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바퀴 달린 만두카는 놀이공원에 자리를 잡았다. 배불뚝이 아저씨로 변신해 장사 준비를 하는 쿡판다의 머릿속에는 놀이공원에서 실컷 놀 생각뿐이었다. 해적선, 퍼레이드 팡팡, 아마존 탐험, 히어로 빌리지, 울트라 익스트림, 꽈배기 롤러코스터…. 생각만 해도 마음이 풍선처럼 부풀어 둥둥 떠올랐다. 쿡판다는 오늘 놀이공원에 올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용기 만두를 만들었다. 반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온 선생님은 용기 만두를 보고 ‘이거다!’ 싶었다. 마침 아이들과 함께 귀신의 집에 들어가려던 참이었다.
하지만 특별 만두는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었다 선생님은 사실 귀신의 집에 들어가는 게 너무 무서웠다. 어른이라고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건 아니었다. 그건 배불뚝이 아저씨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배탈이 난 선생님을 대신해 배불뚝이 아저씨가 은우와 함께 귀신의 집에 들어가게 되었다. 오싹오싹 귀신의 집에 들어간 배불뚝이 아저씨는 다리가 후들거리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제발 같이 가. 나 무섭단 말이야.” 아저씨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았는데….
출판사 리뷰
놀이공원은 너무 신나!
재미있고 오싹하고 짜릿해!바퀴 달린 만두카는 놀이공원에 자리를 잡았어요. 배불뚝이 아저씨로 변신해 장사 준비를 하는 쿡판다의 머릿속에는 놀이공원에서 실컷 놀 생각뿐이었지요. 해적선, 퍼레이드 팡팡, 아마존 탐험, 히어로 빌리지, 울트라 익스트림, 꽈배기 롤러코스터……. 생각만 해도 마음이 풍선처럼 부풀어 둥둥 떠올랐어요. 쿡판다는 오늘 놀이공원에 올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용기 만두를 만들었어요. 반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온 선생님은 용기 만두를 보고 ‘이거다!’ 싶었지요. 마침 아이들과 함께 귀신의 집에 들어가려던 참이었거든요. 하지만 특별 만두는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었어요. 선생님은 사실 귀신의 집에 들어가는 게 너무 무서웠어요. 어른이라고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건 아니거든요. 그건 배불뚝이 아저씨도 마찬가지였지요. 하지만 배탈이 난 선생님을 대신해 배불뚝이 아저씨가 은우와 함께 귀신의 집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오싹오싹 귀신의 집에 들어간 배불뚝이 아저씨는 다리가 후들거리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어요. “제발 같이 가. 나 무섭단 말이야.” 아저씨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았지요. “다다다다다!” 그때, 어디선가 뛰어오는 발소리가 들렸어요. “으악! 좀비다!” 은우의 외침에 배불뚝이 아저씨는 그만 그 자리에서 쿡판다로 변하고 말았어요. 너무 놀라 돌발 상황이 벌어지고 만 거예요. 그 모습을 보고 놀란 은우가 바지에 오줌을 쌌지요. 졸지에 비밀이 들통난 쿡판다와 오줌싸개가 된 은우는 둘만의 비밀을 공유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귀신의 집에서 탈출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지요. 과연 쿡판다과 은우는 무사히 귀신의 집을 탈출할 수 있을까요?
귀신의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바퀴 달린 만두카는 놀이공원에 자리를 잡았어. 간밤에 고민 주문이 아주 많이 접수된 곳이지. 까만 뿔테 안경을 쓴 아저씨는 오늘 아침엔 늦잠을 잘 수 없었어. 아저씨도 놀이공원만큼은 참을 수가 없었거든.
“휘휘~ 후이후이~ 휘휘휘~”
만두를 얼른 팔고 놀이공원에서 실컷 놀 계획이었어. 해적선, 퍼레이드 팡팡, 아마존 탐험, 히어로 빌리지, 울트라 익스트림, 꽈배기 롤러코스터……. 생각만 해도 마음이 풍선처럼 부풀어 둥둥 떠올랐어. 와글와글 아이들이 몰려오는 소리가 들렸어.
“드디어 오는군.”
학교에서 단체로 소풍을 온 거야. 그런데 만두카를 향해 가장 먼저 달려온 사람은 선생님이었어.
“와, 즉석 손만두네! 어? 용기 만두……?”
선생님은 만두를 보고 반가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어. 그리고 메뉴를 보더니 고개를 갸웃거렸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말했어.
“얘들아, 귀신의 집부터 가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단다. 다른 놀이기구부터 타도 괜찮다는 말씀!”
“싫어요! 귀신의 집에 제일 먼저 갈 거예요. 우린 용감하니까요.”
몇몇 아이들이 떵떵 큰소리를 쳤어.
“그래, 알았어. 귀신의 집에 들어가려면 속이 든든해야 해. 안 그러면 귀신들한테 홀려서 기절하고 말걸!”
선생님의 목소리가 약간 떨렸어. 겁먹은 아이들이 얼른 용기 만두를 주문했어. 큰소리쳤던 몇몇 아이들은 용기 만두를 안 먹겠다며 뻐겼어. 특히 초록색 운동화를 신은 아이는 유난히 자신감이 넘쳐 보였어.
“귀신의 집은 시시해요. 저는 ‘오싹오싹 공포 특급’을 열 번이나 읽었기 때문에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그래, 좋아. 먹고 싶은 사람만 주문하자. 용기 만두가 어떤 맛인지 궁금하네.”
선생님도 용기 만두를 주문했어. 아저씨는 안경을 쓱 올리고 정중하게 말했어.
“선생님, 용기 만두는 어린이용 특별 메뉴입니다.”
“그렇다면 어른용 특별 만두를 주시면 되겠네요.”
그러자 아저씨가 눈썹에 힘을 주고 단호하게 말했어.
“선생님, 저는 어른용 특별 만두는 만들지 않습니다. 오직 어린이용! 어린이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하지요! 그런데 선생님, 혹시 귀신의 집이 무서워서 그러시는 건 아니지요?”
“무, 무슨 말씀! 이것저것 골고루 주세요. 저는 만두라면 어떤 맛이든 다 좋아하니까요. 용기 만두 맛이 궁금했던 것뿐이라고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함윤미
좋아하는 것은 북한강변 산책하기이고 더 좋아하는 것은 산책하며 환상적인 일 꾸미기예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를 통해 환상적인 일을 실현하고 있지요. 지은 책으로는 《회장 떨어지기 대작전》 《어린이를 위한 삼국유사》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우당탕이 사라졌어요》 《모아깨비의 100번째 생일》 《노빈손의 계절탐험 시리즈》 《13월의 토끼》 《쿡판다의 수상한 만두카1,2,3,4》 등이 있어요.
목차
1. 첫 번째 이야기: 귀신의 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 두 번째 이야기: 회오리 만두와 쿵쾅 만두