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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바보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3-4학년 |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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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자칫 딱딱할 법한 수학을 두 주인공이 겪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수학 동화이다. 수학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는 물론, 기본적인 수학 개념을 알려 주고, 수학을 잘하든, 못하든 초등 중학년 아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쉬운 동화로 읽으면서 수학에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책이다. 여기에 초등 부모는 물론 교사에게까지 스토리텔링 수학 강연을 하는 하우매쓰연구소의 강미선 소장이 수학 내용과 용어 설명에 대해 꼼꼼하게 감수했다.

수학이 쓸데없는 과목이라고 떠들고 다니던 베네딕트와 베네딕트를 말리던 단짝 로건이 자나 깨나 수학을 사랑하는 로봇 사이퍼를 잘못 건드려 머릿속에서 수학 지식만 싹 사라져 버린 수학 바보가 된다. 코앞에 닥친 수학 시험 때문에라도 로건과 베네딕트는 수학 바보에서 벗어나야 하지만 그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닌데….

  출판사 리뷰

어렵고 재미없는 수학, 꼭 해야 하나?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대한수학회 등은 2014년을 ‘한국 수학의 해’로 선포했다. ‘세계수학자대회(ICM)’의 성공적인 국내 유치 기대와 창의적 수학 교육 강화를 목표로 한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의 현실은 2014년 2월 10일자 세계일보 기사처럼 ‘고교 절반 학교별 수학 평균 점수가 50점 미만인 민망한 수학 강국’이다. ‘스토리텔링 수학’ 교육을 도입하며 이전까지의 수학 교육의 문제점으로 내세운 것은 ‘수학 지식의 암기 및 문제 풀이 위주라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 ‘학업 성취도는 높지만, 수학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습 동기는 낮다.’이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학 교육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제시한 방법은 바로 ‘수학 동화 읽기’이다. <우먼센스> 2013년 11월호에서 제시한 스토리텔링 초등 수학 학습법 중 하나는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로 언어와 수학 능력을 동시에’이다. <베이비> 2013년 12월호 ‘초등 수학, 첫 단추 잘 꿰기’ 기사에서 ‘만지고 느끼는 생활 속 수학 학습법’으로 제시한 방법도 ‘수학 동화 활용하기’이다.
‘스토리텔링 수학’ 교육은 수학적 지식은 물론, 언어 능력과 이해력을 요구하는 통합 교육이다 보니 이에 딱 맞는 방법이 수학을 소재로 한 동화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일찍이 스토리텔링 수학 붐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지목되는 《수학은 밥이다》,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의 저자 강미선 선생님이 추천하는 수학 동화는 어떨까?
“《수학 바보》는 아이들의 심리 묘사가 탁월하고 읽는 재미가 쏠쏠해서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수학 동화입니다. 수학의 필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실감나게 풀어내는 이 아찔한 사건에 여러분도 푹 빠져 보세요!”

‘수학 공부, 왜 해야 할까?’를 재미있게 알려 주는 수학 동화
주니어RHK에서 나온《수학 바보》에는 수학이 쓸데없는 과목이라고 떠들고 다니던 베네딕트와 단짝 베네딕트를 말리던 로건이 자나 깨나 수학을 사랑하는 로봇 사이퍼를 잘못 건드려 머릿속에서 수학 지식만 싹 사라져 버린 수학 바보가 된다. 코앞에 닥친 수학 시험 때문에라도 로건과 베네딕트는 수학 바보에서 벗어나야 하는데 그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세상에! 수학 지식이 일상생활에서 이렇게나 많이 쓰일 줄이야!” 하면서 수학 바보 상태로는 이 세상을 살기 어렵다는 걸 절감하고, 전격적으로 수학 바보에서 탈출하기 위한 모험을 감행한다는 내용이다.
“그거야 ‘수학 동화’니까 그렇지.”라고? 과연 그럴까?
《수학 바보》에 나오는 수학 바보가 되었을 때의 사례를 살펴보자.
사례 1. 쇼핑몰에서 친구와 놀고 엄마와 만날 시간을 정했을 때. 지금이 몇 시인지 시계를 보고 알 수 있다. 그러나 ‘두 시간 후에 만나자.’고 한 약속 시간을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현재 시각에서 두 시간 후라는 시간 계산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하기)
사례 2. 배가 고파 빵을 사 먹으려고 지갑을 열었을 때. 지갑에 있는 지폐가 얼마짜리라는 건 안다. 지폐에 쓰인 숫자는 읽을 수 있으니까. 그러나 얼마를 내야 빵 값을 계산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가진 지폐를 통째로 내고 거스름돈을 받았지만, 잔돈이 맞는지조차 모른다. 사기 당했을 수도 있다. (빼기)
사례 3. 음악 시간. 4분의 3박자인 노래를 불러야 한다. 도대체 4분의 3이 뭐야! (분수)
지겹고, 재미없고, 하기 싫고, 마구 포기하고 싶은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세상에서 수학 지식을 바탕으로 해야 하는 일은 정말 사소한 것에서부터 셀 수 없이 많다는 것이다. 다만 몰랐을 뿐. 세상의 모든 것은 수학 문제로도 생각할 수 있다!

