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상한 문구점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다. 사라져 가는 동네 문구점을 배경으로 세 명의 동화작가가 각기 다른 상상력으로 문구점의 숨은 매력을 되살린다. 익숙한 공간이 낯설게 변하는 순간을 통해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문구점 주인이 마녀라는 소문을 둘러싼 <깨비 문구사>, 온난화로 물에 잠긴 세계에서 엄마를 찾는 여정을 그린 <어디에나 문구점>, 미래를 찍는 사진기로 운명을 마주하는 <영혼을 찍는 문방구>까지 세 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각 작품은 가짜 뉴스, 환경 문제, 선택과 책임이라는 주제를 담아낸다.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드는 이야기 구조 속에서 어린이 독자는 상상과 현실을 함께 마주하게 된다. 일상적 공간인 문구점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동화가 지닌 의미와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상한 문구점들
그곳에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 학교 앞이나 동네에 몇 개씩 있던 문구점들이 점차 사라져 가고 있어요. 분식점만큼이나 어린이들의 단골 가게였던 곳인데, 많이 볼 수 없어 아쉽지요? 그래서 세 명의 동화작가가 이 문구점들에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었어요.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상하고 기묘한 이야기 속에 서 문구점의 비밀을 엿보고, 문구점의 새로운 매력에 빠져 보세요.
《기묘한 문구점》은 문구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가지 기묘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학교 앞 문구점 주인이 마녀라는 소문이 들린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 건가요? 그냥 거짓 소문이라고 생각하고 말지, 친구들과 몰래 확인하러 갈지요? <깨비 문구사>의 하린이, 형진이, 염원이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문구사로 잠입해요. 과연 문구점 주인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이 이야기는 무심코 퍼트린 가짜 뉴스로 인해 혐오와 차별이 어떤 식으로 생겨나는지를 보여 주고 있어요.
<어디에나 문구점>에서는 온난화로 많은 것이 물에 잠긴 지구에서 살아가는 우주와 아빠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우주는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머나먼 여행을 떠납니다. 곳곳에서 망가진 환경과 이상한 손님을 만나는데, 우주는 엄마를 찾고 다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꿈꿀 수 있을까요? 암울한 미래에도 우리에게 마지막까지 남을 희망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예요.
골목 안 아주 오래된 문방구에서 라이프 네 컷 무인 사진기를 발견한 유찬이는 호기심을 품고 안으로 들어가요. 그런데 뭔가에 쫓기다가 경찰에 잡히는 모습이 찍히고, 그것이 자신의 미래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찜찜해져요. <영혼을 찍는 문방구>의 유찬이는 자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요? 이 이야기는 어린 시절에 저지른 잘못들을 바로잡지 않고 반성하지 않았을 때 얼마나 참혹한 결과를 마주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줍니다.
이제 흥미진진한 《기묘한 문구점》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정명섭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현재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며 약 270편의 장편과 단편을 발표했다. 2013년 《기억, 직지》로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2016년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미스 손탁》 《어린 만세꾼》 《빙하 조선》 《1987 소년 야구단》 《기억을 달리는 소년》 《열세 살의 의병 민석》 등이 있으며, 함께 쓴 책으로 《하늘 바다에 뜬 배》 《세 나라의 아이들》 《종말 후 첫 수요일, 날씨 맑음》 등이 있다.
지은이 : 곽유진
남쪽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어요. 서점도, 극장도 없었지만 바다와 산과 배는 원 없이 봤어요. ‘꽝 없는 뽑기 기계’로 비룡소 문학상을 수상하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또 다른 동화책으로는 《나는 빛나는 3학년이야》(공저) 가 있고 청소년 소설로 《당첨되셨습니다》(공저) 가 있습니다.
지은이 : 이상걸
1981년 강원도 정선에 있는 사북이라는 탄광촌에서 태어났어요. 지금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글을 쓰고 있지요. 지은 책으로는 《1457, 영월》, 《선생님과 떠나는 하루 답사》(공저), 《달콤한 사물함》(공저), 《전학년 교육과정을 다시 디자인하는 두근두근 미술수업》이 있습니다.블로그 껄껄쌤의 아틀리에 (https://blog.naver.com/ssam_atelier)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isanggeol/)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yisanggeol/?hl=ko)
목차
깨비 문구사
어디에나 문구점
영혼을 찍는 문방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