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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왕 나가신다
봄개울 | 3-4학년 |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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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승주는 컴퓨터 게임 시간 문제로 엄마와 다투고 집을 뛰쳐나간다. 아파트 단지를 어슬렁거리던 승주는 경비실 앞에 놓인 300년 된 대추나무 의자에서 잠이 든다. 얼마나 잤을까? 경비 할아버지가 깨워 눈을 뜨니, 대추나무 의자에 빨간 방석이 놓여 있었다. 놀랍게도 이 방석은 앉기만 하면 맘껏 게임할 수 있고, 게임에서 누구나 이길 수 있게 해 주는 요술 방석이다. 단, 이 방석에 한 번 앉으면 엉덩이에 찰싹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승주가 방석에 앉아 게임을 시작하자 단번에 적들을 격파하고 무적의 ‘게임 왕’이 된다.

모든 친구들은 게임 왕 승주를 칭찬하며 부러워한다. 다음 날, 엉덩이에 방석을 붙이고 학교에 간 승주는 수업 시간에도 마음대로 핸드폰 게임을 즐긴다. 여태 어려웠던 게임이 마술처럼 술술 풀린다. 승주는 엄마나 선생님의 간섭 없이 게임을 실컷 하면 마냥 즐거울 줄 알았다. 그런데 점점 몸이 피곤해지고, 마음도 무거워지는 게 아닌가? 과연 승주는 계임 왕 방석에 앉아 계속 게임을 즐길까? 마법 같은 게임 세계를 경험한 후 슬기로운 게임 생활을 향한 해답을 찾아가는 승주의 스릴 만점 여정을 따라가 보자.

  출판사 리뷰

엉덩이에 착 붙어 떨어지지 않는 신비한 요술 방석.
이 방석에 앉아 게임을 하면, 아무 간섭도 받지 않고 무조건 이긴다!
요술 방석에 앉아 실컷 게임을 하면 마냥 즐거울까?
슬기로운 게임 생활을 위한 짜릿한 여정이 펼쳐진다.
★게임 세계보다 소중한 일상의 행복을 깨닫는 레벨 업 성장 동화★

▣ 작품의 내용

■ 게임 왕으로 만들어 주는 요술 방석

승주는 컴퓨터 게임 시간 문제로 엄마와 다투고 집을 뛰쳐나간다. 아파트 단지를 어슬렁거리던 승주는 경비실 앞에 놓인 300년 된 대추나무 의자에서 잠이 든다. 얼마나 잤을까? 경비 할아버지가 깨워 눈을 뜨니, 대추나무 의자에 빨간 방석이 놓여 있었다. 놀랍게도 이 방석은 앉기만 하면 맘껏 게임할 수 있고, 게임에서 누구나 이길 수 있게 해 주는 요술 방석이다. 단, 이 방석에 한 번 앉으면 엉덩이에 찰싹 붙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승주가 방석에 앉아 게임을 시작하자 단번에 적들을 격파하고 무적의 ‘게임 왕’이 된다. 모든 친구들은 게임 왕 승주를 칭찬하며 부러워한다. 다음 날, 엉덩이에 방석을 붙이고 학교에 간 승주는 수업 시간에도 마음대로 핸드폰 게임을 즐긴다. 여태 어려웠던 게임이 마술처럼 술술 풀린다. 승주는 엄마나 선생님의 간섭 없이 게임을 실컷 하면 마냥 즐거울 줄 알았다. 그런데 점점 몸이 피곤해지고, 마음도 무거워지는 게 아닌가? 과연 승주는 계임 왕 방석에 앉아 계속 게임을 즐길까? 마법 같은 게임 세계를 경험한 후 슬기로운 게임 생활을 향한 해답을 찾아가는 승주의 스릴 만점 여정을 따라가 보자.

▣ 기획 의도

■ 누구나 꿈꾸는 게임 왕

게임을 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무적의 게임 왕’을 꿈꿀 거예요. 신나게 적을 무찌르고, 실패 없이 다음 단계 게임으로 바로 올라가고, 친구들이 게임을 잘한다며 치켜세워 주는 모습을요. 이번 책 <게임 왕 나가신다>는 경비실 앞 대추나무 의자에서 우연히 얻은 요술 방석을 통해 주인공 승주가 게임 왕의 꿈을 이루는 마법 같은 이야기입니다.
승주가 얻은 요술 방석은 앉기만 하면 무조건 이길 수 있고, 게임하는 동안 아무 방해도 받지 않아요. 승주는 방석의 힘을 빌려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진짜 ‘게임 왕’이 되어요. 승주가 게임을 시작하면 누구나 따라야 하고, 승주가 나가라고 하면 게임에서 빠져야 해요. 게임 세계에서 승주는 “게임 왕 나가신다. 나를 따르라!” 외치며 기세등등하게 활약합니다. 게임 화면을 재현한 그림 장면이나 'LEVEL' 표시 등 아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각적 요소가 책을 읽는 재미와 몰임감을 높여 줍니다.
하지만 게임 왕이 되었다는 기쁨도 잠시. 잠자는 시간에도, 공부 시간에도 게임하느라 바쁜 승주는 곧 몸이 피곤해지고, 게임 속 나와 현실의 내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게임 왕 방석은 엉덩이에 찰싹 달라붙은 채 계속 승주를 게임의 세계로 유혹하지요.
원하는 대로 실컷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게임 왕 승주. 과연 승주는 게임 왕 방석에 앉아 계속 게임에 빠져들까요? 아니면 게임 왕 방석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올까요? 아슬아슬한 승주의 게임 생활에 독자의 마음 역시 조마조마해집니다.

