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걱정이 너무 많아 별명이 ‘용심이’인 나용이와 뭐든 “오케이!” 하며 앞장서는 쌍둥이 누나 난다는 과자를 사기 위해 처음으로 둘이서만 집을 나선다. 그런데, 오천 원은 바람에 날아가고, ‘달콤반짝’까지 가는 길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돈을 잃어버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큰길 앞에서 멈춰 섰을 때는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까. 서로 다른 두 아이는 가게를 향해 가는 길에서 계속해서 선택해야 하는 순간을 만난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고민하며, 어른의 도움 없이 결정을 내리는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출판사 리뷰
부모님 없이 과자 사러 간다고?
새콤달콤한 첫 모험, 『신나용, 신난다! 달콤반짝으로 출발!』모험 이야기는 언제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아슬아슬한 모험의 세계로 한 발짝 내딛는 순간 두려움은 용기로 바뀌고 우리에게 펼쳐지는 세상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요즘 어린이들에게 모험은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안전이 최우선이 된 시대, 혼자 집 앞을 나서는 일조차 쉽지 않다.
이런 현실 속에서 곰세마리 저학년 창작동화 네 번째 이야기는 과감하게 묻는다.
“그래도 우리에게 모험은 꼭 필요하지 않을까?”청소년 문학에서 깊이 있는 서사와 통찰력으로 정평이 난 문부일 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저학년 창작동화 『신나용, 신난다! 달콤반짝으로 출발!』(이하 『신나용, 신난다!』)는 쌍둥이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남매의 아슬아슬하고도 새콤달콤한 첫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부모님 없이 과자를 사러 나선다는 설정이 단순해보이지만 사실 아이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큰 도전이다.
중학년이 되면 아무렇지도 않을 일일지 모르지만 처음 부모님 허락 없이 집을 나섰던 첫 기억은 누구에게나 선명하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요즘은 그 처음의 나이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 혼자 결정하고, 선택하고, 책임지는 경험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생은 늘 보호자 옆에서만 배울 수는 없다.
『신나용, 신난다!』는 문학성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서사 위에 쌍둥이 남매의 좌충우돌 모험을 곁들여 용기 있는 선택이 만들어내는 성장, 가족 간의 사랑 그리고 아이 눈높이에서의 정의로움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전한다.
저학년 독자를 위한 경쾌한 리듬과 웃음 포인트를 더한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는 “나도 해볼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부모에게는 “아이를 믿어도 괜찮을까?”라는 질문을 새콤하게 건넨다.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의 모험, 기대해도 좋아!조심성 만렙인 아이와 “일단 가보자!”가 인생 모토인 아이.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결국 한 팀이 되어 길을 나선 두 남매 앞에는 예상치 못한 선택의 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
과연 나용이와 난다의 작은 모험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새콤달콤한 첫 모험의 맛, 그리고 한 뼘 더 자라는 마음의 이야기.
곰세마리 저학년 창작동화 네 번째 이야기『신나용, 신난다!』가 지금 아이들의 첫 도전을 응원한다.

“아빠는 왜 미리부터 걱정을 그렇게 많이 해? 덩달아서 나도 걱정하잖아.”
나용이는 자기가 아빠를 닯았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은 걱정을 많이 하면 소심하다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아. 미리미리 준비하면 실수하지 않아서 좋아. 오케이?”
달콤반짝은 정말 대단한 곳이었어요. 샤르르 과자당에서 본 적 없는 과자인 호박깡, 다붙어 캔디, 쭉쭉 젤리, 그리고 또비벼 컵라면도 있어요. 그 라면은 엄청 매워서 한 입만 먹어도 눈물이 찔끔 난다고 소문이 났어요. 지우개, 필통, 공책, 실내화 등 학용품도 많았어요. 거기에다가 할인까지 한다니! 쌍둥이는 입을 다물지 못했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문부일
햇살과 바람이 아름다운 제주에서 태어났고,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국경을 넘은 소년』, 『사투리 회화의 달인』, 『73일의 비밀』, 『4월, 그 비밀들』, 『글쓰기 싫어증』, 『반전 있는 조선 역사』 등 많은 책을 펴냈습니다.
목차
1. 언제나 오케이! - 6
2. 오천 원, 거기 서! - 15
3. 달콤반짝으로 출동! - 28
4. 돈을 꿀꺽하다니! - 42
5. 우리는 학생이잖아! - 56
6. 쌍둥이가 힘을 합치면! - 677. 쌍둥이 수사대 – 778. 어른들도 달콤새콤한 사탕을 좋아해! - 88
작가의 말 -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