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무혁아, 아빠는 늘 우리 곁에 계셔. 지금까지 그랬듯 엄마와 무혁이 지켜보고, 지켜 주고 있을 거야. 엄만 그래서 슬프지만은 않아. 아빠가 남겨 준 따뜻한 추억의 힘으로 더 씩씩하게 살아가는 게 우리가 할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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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기래. 이해 못하겠디? 내래 아들과 만날 거란 희망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디. 죽음이란 것은 누구든 피할 수 없기 때문에서리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 이별인 기야. 단지 눈으로 볼 수 없을 뿐, 여기 내 아들이 시퍼렇게 살아서 언제든 만날 수 있단 말이디. 고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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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여기서 나 기다린 거야?”
“그럼. 약속 지키려고 기다렸지.”
“나도 아빠랑 한 약속 지키려고 왔어.”
“우리 아들 정말 멋지고 자랑스럽구나.”
“많이 그리웠어. 아빠!”
“이별의 슬픔을 이겨 내면 언제든 그리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단다. 눈을 감아도 볼 수 있고, 꿈속에서도 만날 수 있지. 이렇게!”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선애
고성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시인·동화작가입니다. 각종 백일장에서 입상, 2019년 『순수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였으며 MBC·미래에셋공모전(우수상), ㈜미래엔 교과서창작글감공모전(최우수상)에서 수상하였습니다. TV 예능프로 및 드라마 OST 작사와 함께 철학동화 〈우리 집에 다른 가족이 살아요〉를 집필하였으며 현재 고성문학회, 한국아동문인협회 회원, 고성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입니다. soee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