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동요,동시
달가루가 소복소복 이미지

달가루가 소복소복
도토리숲 | 3-4학년 | 2025.12.24
  • 정가
  • 12,000원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600P (5% 적립)
  • 상세정보
  • 15x21 | 0.140Kg | 108p
  • ISBN
  • 9791193599280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이원수문학관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경남아동문학상과 창원문학상을 수상한 장진화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이다. 장진화 시인이 그동안 써 온 잔잔한 서정시와 달리, 유머와 재치가 담긴 동시와 지금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동시 53편을 실었다. 장진화 시인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크고 작은 사건과 좌충우돌 부딪치면서 억누르기를 강요당하기만 했던 사춘기 아이들의 일탈에 대한 욕망, 정체성에 대한 고민, 넘어져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웃는 아이들의 희망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출판사 리뷰

밤마다 아이들과 나누고 들려 주었던 이야기,
가슴 설레는 일, 재미있었던 일, 힘들었던 일, 자연과 소중한 생명들 이야기.
아이들의 엉뚱 발랄한 호기심과 상상력, 재치가 가득 담긴 이야기들

엉뚱 발랄한 호기심과 상상력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동시집


이원수문학관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며 경남아동문학상과 창원문학상을 수상한 장진화 시인의 세 번째 동시집 《달가루가 소복소복》이 출간되었다. 2025년 경남예술문화진흥원 문화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달가루가 소복소복》은 장진화 시인이 그동안 써 온 잔잔한 서정시와 달리, 유머와 재치가 담긴 동시와 지금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목소리가 담긴 동시 53편을 실었다. 장진화 시인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크고 작은 사건과 좌충우돌 부딪치면서 억누르기를 강요당하기만 했던 사춘기 아이들의 일탈에 대한 욕망, 정체성에 대한 고민, 넘어져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나 웃는 아이들의 희망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
유쾌한 상상 속에서 발견하는 희망을 담은 동시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다가/책 사이 꽂혀있는/네잎클로버를 발견했다//널따란 풀밭에서/네잎클로버 찾는/밝은 눈 꽂혀있다//네잎클로버 찾았다고/깡충거리며 좋아하는/웃음소리 꽂혀있다//고이고이 말려/오래오래 간직해야지/하는 착한 마음도 꽂혀있다/행운은 이렇게 우연히 찾아옵니다/라는 말도 꽂혀있다//앗싸!
- <네잎클로버> 전문

화자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보다가 누군가 갈피에 꽂아둔 네잎클로버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네잎클로버를 찾기 위해 풀밭을 쭈그려 앉아 있는 아이와 그것을 찾았다고 깡충거리며 좋아하는 아이의 웃음소리와 고이 말려 간직하려고 했던 착한 마음까지도 떠올리며 우연히 찾아온 행운에 기뻐한다. 단순히 네잎클로버만이 아닌 보이지 않는 것까지도 이끌어 내며 행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길에서 주운/지우개//언제부터 여기 있었니?/누가 버렸니?/칼자국은 뭐니?//자꾸/물었더니//지우개는/기억을 다 지웠대//지난 일은/생각할 필요 없대//지금이/중요하대//
- <지우개의 기억> 전문

지우개는 잃어버리기 쉬운 문구이다. 말랑말랑하고 미끈해서 개구쟁이들은 낙서하거나 칼로 자르는 일도 종종 있다. 화자는 그렇게 버려진 지우개에게 말을 건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하지만 지우개는 기억을 다 지웠다고 한다. 무언가를 지우기 위해 만들어진 지우개에게 어떤 기억이 있을까? 이런 역발상으로 지난 일보다는 오늘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운다.

누가 밟았을까/지나다 툭 쳤을까/기역 자로 꺾였던 꽃대/다시 일어섰다//바람이 지나가다/일으켜 주고 갔을까//쓰러져도/다시 일어나면 된다고/풀들이 손 흔들며 응원했을까//꺾인 자리 아파도/노랗게 웃고 있는/민들레꽃//
- <민들레꽃> 전문

민들레는 뿌리가 깊게 내리고, 밟혀도 잔뿌리에서 새싹이 돋는 등 매우 강한 생명력을 가진 식물이다. 그뿐 아니라 꽃대가 꺾여도 다시 머리를 치켜들고 자라는 것이 민들레이다. 그런 민들레는 우리에게 온몸으로 이야기한다. 수없이 밟히고 꺾이고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면 된다고. 상처는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고.