■ 스스로 조절하는 마음의 힘 레벨 업!
예상대로 게임에 빠져 지내는 승주의 일상이 제대로 유지될 리 없습니다. 말없이 학원에 빠지고, 숙제도 내팽개치며, 얼굴은 피곤에 찌들어요. 다시 엄마의 잔소리가 시작되고, 승주는 홧김에 요술 방석에 대해 엄마한테 털어놓고 맙니다. 그 순간, 슈우웅 엄마가 게임에 빨려 들어가는 반전이 일어나요. ‘게임 왕 방석에 대해 알게 된 사람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는 방석의 주의 사항에 따라서요.
게임 속으로 들어간 엄마는 괴물이 되어 무차별적으로 승주에게 공격을 퍼붓습니다. 이제 게임 세계에서 승주와 엄마가 정면으로 맞붙게 됩니다. 게임 왕 승주는 ‘엄마를 무찌르고 게임을 이길 것이냐? 엄마를 구할 것이냐?’를 놓고 고민합니다. 누구도 승주에게 선택을 강요할 수 없고, 오로지 승주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과연 승주는 엄마를 되찾고, 엉덩이를 붙잡고 있는 방석을 떼어낼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쓴 정은정 작가는 ‘게임과 현실의 균형과 절제’를 아이 스스로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게임을 하거나 노는 것의 즐거움은 사실, 규칙과 약속 그리고 적당한 절제 속에서 더 느낄 수 있어요. 정해진 시간만 놀 수 있어서 아쉽지만, 그래서 그 시간이 더욱 간절하고, 짜릿하고, 뿌듯한 것 아닐까요? 최대한 즐겁게 보내기 위해 바짝 몰입하게 되고요.
_‘작가의 말’ 중에서
누구의 강요나 억압에 따르기보다 아이 스스로 자기 생활을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자기 조절력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주인공 승주가 주도적인 선택을 통해 슬기로운 게임 생활의 길을 찾고, 한 단계 레벨 업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 부모와 아이, 이해와 소통
게임 때문에 아이와 실랑이하는 모습은 비단 이야기 속 승주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요즘 IT 기기의 발달로 어느 집이나 게임 문제로 부모와 자녀가 갈등을 겪으니까요. 이 책은 게임 때문에 아이와 갈등하는 부모에게도 아이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게임 시간을 통제하는 부모님의 간섭 때문에 막상 아이들은 게임을 하면서도 불안하고 초조해요. 게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게임을 끝내야 하는 탓에 친구들에게 원망을 듣기도 하고요. 또 게임에 대한 엄마의 잔소리가 적이 쏜 화살처럼 아이 마음에 팍팍 박히기도 하고요. 이러한 아이들 관점에서의 불만과 억울함이 이 책에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아이 입장이 되어 그 마음을 어루만져 주며 대화해 보세요. 승주의 엄마처럼 게임을 함께하며 그 재미를 느껴 보는 것도 좋겠죠. 부모의 이해와 소통이 아이 스스로 게임을 절제하고, 일상이 주는 진짜 행복으로 되돌아오는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은정
이야기를 담고 나눌 때가 가장 신납니다. 그동안 쓴 그림책으로는 〈오늘은 무슨 날?〉, 〈뚜껑 뚜껑 열어라〉, 〈오찍이〉, 〈따라따따 자동차〉, 〈엄마는 따뜻해〉 등이, 창작 동화로는 〈부끄럼쟁이 꼬마 뱀〉, 〈소원들어주는 풍선껌〉, 〈다짜고짜 할머니〉, 〈똥덩어리 삼총사〉, 〈열려라, 돈나무!〉, 〈못 말리는 친구 사건〉,〈나최고 미용실〉이 있습니다. 〈아무거나 문방구〉로 제28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목차

1. 제발, 그만해!
2. 날 좀 알아봐 줄래?
3. 게임 왕 나가신다!
4. 쉿, 비밀!
5. 투명 인간
6. 엄마? 엄마?
7. 진짜 게임 왕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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