게임 시나리오 작가의 아슬아슬 신 나는 이야기
강미선 선생님의 꼼꼼한 감수

이 책을 쓴 저자의 이력은 특이하다. 게임의 시나리오를 쓰고 프로그램하고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어린이를 위해 수학 동화를 썼다니 그것부터 신기하다. 저자는 마치 게임처럼 장마다 끝날 듯 말 듯 다음 장을 넘기지는 못 배기게 해 놓고, 아슬아슬한 수학 바보 탈출 모험 이야기를 이어 간다. 역자의 말을 보면 그 이유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처음으로 소개되지만, 이 작품을 쓴 데이비드 루바는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쓴 어린이 청소년 책 작가이자, 현직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데이비드 루바가 글을 쓰는 목적은 무척 단순하다고 합니다. 바로 독자들에게 유쾌함과 기쁨과 놀라움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해요. 이 작품 역시 작가가 추구하는 목적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자칫 딱딱할 법한 수학을 두 주인공이 겪는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내지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수학이 왜 필요한지는 물론이고, 수학도 정말로 재미있는 과목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작가의 솜씨가 참으로 놀랍습니다.

수학 공부에 대한 동기 부여는 물론, 기본적인 수학 개념을 알려 주고, 수학을 잘하든, 못하든 초등 중학년 아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쉬운 동화로 읽으면서 수학에 흥미를 더할 수 있는 책이다. 여기에 초등 부모는 물론 교사에게까지 스토리텔링 수학 강연을 하는 하우매쓰연구소의 강미선 소장이 수학 내용과 용어 설명에 대해 꼼꼼하게 감수했다.












‘지금이 4시 15분. 두 시간 뒤면…….’
그게 도대체 몇 시인지, 또 그걸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열심히 머리를 굴려 봤지만 어떻게 계산을 해야 하는지조차 아예 떠오르지 않았다.
“계산이 안 돼.”

“빵 살 돈이 되는지 모르겠어.”
지갑 속에는 1달러짜리 지폐가 몇 장 들어 있었다. 몇 달러인지 세어 보려고 했지만 방법을 몰랐다. 하는 수 없이 지폐를 몽땅 꺼내 계산대를 지키는 아저씨에게 물었다.
“이거면 빵 하나 살 수 있나요?”
“너 돈 못 세니?”
베네딕트가 둘러댔다.
“우리가 방금 눈 검사를 받아서요. 한 시간 동안 눈을 쓰지 말라고 했거든요.”
아저씨는 얼굴을 찌푸렸지만 내가 내민 돈을 받아서 셌다. 나는 아저씨의 행동을 눈여겨보았지만 아무리 봐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저씨가 씩 웃더니 말했다.
“이거면 충분해.”
그러면서 나에게 시나몬 빵 하나를 건넸다. 나는 그 빵을 베네딕트에게 건네주었다.
“고마워.” 하고 베네딕트가 말했다. 베네딕트가 아저씨를 보며 물었다.
“거스름돈 주셔야 하지 않나요?”
“아, 그래. 줘야지.”
아저씨는 동전 그릇에서 잔돈 몇 개를 꺼내 베네딕트에게 내밀었다.
“여기 있다.”
베네딕트는 그 동전을 빤히 쳐다보았다. 내가 베네딕트의 한쪽 팔을 잡아당겼다.
“빵 산 걸로 만족해.”
우리는 베네딕트가 낸 돈이 얼마인지 알 길이 없었다. 왠지 아저씨가 알아서 팁을 두둑히 챙겼다는 느낌이 들었다.

  작가 소개

저자 : 데이비드 루바
작가가 되기 전에 닌텐도 게임보이용 '슈퍼 브레이크아웃'과 게임보이용 '프로거'를 개발한 컴퓨터 게임 프로그래머였으며, 다수의 컴퓨터 게임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지금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을 독서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목차

1 = 5+4-8
2 = 1+1
3 = 6÷2
4 = (6×2)÷(4-1)
5 = 1÷2×10
6 = 1×2×3
7 = (18÷3)+1
8 = 2×2×2
9 = 9×9×9÷(9×9)
10 = 4×25÷(2×5)
11 = 1+2+3+5
12 = (2×3)+(3×2)
13 = 52÷4
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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