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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
보물창고 | 3-4학년 |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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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피할 수 없는 상황 앞에서 선택은 태도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감당하기 버거운 현실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의 시간을 따라가며, 생각하기 나름으로 삶을 건너는 법을 보여준다. 이민 가정, 학교 관계, 예기치 않은 사건이 겹쳐지는 이야기는 오늘의 현실과 맞닿아 있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건너온 가족, 미술관 그림 도난 사건, 학교에서의 고립이 한꺼번에 라미를 덮친다. 여기에 전혀 다른 성격의 베다가 등장해 사건을 함께 풀며 관계의 의미를 확장한다. 미스터리 구조 속에서 우정과 자존감 회복을 그려낸 성장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커커스 리뷰> 추천도서
★<혼 북> 추천도서
★<미국도서관협회> 추천도서
★<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도서
★<뉴욕타임스> 추천도서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 최고의 책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머피의 법칙’이냐 ‘줄리의 법칙’이냐, 생각하기 나름!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버거운 일들에 부닥치곤 한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크든 작든 나의 선택의 영역을 벗어나 고스란히 감내해야만 하는 그런 일 말이다. 그런 일들을 견뎌 내고 나면 한층 더 성장했노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아닐까.
보물창고에서 <I LOVE 스토리> 시리즈로 출간된 『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 속 등장 인물들 또한 현실 속 우리와 마찬가지의 인생을 겪어 낸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레바논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라미의 엄마 아빠는 라미가 어렸을 때 헤어지고, 라미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유일한 가장인 엄마는 미술관에서 청소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데, 하필이면 엄마가 미술관 대청소를 하던 날 멀쩡히 걸려 있던 그림이 사라졌다. 당연히 라미 엄마는 주변의 의심스러운 시선을 피할 수 없고, 그 무렵 라미는 라미대로 학교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힘들고 어려운 일들은 한꺼번에 몰려오지만, 죽으라는 법 또한 없지 않은가. 라미와 라미 엄마가 쉬이 감내하기 힘든 이 상황에 등장한 ‘베다’는 라미에게 수호천사와 다름없다. 라미와 전혀 다른 성격의 베다는 라미와 친구가 되어 머리를 맞대고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라미와 베다의 모습은 관계성의 어려움을 겪고 자존감이 추락해 어딘가에 숨어든 또래 아이들에게 밝은 빛이 되어 준다.

▶“내가 보이니? 난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있는 그대로 서로를 받아들이는 우정 속에 녹아든 미스터리

6학년 새 학기가 시작된 뒤로 라미는 유치원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기 시작한다. 영문도 알지 못한 채로 그림자가 돼 버린 라미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술관 그림 도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정확히는, 라미 엄마가 범인으로 의심 받는 상황이지만, 라미도 주변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그런 라미에게 수호천사처럼 조용히 다가온 베다는 내성적인 라미와 달리 밝은 성격이지만, 베다의 부모님 역시 인도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이방인 2세’로서 라미와 비슷한 처지이다. 게다가 탐정이 되기를 꿈꾸며 그림 도난 사건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 둘은 절친이 되기에 충분하다.
사건 해결에 앞서 체리홀을 찾아간 라미와 베다는 유령처럼 공중에 떠다니며 주위를 맴도는 소녀를 만나게 되고, 머리를 맞대고 실마리를 풀어 나가는 과정에서 누구에게도 쉽게 꺼내지 못한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두 사람은 더욱 밀접한 관계로 거듭난다. 상대방에게 잘 보이기 위해 포장하거나 과장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이해하며 받아들여 주는 ‘친구’가 마침내 라미에게도 생긴 것이다. 세상에서 가족보다 친구가 더 소중한 시기의 아이들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친구 관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고민하는 오늘날 우리 아이들에게 라미와 베다는 희망의 아이콘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교과서적인 우정에 대한 지침이 아니라 치밀하고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에 녹아든 이야기 덕분에 라미와 베다가 전하는 따뜻함은 배가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재스민 왈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외곽에서 자랐으며, 중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다가 본격적으로 청소년소설을 쓰면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작가, <뉴베리 아너상> 수상 작가 등 다양한 수식어를 얻었다. 동물들 특히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와 강아지, 초현실주의적인 스케치, 아이스커피, 밤하늘, 비 오는 날의 아침 등을 좋아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길게 소개하는 일은 싫어한다. 『체리홀에서 생긴 이상한 일』은 <뉴욕타임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등 여러 매체에서 베스트셀러와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지은 책으로 『하얀 거짓말』 『화성으로 간 로버 이야기』 『체리홀에서 생긴 수상한 일』 등이 있다.

  목차

1. 거북이가 등장하고 그림이 사라진 이야기 | 2. 벽에 있는 이상한 자국 | 3. 허공에 떠 있는 여자아이 | 4. 낯익은 아이 | 5. 저녁 피자와 문 두드리는 소리 |  6. 불쑥 찾아온 손님 | 7. 졸린 거북이가 허공에 뜬 여자아이를 보다 | 8. 신문을 빌려 간 아이 | 9. ‘무제’에 관한 몇 가지 (중요한) 사실 | 10. 그 애가 손톱자국을 남긴 날 | 11. 옛날 옛적에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 12. 시나몬 롤과 깜짝 휴가 | 13. 도서관에서의 인연 | 14. 그 애에게 이름이 생긴 날 | 15. 거북이, 화가가 되기로 하다 | 16. ‘무제’의 탄생 | 17. 이제부터 시작이야! | 18.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 | 19. 꿈꾸는 거북이 | 20. 가리거나 안 보이거나 | 21. 뜻밖의 방문객 | 22. 딱 걸렸어 | 23. 아수라장이 된 세상 | 24. 전화벨이 울리다 | 25. 그림 그리는 거북이 | 26. 질문 그리고 어쩌면 답 | 27. 몰래 빠져나가기 | 28. 어둠 | 29. 창문으로 다가가다 | 30. 굴러떨어진 후 | 31. 진흙에 그려진 그림 | 32. 사건의 퍼즐을 맞춰 보다 | 33. 시어도어 코넬 | 34. 시어도어 아저씨의 이야기 | 35. 사건 되짚어 보기 | 36. 블루가 기억을 되찾은 순간 | 37. 이야기 | 38. 왜 아무도 잠옷 차림으로 감옥에 가지 않았을까? | 39. 시어도어 코넬의 아파트 | 40. 물어보기로 했다 | 41. 우리 거북이는 어디에 있을까? |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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