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손에 쥐는 순간, 세상은 훨씬 더 빠르고 편리해진다. 궁금한 것은 바로 검색할 수 있고, 어려운 문제는 손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심지어 놀거리와 정보까지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 편리함 속에는 우리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변화가 함께 일어나고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과정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 장편동화 『스마트폰은 내가 한 일을 다 알고 있다』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폰을 소재로 삼아, 디지털 기술과 인간의 ‘생각하는 힘’ 사이의 관계를 이야기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묻게 된다. “나는 지금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누군가 대신 생각해 주는 걸까?”
주인공 닐스는 형에게 물려받은 스마트폰에서 ‘나의 두 번째 뇌’라는 특별한 앱을 발견한다. 이 앱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숙제, 선택, 고민까지 대신 해결해 주는 완벽한 조력자처럼 보인다. 처음에는 누구라도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다. 노력하지 않아도 좋은 결과를 얻고, 어려운 문제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며, 실수할 가능성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닐스는 점점 변해 간다.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생각 없이 선택하는 일이 많아지며, 결국 자신의 판단조차 앱에 의존하게 된다. 편리함은 ‘의존’으로, 도움은 ‘통제’로 바뀌어 간다. 이 과정은 단순한 이야기 속 설정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실제로 마주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디지털 시대에 꼭 필요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이야기
초등학생이 꼭 읽어야 할 디지털 리터러시 동화
■ “스마트폰은 내가 좋아하는 걸 어떻게 알지?”
디지털 시대,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되찾는 이야기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손에 쥐는 순간, 세상은 훨씬 더 빠르고 편리해진다. 궁금한 것은 바로 검색할 수 있고, 어려운 문제는 손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심지어 놀거리와 정보까지 자동으로 추천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 편리함 속에는 우리가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변화가 함께 일어나고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과정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 장편동화 『스마트폰은 내가 한 일을 다 알고 있다』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폰을 소재로 삼아, 디지털 기술과 인간의 ‘생각하는 힘’ 사이의 관계를 이야기로 풀어낸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묻게 된다. “나는 지금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걸까, 아니면 누군가 대신 생각해 주는 걸까?”
■ “모든 걸 대신해 주는 앱이 있다면?”주인공 닐스는 형에게 물려받은 스마트폰에서 ‘나의 두 번째 뇌’라는 특별한 앱을 발견한다. 이 앱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숙제, 선택, 고민까지 대신 해결해 주는 완벽한 조력자처럼 보인다. 처음에는 누구라도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다. 노력하지 않아도 좋은 결과를 얻고, 어려운 문제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며, 실수할 가능성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닐스는 점점 변해 간다.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생각 없이 선택하는 일이 많아지며, 결국 자신의 판단조차 앱에 의존하게 된다. 편리함은 ‘의존’으로, 도움은 ‘통제’로 바뀌어 간다. 이 과정은 단순한 이야기 속 설정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실제로 마주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 디지털 시대, 꼭 필요한 ‘생각의 근육’을 키우다이 작품은 스마트폰의 위험성을 단순히 경고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더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생각하는 힘은 왜 중요한가?”, “편리함과 의존의 경계는 어디인가?” 닐스의 경험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생각하지 않는 상태’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체감하게 된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을 때 배움은 얕아지고, 선택은 남의 것이 되며, 책임감도 점점 희미해진다. 이 작품은 이러한 과정을 어렵지 않게 보여 주며, 아이들이 다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 즉 ‘생각의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돕니다.
■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는 ‘디지털 리터러시 동화’『스마트폰은 내가 한 일을 다 알고 있다』는 아이들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부모와 교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이 책에는 현대 사회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주제들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스마트폰 사용 습관, 개인정보와 데이터 활용, 알고리즘과 추천 시스템, 소비 유도와 디지털 환경의 영향 등등. 이처럼 다소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들을 설명이나 이론이 아니라 이야기 속 사건과 선택을 통해 이해하게 만든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따라서 이 책은 가정에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되고, 학교에서는 토론과 독서 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도서로 활용될 수 있다.
“뭐든지! ‘나의 두 번째 뇌’는 너의 뇌를 쉬게 해 주기 위해 존재해. 네가 힘들어하는 모든 일을 ‘나의 두 번째 뇌’가 대신 해 줄 수 있어.”
닐스는 깜짝 놀라 순간 멍해졌습니다.
“우아! 형은 나한테 그런 얘기 안 했는데!”
“사람들은 종종 ‘나의 두 번째 뇌’를 사용한다는 걸 부끄러워해. 하지만 절대 나쁜 짓을 하는 게 아니야. 오히려 반대지! 우리 덕분에 수많은 사용자가 별다른 걱정 없이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활동에 전념할 수 있으니까.”
푸른 얼굴을 한 여성은 진짜 사람처럼 대답했습니다. 아마 이런 걸 ‘인공 지능’이라고 부르는 것이겠죠. 닐스는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요금은 얼만데?”
닐스가 경계하는 말투로 물었습니다.
“공짜야! 가입하기 위해 필요한 건, 이름과 생년월일만 알려 주면 돼. 그런데 형이 벌써 네 정보를 다 제공했어. 그러니까 넌 그저 ‘동의합니다.’라고 말하기만 하면 돼.”
작가 소개
지은이 : 가엘 에몽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후보에 두 번이나 오른 작가이다. 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 감독, 제작자이며 청소년들에게 연극을 가르치기도 한다. 그의 작품들은 많은 상을 받았으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소문난 걸』과 『스마트폰은 내가 한 일을 다 알고 있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