쓰기를 시작하며
용왕님과 졸라맨 _김민국
당근 달리기 경주 _이나연
좌충우돌 손오공의 환경 모험 _윤영석
여우책 _이재은
과자 마녀를 만난 헨젤과 그레텔 _박하엘
저를 좀 웃겨 주세요 _장현서
곱슬머리 민 _김민진
책쓰기를 마치며
영석, 나답게 책쓰기 체험단 4기 되다 _손미자
책쓰기 어디까지 왔니? _정은숙
패러디 동화를 소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