사춘기 일탈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격려의 말

주문하지 않은/택배가 왔다//상자 안에는/수많은 말들이 가득하다//싫어/안 해/피곤해/귀찮아/묻지 마/몰라도 돼/말 걸지 마//사춘기 나한테 온/택배//반품 주소가 없다//
- <택배가 왔어요> 전문

어린이에서 성인이 되어 가는 과정 중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사춘기이다. 사춘기임을 인지하고 이를 통제하고 싶지만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답답한 상황을 ‘반품 주소가 없다’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열한 살의 나는/좀 예민해진 것 같아/학교도 학원도 싫고/어른 말에는 자꾸 말대꾸하지/그래서요? 왜요?//열두 살, 열다섯 살 나는/어떤 모습일까?/나는 누굴까/나는 내가 너무 궁금해//
- <난 내가 제일 궁금해> 중에서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자아정체성을 찾으려는 이 시기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 피해갈 수도 없지만 피하지 않고 직면해서 겪어야 진정한 성장을 이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문 닫은 독서실 앞/칸막이 책상들/길가에 나와 있다//얼마 만에 쬐는 햇볕일까?/얼마 만에 맞는 바람일까?//우두커니 앉아 있는 책상도/물구나무선 책상도/주인 몰래 히죽//책상 한 귀퉁이/누군가 붙여 놓은 나비 스티커/팔랑/날아간다
- <이제 자유> 전문

스터디 카페가 곳곳에 생겨나면서 문 닫는 독서실들이 많다. 독서실에서 흔히 볼 수 있던 큰 칸막이 책상도 폐기물 신세. 길을 가다 우연히 버려진 독서실 칸막이 책상을 보면서 화자는 책상에 앉아 공부해야 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을 것이다. 그 때문에 칸막이 책상에 자신의 감정이 이입된 것이고 책상 한 귀퉁이 붙여진 나비 스티커로 자유를 만끽하지 않았을까.

이 외에도 <깊은 바다 물고기는 심심해>에서는 높은 공감 능력, <달팽이 치과의사>, <지렁이네 여름 휴가>에서는 의인화 능력과 상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간 떨어질 뻔>에서는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웃음 코드, <못난이 부처님>에서는 진정성과 이해력, <누가 불렀니?>에서는 역경에 맞서는 강한 의지, <개구리밥」>에서는 재치와 시적 변용 능력, <SOS>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 <아빠가 작아졌어요>와 <힘내요, 아빠>에서는 가족애 등을 느낄 수 있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다가
책 사이 꽂혀 있는
네잎클로버를 발견했다

널따란 풀밭에서
네잎클로버 찾는
밝은 눈 꽂혀 있다

네잎클로버 찾았다고
깡충거리며 좋아하는
웃음소리 꽂혀 있다

고이고이 말려
오래오래 간직해야지
하는 착한 마음도 꽂혀 있다

행운은 이렇게 우연히 찾아옵니다
라는 말도 꽂혀 있다

앗싸!
- <네잎클로버> 전문

물고기들아
너희들은 물속을 다닐 때
걷는다고 하니?
달린다고 하니?
헤엄친다고 하니?

말 좀 해 봐
눈만 말똥거리지 말고
입만 뻐끔거리지 말고
- <궁금하다 궁금해> 전문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진화
2013년 《아동문예》 작품상을 받으며 문단에 나왔습니다. 동시집 《바닷물이 참 맵다.》, 《느낌표 물고기》를 펴냈고, 경남아동문학상, 창원문학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이원수문학관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목차

시인의 말・4

1부 마음 웅덩이

네잎클로버・10 / 수박・12 / 받침의 힘・14 / 깊은 바다 물고기는 심심해・15 / 용궁 가는 길・16 / 공중전화 이야기・18 / 달팽이 치과의사・19 / 간 떨어질 뻔・20 / 하늘을 걷다・22 /
마음 웅덩이・24 / 난 내가 제일 궁금해・26

2부 야단법석 과수원

갯바위 고둥・30 / 지렁이네 여름 휴가・32 / 야단법석 과수원・34 / 못난이 부처님・36 /
자귀나무꽃・37 / 이사 왔어요・38 / 그림의 떡・40 / 누가 불렀니?・42 / 민들레꽃・44 /
개구리밥・45 / 저수지 거울・46 / 어떤 상상・48 / 시험 전날・50 / 택배가 왔어요・51 /
궁금하다 궁금해・52 / SOS・54 / 그럴듯한 이유・56 / 상자 속 휴대폰・57


3부 슈퍼문 뜬 날

한나절・60 / 잠 안 오는 밤・62 / 오이・64 / 참 억울해・65 / 꿀잠・66 / 왜 어른들은?・67 / 슈퍼문 뜬 날・68 / 칼잠・70 / 할머니 꽃대・71 / 아빠가 작아졌어요・72 / 별똥별의 시간・74 / CCTV・75 / 나비잠・76 / 필사하기 숙제・78 /
힘내요 아빠・79

4부 지우개의 기억

개구리반 체육시간・82 / 작은 학교들의 큰 운동회・84 / 1분・85 / 나를 꿈꾸게 하는 것・86 / 나는 누구야?・88 / 두근두근・89 / 지우개의 기억・90 / 드론쇼・92 / 변명 아니야・93

해설 꺾인 자리 아파도 노랗게 웃고 있는 아이에게_전병호・94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